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첼시는 올 여름에 안토니오 콘테(47) 감독에게 선수단을 보강할 자금 2억 파운드(약 2,920억 원)를 지원할 것입니다. 콘테 감독은 그중 5,000만 유로(약 4,270만 파운드/약 627억 원)를 투자해 AS 모나코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티에무에 바카요코(22)의 영입을 추진할 것입니다. (텔레그래프)
한편 첼시는 벨기에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에당 아자르(26)에게 구단 측과 재계약을 체결하면 앞으로 몇 년간 그를 팀의 핵심으로 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그런데 레알 마드리드는 아자르를 어떻게든 데려와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 대표팀의 미드필더 마르코 베라티(24)에게 숙명의 라이벌 FC 바르셀로나 대신 자신들에게 올 것을 설득할 것입니다. (스페인의 '돈 발론')
올 시즌 프랑스 리그 앙에서 우승을 차지한 모나코는 리버풀에서 프랑스 대표팀의 어린 스트라이커 킬리앙 음바페(18)를 7,500만 유로(약 6,440만 파운드/약 941억 원)에 영입하겠다는 제의를 받았으나 거절했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음바페의 이적료로 1억 유로(약 8,580만 파운드/약 1,254억 원)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스페인의 '마르카')
한편 모나코의 바딤 바실리예프(51) 사장은 올 여름에 음바페에게 어떤 조건의 제안이 들어와도 모두 거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CNN')
리버풀은 풀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19세 이하 대표팀의 어린 풀백 라이언 세세뇽(17)를 데려오는 데 성공할 것이라 장담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올 여름에 세세뇽을 비롯해 총 5명의 선수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인디펜던트)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49) 감독은 현역 시절 이곳의 전설적인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스티븐 제라드(36)가 자신의 뒤를 이어 선수단을 이끌어줬으면 정말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타임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 여름에 스페인 대표팀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6)가 이적할 경우에 대비해 SL 벤피카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의 골키퍼 에데르송 상타나 지 모라이스 '에데르송'(23)의 영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또 맨유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슬로베니아 대표팀의 골키퍼 얀 오블락(24)을 데려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오블락의 영입을 성사시키려면 최대 4,000만 파운드(약 584억 원)를 투입해야 할 것입니다. (데일리 스타)
그런데 놀랍게도 아틀레티코의 지역 라이벌인 레알에서 오블락을 데려갈 준비가 되어 있답니다. (골닷컴)
맨체스터 시티는 올 여름에 나이지리아 대표팀의 공격수 켈레치 이헤아나초(20)와 스페인 대표팀의 윙어 마누엘 아구도 두란 '놀리토'(30)를 방출하고,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칠레 대표팀의 윙어 알렉시스 산체스(28)를 영입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그러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이헤아나초에게 2,00만 파운드(약 292억 원)를 제의할지 고심하는 중입니다. (데일리 메일)
선더랜드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노장 스트라이커 저메인 데포(34)는 자신을 데려가려는 구단에게 주급 10만 파운드(약 1억 5,000만 원)과 계약금 600만 파운드(약 88억 원)를 요구할 것입니다. 현재 데포의 행선지로 가장 유력한 팀은 웨스트햄과 AFC 본머스입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그런데 크리스털 팰리스에서도 데포에게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들은 그가 샘 앨러다이스(62) 감독과 선더랜드 시절 사제지간이었던 인연을 십분 살려 그의 영입을 성사시키고 싶어합니다. (미러)
앨러다이스 감독은 올 여름 맨시티에서의 계약이 만료되는 프랑스 대표팀의 왼쪽 수비수 가엘 클리쉬(31)와 베테랑 풀백 바카리 사냐(34)를 한꺼번에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더 선)
에버튼은 벨기에 대표팀의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24)를 첼시에 떠나보내는 조건으로 올 시즌 첼시에서 브리스톨 로버스로 임대된 잉글랜드의 어린 스트라이커 테미 에이브럼(19)을 달라고 요구할 것입니다. (데일리 메일)
또 에버튼은 선더랜드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골키퍼 조던 픽포드(23)에게 1,500만 파운드(약 219억 원)를 제안할 것입니다. 그런데 선더랜드는 픽포드의 몸값으로 그 2배인 3,000만 파운드(약 438억 원)는 요구할 것입니다. (뉴캐슬 크로니클)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이 확정된 미들스브러는 선수단의 주장을 맡고 있는 잉글랜드의 센터백 벤 깁슨(24)과 결별하지 않을 것입니다. 요즘에는 첼시와 리버풀에서 깁슨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한편 깁슨의 동료인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그랜트 리드비터(31)는 올 시즌 보로가 강등당한 것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간 언어가 제대로 통하지 않아 의사소통이 힘들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디펜던트)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공격수 세르히오 아게로(28)는 주젭 과르디올라(46) 감독을 면담하는 자리에서 본인의 구단 내 역할에 대한 확답을 달라고 요구할 것입니다. 아게로는 다음 시즌이 되면 출전 시간이 더 줄어들어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출장에 악영향을 끼칠까봐 걱정하고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올리비에 지루(30)는 올 여름에 이적을 감행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자신의 대표팀 내 입지를 확고히 다지기 위해서입니다. (미러)
리버풀은 사우스햄튼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수비수 피르힐 판 데이크(25)와 풀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19세 이하 대표팀의 어린 왼쪽 수비수 라이언 세세뇽(17)의 영입전에서 첼시와 토트넘 홋스퍼에 잇달아 패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웨스트햄과 소튼, 스완지 시티와 스토크 시티가 2,000만 파운드(약 292억 원)로 평가받는 리즈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크리스 우드(25)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우드는 올 시즌 챔피언십에서 27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더 선)
소튼의 클로드 퓌엘(55) 감독이 경질 위기에 놓였습니다. 선수들 여럿이 그의 훈련 방식에 불만을 품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러)
번리는 맨유가 잉글랜드의 센터백 마이클 킨(24)을 다시 데려갈 경우 이적료로 2,500만 파운드(약 365억 원) 이상을 요구할 것입니다. 이들이 킨을 떠나보내면 몸값의 25%를 맨유에게 다시 나눠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텔레그래프)
And Finally
아틀레티코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앙투앙 그리즈만(26)은 올 여름에 이적을 감행하면 가고 싶은 구단으로 미국 프로농구(NBA)의 뉴욕 닉스를 꼽았습니다. (스페인의 '아스', 스페인의 '엘 라게로'를 인용 보도)
원문 : http://www.bbc.com/sport/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