응봉산에 남긴 추억들
▽ 덕구온천콘도앞 주차장을 들머리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 산행입구 첫번째 다리 금문교

▽ 용소폭포

▽ 소나무와 소나무 연리지

▽ 온정골에는 우리나라와 세계 유명한 13개의 다리를 재현하여 볼꺼리를 제공합니다

▽ 원탕, 수압이 높으면 파이프가 터질까봐 분출시킨다네요

▽ 따뜻한 온천수에 손을 담가보고 세수도하고 마셔도 봅니다

▽ 고려시대 멧돼지는 꽤 똑똑했나 봅니다...^^

▽ 마지막 다리에서 능선길로 가파른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 오르막길의 금강송

▽ 등로 건너편 암릉

▽ 보이는게 없어 소나무만 찍었네요

▽ 엄청 큰 삼형제 금강송

▽ 첫새벽부터 용쓰고 오른 정상

▽ 정상은 삼척시와 울진군 경계라는데 표지석은 울진에서 세웠습니다


▽ 울진앞 동해바다

▽ 울진 백암산 방면인것 같은데...

▽ 태백 함백산 방면

▽ 오늘 산행코스가 지도상에는 18km인데 정상의 두 이정표의 거리는 20km로 조금 차이가 있네요


▽ 정상에서

▽ 도계삼거리에서 시그널이 잔뜩 붙은 방면으로 내려섭니다

▽ 조금 가다 능이밭을 만나 횡재했습니다. 정말 충실한 능이...

▽ 우리 인생만큼이나 모진 삶을 살았나 봅니다

▽ 용소골 덕풍계곡의 시작입니다

▽ 작은당귀골의 이름없는 무명폭포인것 같네요

▽ 큰당귀골의 제3용소를 먼 발치에서 봅니다


▽ 선두가 제3용소 구경하러 간것을 모르고 앞서 간줄로 알고 하산하여 이산가족이 되었습니다

▽ 핸드폰이라도 터지면 연락이 되었을텐데 오지속의 오지라 들리는것 흐르는 물소리 뿐입니다

▽ 용소골의 물은 청아해 보이지만 깊은곳은 보석빛을 하고

▽ 좁은 바위틈을 헤집고 요란스럽게 흐릅니다

▽ 황장군터골에서 흐르는 물이 폭포를 연출하네요

▽ 흰바위 협곡지대



▽ 제3용소 갈림길을 조금지나 낙오아닌 낙오가 된 한분을 만나 끝까지 동행을 합니다


▽ 길은 없고 오직 계곡만 있을뿐

▽ 계곡 이쪽 저쪽으로 찰랑거리는 돌다리 건너기를 수십번

▽ 신발 벗기를 두어번

▽ 그러다 빠지면 아예 물위로 걷습니다


▽ 계곡을 건널때마다 다음 길은 어딘가 시그널을 찾아보아야 하고

▽ 간혹 밧줄이 매어진 곳이 길입니다

▽ 바위 위의 또다른 바위틈에서도 꿋꿋하게 아름다움을 잃지않고 멋진 풍광을 선사합니다

▽ 외줄타기, 암벽등반, 징검다리 건너기 등등 별짓을 다한끝에 제2용소에 도착합니다

▽ 제2용소 우측으로 밧줄이 매어져 있고 자연적으로 생긴 홈이 있어 쉽게 오르 내릴수 있습니다

▽ 길이 없을것만 같은 협곡에도 어디엔가 길은 반드시 있습니다

▽ 큰 다래지기골에서 떨어지는 20m폭포랍니다

▽ 이럴때를 대비해서 여자들도 군대에 보내야 할것 같습니다...^^

신라 진덕왕때 의상조사가 나무 기러기 3마리를 만들어 풍곡리 소라곡에서 날려 보내자

한마리는 불영사에 한마리는 안동 홍제암에 그리고 한마리는 이곳 용소에 떨어졌는데
순간 뇌성과 번개가 치며 천지가 진동하더니 큰비가 쏱아지며

용이 하늘로 승천하며 순식간에 절벽이 생기고 3개의 용소가 만들어 졌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 제2용소를 지나면서 부터는 계곡도 유하고

▽ 줄도 잘 매여져 있어 한결 수월해 보입니다

▽ 요강소라 하네요



▽ 제1용소, 낙엽이 녹아 내린물이 녹색을 띄고 있네요

▽ 제1용소의 협곡, 제1용소는 밧줄끝에 숨어 보이질 않습니다

▽ 내려오면서 보니 보기 흉한 레일이 계곡 여기 저기 있길애 의아해 했는데 일제 잔재물 철거중 이랍니다

▽ 청아한 보석빛 용소골도 여기서 끝이고 크게는 덕풍계곡으로 불리운답니다

▽ 용소골 입구

▽ 마타리를 심어 군락지를 만들어 놓은듯 보입니다. 이쁘네요

▽ 여기서부터 풍곡리까지는 1인당 2,000원씩 주고 덕풍산장 트럭을 타고 내려갑니다


열흘을 살기 위해 7년을 땅속에서 보내야하는 매미의 일생처럼
하루라는 이 짧은 순간을 즐거이 만끽하며 응봉산 덕풍계곡 산행을 마감합니다
▽ 풍곡리 덕풍계곡 입구 전경

