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로새(Guinea fowl)는 서아프리카가 원산지로 ‘뿔닭’ 또는 ‘색시닭’이라고도 불리며 '호로호로’하는 듯이 들려 ‘호로새’라 불린다.
로마 시대부터 사육되어 왔으나 실용성이 별로 없고 성질이 야생적이어서 주로 동물원에서 사육되고 있다. 한 마리가 울어대면 여러 마리가 시끄럽게 합창을 하는 버릇이 있다.
머리 꼭대기에는 케라틴질로 덮인 투구 모양의 돌기가 있다. 경계할 일이 생기면 강하게 날아오르며 뛰는 것보다 나는 것을 더 좋아한다. 잡식성으로 식물의 씨앗과 곤충 등을 먹는다.
미식가들 사이에서 ‘죽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음식 재료’로 소개되고 있으며, 쫄깃하고 즙이 많은 야생 특유의 고기 맛이 특징이다.
첫댓글 대단히 질겨요..
쫄깃함이 과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