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서 무빙세일 물품도 받아서 잘 쓰고 있고, 운전면허 기출문제도 보고 시험쳐서 도움 많이 받았기에 저도 몇자 적어봅니다.
1. 저는 미국도착하고 4일만에 임시 면허를 딸 수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예전에 살아보고 그때 운전면허증이 있었던 경험도 있지만.(물론 유효기간 끝난거라 아무 의미가 없더라구요. 보험에서도 경력으로 안 쳐주고요) 바로, 광란의 클릭! 덕분이었습니다. DMV 시험보는 사이트에 밤 12시쯤이 되면 한두자리씩 취소자리가 나옵니다. 그때 클릭해서 잘 들어가면 가장 빠른 날을 볼 수 있고, 저희는 3일뒤 날짜가 있어서 예약하고 여기서 받은 기출문제를 공부해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미국 사이트가 조금 허술했는지, (팁) 보이는 자리는 하나였지만 신랑과 동시에 접속해서 클릭하니 둘 다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2.지역은 히코리였고 1시간 반정도 걸렸지만 꽤 친절하고 나이스 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미스했던 부분인데요. 저희는 렌트카를 가지고 렌트카 회사에서 보험을 들고, 저희 부부의 이름을 서류에 나오게 해서 아무 문제 없겠지 하고 갔습니다. 그런데, 렌트카 보험이 아닌 일반 자동차보험을 (Liability coverage,collison이 있어야한다고 했어요) 따로 들어야 하더라구요. 어떤 차든 운전할 수 있는 보험인데, 바로 프로그레시브 앱에 접속해서 차정보 넣는곳에 렌트카 정보 넣어 보험들고 팩스 보내서 다행히 시험볼 수 있었습니다.
3.시험은 기출문제 한국어로 해서 풀고 정말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실기는 유투브에서 찾아보고 갔고, 신호나 싸인도 보니까 그것도 암기하시고, 공부 안하면 떨어집니다. 미리 공부하시고 가시는거 추천합니다.
4.임시면허증 따고 2-3주면 도착한다는 면허증이 5주가 넘어도 오지 않더라구요. DMV사이트 가서 임시번호랑 넣으니 저희 정보가 나오던데, 별 이상은 없는거 같아 이메일만 보내놓고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공지창에 요즘 발급이 좀 지연되고 있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5주 넘어갈때쯤 도착했습니다.
5. 종이 면허증으로는 에코파크(중고차마켓)에서 봐둔 차량을 구매할 수 없어서, 카맥스로 가서 차량 구매했습니다. 카맥스에서 모든 서류와 처리를 다 해준다고 했는데, 저희 임시 번호판이 유효기간이 다 되어가는데도 플레이트가 오지 않아서, DMV에 물어봐야하나 싶다가 혹시나 해서 카멕스에 문의했는데, 거기 오피스에서 보관중이더라구요... 왜 연락을 안줬냐고 물어보니 보통 이메일 보내는데 못받았냐고..^^;;; 전 못받았거든요. 다행히 expired 하루 전에 플레이트 받았습니다. 우편으로 온다고 알고있었는데 카멕스 오피스에 보관중인 경우도 있으니 한번 물어보세요~
혹시나 도움이 될까 싶어 적었습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하루 보내세요!
첫댓글 2개월뒤 NC로 갈 예정인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