▽ 이 지역 내력이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 여기서부터는 마을관리 휴양지로 입장료를 받고 있답니다

▽ 지나온 길이 길다고 느껴지지만 한눈에 보입니다

▽ 덕풍계곡의 사계를 사진으로 전시해 놓아 볼꺼리를 제공합니다

▽ 그림같은 방가로

▽ 풍곡리 마을

▽ 즐거운 하산주

오름길보다 내림길 용소골 계곡이 지리멸멸한 응봉산...
길이라기 보다는 계곡을 이리 저리 헤집고 내려와야 하기 때문에
시간과 힘은 배가들고 절벽과 같은 수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다시는 생각조차 하기 싫다며 모두들 절레절레 머리를 흔듭니다.
그러나
진정 산을 사랑하신다면 한번쯤은 도전해 보시길 권장 합니다.
감사합니다.
오 솔 길 올림
첫댓글 몇해전 여름에 덕구온천으로 올라서 덕풍계곡으로 내려올려 했는데 많은 비가 내려 위험하여 정상 찍고 원탕으로 원점회귀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후로는 용소골 꼭 가보고 싶었는데 아직까지 못 가봤네요,, 오지중의 오지, 비경중의 비경 인 덕풍계곡, 용소골,, 곱게 단풍들면 더 환상이겠네요,,
이산의 아품도 격으시고 능이를 만나는 수확의 기쁨도 누리시고,,ㅎㅎㅎ
먼길 고생 많으셨습니다,,^^***^^
비가 많이오는 여름철에는 계곡을 계속해서 왔다 갔다 해야 되기 때문에 엄청 위험할것 같습니다.
오히려 단풍철에는 물도 적고해서 제격일것 같고요.
저희 일행도 돌다리 건너다 반쯤은 풍덩했답니다.
다음에 다시한번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하루종일을 걸으셨습니다. 피곤도 많으셨을 것 같은 곳 천혜의 비경이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응봉산 덕풍계곡 구경 잘하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정상을 오르는 것보다 계곡을 타고 내려올때가 더 어려운 곳입니다,
경치는 사진보다 엄청 멋있는데 똑딱이로 찍은 사진이라 기술도 부족하고......ㅎㅎ
아름다운 산찾아 즐거운 산행 하시길 바랍니다,
지극히 유명하다는 응봉산 덕풍계곡을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는데 오솔길님 후기로 즐탐방,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1박 2일에서 한번 소개가 됐던 곳이라 요즘 유명세를 타고 있는것 같아요.
단순하게 계곡만 타시는분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저도 많이 들어본 산과 계곡이었는데 사진으로 보는데도 느낌이 참 좋은곳이네요...
아름답게 물들 응봉산과 덕풍계곡의 화려한 단풍길을 그려보며 감사히 봤습니다
가을에 가시면 계곡물이 적어 걷기도 수월하고
단풍이 들면 지금보다 더 멋있을것 같네요.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산행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지루한 계곡산행 이라고 직장 후배 말을 빌어 봅니다만 수려한 경관이 더구나 가을날 단풍이 들면 멋진 산행이 될것도 같은데...
계곡 물소리 새소리 들으며 션한바람 등에지고 가는 산행이 정말 멋질것 같은 계곡이네요....잘 감상하고 갑니다...
오지중의 오지로 핸드폰은 물론 안터지고
이리 저리 길찾아 내려오는게 힘은 들었지만 좋은 경험 했다고 생각합니다.
무박산행 대단하십니다. 오솔길이 계곡타셨네요.지난 여름 용소골 밧줄타다 봉화쪽으로 넘어왔는데 입구길이 좁죠. 즐감입니다.
오솔길이 오솔길을 타야 하는디...ㅎㅎ
용소골을 벌써 다녀 가셨네요.
지금까지는 때묻지 않은것 같은데 앞으로도 잘 보존하여 주었으면 하믄 바램입니다.
지난달에 다녀온 덕풍에 용소골이 기억이 새록새록나고 단풍시기가 좀 아쉽군요
선답을 하셨군요.
교통편으로 망설이다 안내산악화 따라 갔는데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이라 생각듭니다.
공월산님도 주말마다 산을 찾으시는것 같은데
늘 안전한 산행 하시길 바랍니다.
교통이 불한곳은 이렇게 산악회 이용도 아주 탁월한 선택인것 같습니다
