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출신의 켈틱 뮤지션 Loreena McKennitt (로리나 맥케닛)은 오래된 이야기, 오래된 도시, 오래된 풍경에 관심이 많다. 많은 도시를 여행하고, 고전과 역사를 읽으며 음악적 영감을 얻는 그녀는 ‘내가 음악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음악이 나를 선택했다’고 말할 정도로 운명적인 힘을 믿는다. 드라마틱한 목소리를 가진 소프라노, 작곡가, 하피스트, 아코디어니스트, 그리고 피아니스트. 자기만의 음악 세계를 일군 Loreena McKennitt이 그리스 신화에서 영감을 얻어 발표한 곡이 "Penelope's song"이다
자연과 동물을 사랑하던 로리나 맥케니트는 수의사가 되었고 그녀의 천부적 재질 중 하나가 음악 사랑이었다. 수많은 음악을 들으며 수많은 악기를 다루던 그녀는 특히 켈틱 하프의 마력에 사로잡힌다.
아일랜드 음악의 집중탐구 끝에 그녀는 Ontario/Stratford 로 진출, Folk Club 에서 하프와 노래를 연주하기 시작, Toronto에선 거리의 악사로 나서는 등 자작곡을 선보이며 스스로 프로모션 투어에 나서게된 셈이 되었다.
이후 그녀는 자신의 레이블 Quinlanroad 을 설립 1985년 데뷔 앨범 Elemental 을 발표하기에 이르고, 1991년 4집 The Visit 으로 캐나다의 그래미로 일컫는 "Juno Award"를 수상 일약 스타덤에 오른다.
2004년 위니펙 포크 페스티벌"에서 평생공로상(Golden Banjo Award
/Lifetime Achievement)을 수상, 명실공히 캐나다의 국보급 뮤지션으로 자리 매김한다. 레너드 코헨/조니 미첼/닐 영/고든 라잇훗 등과 함께...
2002년 마니토바에서 열린, Queen Elizabeth ll(빅토리아 여왕 즉위 축제)가 참석했던 어전 공연에 Headline Performer 로 연주, 2002년 Wilfrid Laurier University 에서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03년 7월 마니토바주를 빛낸 인물로 선정, 훈장(Order of Manitoba)을 받았다.
그녀는 또한 '깨끗한 바다 지키기(Cook Rees Memorial Fund)재단'과 '자연보호협회"(Three Oaks Foundation)' 을 설립, 우리돈 40억 정도의 기금을 조성(자신의 음반/공연수익중 거액을 헌납)한 아름다운 사람이다.
페넬로페(Penelope)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영웅 오디세우스의 아내이며, 남편 오디세우스가 트로이 전쟁에 나가 돌아오지 않는 사이에 페넬로페는 수많은 구혼자들로부터 결혼을 요구 받으며 시달렸지만 끝까지 지조를 버리지 않고 남편을 기다린다.
〈오디세이아 Odyssey〉에는 트로이 전쟁 이후 남편이 오랫동안 집을 비웠을 때 이타카와 주변 섬들의 많은 지도자들이 페넬로페에게 구혼했던 이야기가 나와 있다. 구혼자들의 끈질긴 요구에서 벗어나기 위해 페넬로페는 오디세우스의 아버지인 라이르테스의 수의를 다 짤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핑계계를 대었다.
시녀 중의 하나가 비밀을 누설하기 전까지 페넬로페는 3년 동안 매일 낮에 짰던 천을 밤이면 다시 풀어버리는 식으로 실종된 남편을 저버려야만 하는 재혼의 날을 늦추어나갔다. 이 이야기가 '페넬로페의 베 짜기'의 유래이며 이 말은 쉴 새 없이 하는데도 끝나지 않는 일을 비유할 때 쓰인다.
그러던 중 마침내 돌아온 오디세우스는 구혼자들을 물리치고 페넬로페를 구해낸다.......
그녀에겐... 뭔가 특별한 ‘코’가 있다!
가문의 저주로 ‘돼지코’를 갖고 태어난 귀족집 딸 ‘페넬로피’. 세상과 격리된 채 대저택 안에서만 25년을 살아왔다. 이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한 남자를 만나 진정한 사랑을 나누는 것!
남다른 외모의 그녀에게도... 사랑이 시작될까?
‘페넬로피’ 앞에 부유한 배경을 탐내는 수많은 남자들이 줄을 서지만, 그녀의 얼굴을 마주한 순간 모두 기겁하며 달아난다. 이 때, 기자 ‘레몬’이 특종 취재를 위해 노름빚에 시달리던 ‘맥스’를 신랑감 후보로 잠입시킨다. 그러나 ‘페넬로피’를 만난 후 사랑을 느끼게 된 ‘맥스’는, 그녀를 세상의 웃음거리로 만들 수 없어 결국 떠난다.
머플러 따윈 벗어 던지고... 진짜 세상으로!
외모 때문에 ‘맥스’가 떠났다고 생각한 ‘페넬로피’는 자신만의 공간에서 나와 처음 세상 밖으로 향한다. 낯선 도시의 거리로 나선 그녀는 머플러로 코를 가리고 다니며 지금까지 몰랐던 세상의 자유로움을 느끼고,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고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실수로 머플러가 벗겨지고, 그녀의 돼지코를 본 사람들은 공포와 호기심으로 들썩이는데…
세상이 다 알아버린 그녀의 특별한 ‘코’. 그녀와 그리고 그녀를 떠난 ‘맥스’는 어떻게 될까?
Paul Mauriat - Penelope
전에 우리나라 여자 이름으로 영자 씨가 익숙하듯이 유럽이나 중남미 사람에게 친숙한 이름으로 '페넬로페'가 있다.
스페인 국민 가수 중 사람인 호안 마누엘 세랏의 히트곡' <페넬로페'가 한국 사람에게는 폴 모리아의 연주곡 '에게해의 진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일본에서 번안한 제목이 굳어져서 그리 불린다.
에게해는 그리스와 터키 사이의 바다이다. 파도가 잔잔하고 수많은 섬이있고 하얀 빛깔의 집들이 아름다운 해안마을들로 유명하다. 에게해의 한가운데 자리한 '산토리니섬'은 '에게해의 진주'라 불린다.
고대부터 그리스, 로마, 터키, 그리고 이집트를 잇는 교역의 중심지였다. 그렇다 보니 산토리니는 주변의 힘 있는 모든 나라가 탐내는 요충지 섬이었고, 지배국도 계속 바뀌었다. 크레타를 시작으로 페니키아, 도리아가 점령했으며 이후 우리나라를 빼고 그리스를 거쳐 로마에 귀속됐다.
기원전에 발생한 거대한 화산 폭발로 한순간에 크레타 문명이 사라지고 산토리니는 화산재와 용암으로 뒤덮인 섬이 되었다. 그래서 이곳 땅은 화산암과 석회암이 주를 이루어 곡식이 자라기엔 너무 척박하지만 다행히 포도가 났다. 그래서 산토리니 산 빈산또 와인은 유명하다. 빈산또는 포도를 말려 만든 와인이라 당도와 알코올 도수가 좋고, 긴 항해에도 잘 상하지 않는다. 베네치아에서 이 와인을 산토리니에서 만든 와인이라는 뜻에서 비노 산또로 불렀고, 지금에 '빈산또'라 부른다......
(기사 가져온 곳----> https://bueno7707.tistory.com/17048417(첨삭 수정 : 무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