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이 도덕적으로 잘못한 건 사실이니 그건 시간을 두고 계속 까면 되는거고
해결해야 할 문제는 다른데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 어디서도 이 문제의 본질은 생각 안 하고
그저 기성용이 나쁜 놈이다 기성용이 문제의 원인이다라고만 이야기 하는데
막말로 기성용 따위가 모든 문제의 주 원인이 될 수 있겠습니까?
실제 우리 국대의 문제가 뭐였으며
언제부터 왜 그런 문제가 발생했던 걸까요
감독, 코치진, 국내파, 해외파, 후보 선수, 축구협회, 언론, 축구팬들
모두를 대상으로 한번 허심탄회 정리를 해야 할 텐데
뭔가 어물쩡 넘어가려고 하는 듯 하고, 축구 관계자들도 그걸 원하는 느낌이지 않습니까?
축구판에 유명한 파벌싸움, 이건 비단 축구 뿐만 아니라 이번 안현수를 보더라도 알 수 있듯이
거의 모든 스포츠 판에 존재하는 것 같은데
국민 스포츠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문제가 기성용 하나 깔아 뭉갠다고 끝날 문제가 아님이 분명한데
이상하게 그 문제는 언급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요.
첫댓글 기성용은 원인이라기보단 총체적 결과물이죠 아주 나쁜 의미의.. 결과물을 제대로 처리하는 동시에 근본원인을 찾아 발본색원하는 작업 모두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결과물 처리하는걸로 봐선 원인을 찾는 작업인들 제대로 될까 싶네요 ㅋ
원인던 아니던 기성용 선수자체가 급을 나눠서 생각하고있었자나요
일단 눈에 드러나는 문제는 기성용 사건이었으니까요...
그렇게 깊게까지 저희가 알방법은 없잖아요 그저 추측일뿐
우리가 요구하면 기레기들도 나설테고, 기성용과 홍명보, 최강희 감독까지도 움직이는게 여론인데 그런 문제 정도는 한번 후벼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근본적 원인은 조광래의 해외파 국내파 차별이죠
조광래 감독이 해외파 국내파 차별해서 해외파 선수들이 기고만장했다고 쳐도 최강희 감독으로 바뀌였으면 새 감독의 성향에 맞춰야지 떠난 감독 향수에 젖어 새감독을 뒷담화 하는건 대체 뭔 짓인지. 그리고 홍명보 감독도 만만치 않더군요. 얼마전 인터뷰 보면. 홍명보 감독마저도 해외파 국내파 갈라서 얘기를 하는데 조광래 감독과 다를게 뭐 있나 싶네요.
그니까요 진짜 뭐하는 짓거린지 국대라는 이름달고 저럴지는 생각도못했어요
근데 기성용선수 자체부터가 해외파부심이 많았던거같아요 페이스북에서 최강희감독을두고 저격한글에도 해외파를 무시하지말란듯 씌여있었구요
222222222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고 누가보면 프로생활을 해외에서 시작한 줄 알겠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