근데 산악회 이름이 좀 거시기 합니다 ㅎㅎ
지금보단 땡볕내려쬐는 여름이나 가을의 단풍때 다녀오면 아주 좋은 곳이라 생각이 드네요
워낙에 오솔기님의 체력이 좋아 20킬로 정도는 누워서 떡먹기 같습니다 ㅎㅎ
언제나처럼 두분의 예쁜 산행길, 쭈~욱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
워낙 교통이 불편한 곳이라 자가용을 이용하면 차량회수비만도
엄청나게 들어 감당하기 곤란한 곳이조...ㅎㅎ
"와서 봐라" 아마 그런 뜻으로 지은것 같은데 ......
설악산은 잘 다녀 가셨나요?
산행하기 좋은 계절 아름다운 모슴 많이 기대할께요.....^&^
작년 요맘때쯤 갈 기회가 있었는데 땡땡이 치고 설악으로 튀는 바람에 이곳은 아직도 미답지로 남았습니다...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수고 하셨습니다...^^
신령님 축지법으로 간다면 서너시간이면....ㅋㅋ
자가용으로 가면 차량회수가 문제가 되는 곳이기는 하지만
한번 댕겨 가셔유ㅠㅠㅠ
8월 초순경 용소골 입구에서 3용소까지 트레킹하면서 쉬고 있을 때 덕구 온천에서 부터 오시는 산님들을 만났는데... 무려 9시간 예상하고 내려 가시던데 ...
그 긴 여정을 다녀 오셨군요... 대단하시고 덕분에 좋은 그림 감상 기회에 감사 드립니다.
3용소까지 가셨으면 용소골 끝 정도인데
8월달 계곡물이 많아 고생은 안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늘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 하시길 바랍니다.
응봉산~~~ 아직 가보지 못한곳입니다
가을이 깊어지면 장관이 연출되겠습니다
가을이 모면 계곡물도 적어져 건너기도 쉽고
단풍이 들면 장관을 이룰것 같네요......
응봉산은 늘 산행기로는 자주 대하지만 한번도 못가본 곳~~ 오늘도 님의 그림으로 만족해야겠네요~~ 잘 보고갑니다~~~^^*
저도 늘 선답자들의 산행기만 접하다 직접 가보니
이젠 속이 시원합니다.....ㅎㅎㅎ
덕구온천의 전설이 그러했었군요. 다가오는 가을에 저도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다녀오시면 후회는 안하살 겁니다.
덕풍계곡 내려오시는 길 조심하시구요....
좋은곳 소개해 주셔서 잘 봤읍니다..전번에 공월산님도 가셨다하던데..담에 꼭 가봐야겠네요..
계곡에 물이 적은 가을에 가시면 좋은것 같네요
여름에도 풍덩 빠지며 내려와도 되지만 물이 많으면 위험할것 같네요
다녀오셔서 멋지게 소개해 조세요....^&^
정말 절경이네요
즐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불곡산 악어 구경 잘했습니다....^^
동해 삼척지역의 산에는 아름다운 적송들이 참 많은것 같습니다.
요즈음우리 지역에서도 응봉산 산행들 많이 가던데 저는 아직 다녀오지 못햇습니다.
참 아름답운 곳이군요. 덕구온천에 이런 전설이 있다는것도 알았네요. 수고하셨어요..
단독으로 가려면 교통편이 좀 문제가 돼서
저도 춘천지역의 다른 산악회를 따라 갔습니다.
강원도에서도 끝 쪽에 있어 길도 멀고요.
기회돼서 가보시면 후회는 안하실 겁니다....ㅎㅎ
늘 즐겁고 아름다운 산행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오솔길님.
와라바라산악회가 이곳 유명한 산친카페에도 소개가 되었군요.~
응봉산 용소골 산행은 참 기억에 오래남을 산행입니다.
오솔길님보다 전 너무 오래있다 내려왔어요.
천당과 지옥을 왔다 갔다 하구선 내려온것같아요.ㅋ
저도 산친카페를 참 좋아하면서도 글과 댓글 성적은 안좋아도 마음만은 좋아합니다.
그리구요....와라바라산악회 안내산악회 아닙니다. 순수한 동호회 산악모임입니다.
와라바라...거시긴해도..ㅎ 순수한 우리말로 만들어진 와서보시오 그렇다고합니다.
다시금 응봉산 산행하듯 잘보았습니다...감사합니다.
창포님을 산친에서 또 만나게 되네요.... 반갑습니다.
개인적으로 산친에 자주 들리곤 합니다.
창포님은 글과 댓글 올린걸 못봐서 산친에 가입해 있는줄 몰랐습니다.
그러고 보니 창포님도 카페 활동을 엄청 많이 하시는것 같군요.
동호회 산악회라고 언능 고쳤습니다 ㅎㅎㅎ
앞으로 와바에서 산친에서 자주 뵙죠.
오늘 귀때기청봉은 잘 다녀오셨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