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부산벙개는 참석자가 조금 저조하였으나 값진 시간인거 같습니다
11시30분쯤 솔밭집에서 모였지요
호크님. 창원에 계신 화산님. 너무참는 참자님. 작두박 소나무님. 그리고 jj
이렇게 다섯명이 모여서 자리를 했습니다.
화산님께서 20명 정도로 예상을 하셨다는데...저희가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들었던거 왜일까요?
일단 주문한 한방오리백숙에, 빛나는별님이 협찬하신 소성주?(맞나요?) 막걸리로 시작하였습니다
인천 막걸리를 부산에서 맛보다니...빛나는 별님의 정성에 고마움이 느껴졌습니다(별님 근데 너무 많았습니다..ㅜ.ㅜ)
이렇게까지 신경써주시니 어떻게 표현을 해야 될지 모르겠더라구요
호크님 덕분에 저희가 호광하는 느낌이 들더군요..ㅎㅎ
음식이 나오고 막걸리가 오가고...역시나 주식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봇물터지듯이 여기저기서 쏟아지더군요. 여기까지! ㅋ
자세한 이야기 듣고 싶으신 분은 벙개 참석바랍니다...유익한 소스가 엄청나다는거...
ㅎㅎ 이러니깐 제가 꼬옥 삐끼같은 느낌이네요..그런건 아니라는거 말씀드립니다
어느정도 배도 채웠고 족구장으로 향했습니다
2:2 게임을 하게되었죠..
화산님과 참자님. 그리고 저와 호크님으로 편을 갈라서 게임을 했는데...놀라운건......짜잔~
아침 모임장소에 호크님께서 가방을 들고 오셨길래..아무생각없었는데...
그 속에..장비가 숨어 있었습니다...축구화와 체육복..뚜둥...
뭘 하시더라도 깔금하십니다.. 주식도 준비...운동도 준비...
가벼운 것이라도 같이 있으니 배우게 됩니다(일방적인 제 생각입니다 오해 없기를 ㅎㅎ)
족구 게임이 시작되니..역시 평소 운동 안 한 티가 안나올수가 없지요?
ㅎㅎ 2게임째 되니...전부 녹초가 되더군요...분명히 발에 공을 맞혔는데...어 . 이거 아닙니다...종아리에 맞습니다..
참내 어이가 없어서리...한참 웃으면서 노화된 우리몸을 원망하는 한편 많이 웃었습니다
참. 그리고 회동수원지가 바로 보이는 솔밭집은 경치가 정말 좋았습니다.
근데 가뭄인게 마음 아프게 했습니다...물이 많이 빠지고 없었습니다...
뉴스로 접했는데도...실상을 모르니..아...안타깝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여기까지 하고....
화산님께서 단감을 또 한박스나 가지고 오셨습니다. 맛있었습니다...가게 아주머니도 주고
오손도손 나눠 먹었습니다...근데 양이 한박스라...어찌할 수가 없었습니다..화산님 고맙습니다
화산님 왈....가을에 화산님이 계신 창원으로 감따러 오라는 겁니다...가족들 다 데리고...
역시 우리 카페는 정이 정말 많은거 같습니다..카페회원에게는 무한 내어주는 그런마음이 생기는가 봅니다
화산님께 다신 한번 그 마음이 너무 따뜻해서 감사인사 드립니다..화산님 그날 잘 가셨죠?
구서동까지 화신님 차에 편승하여 내려왔습니다..
근데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소나무님은 먼저 일이 있어 가시고 호크님 참자님 저... 이렇게 세명이 남았습니다..
아마 5시도 안됐을 겁니다. 너무 일찍이어서 당구장으로 향했습니다.
첫판은 호크님이 꼴찌였습니다...호크님 왈..도형 공부를 안하셨다고 합니다..
문과의 특성이 아닌가 생각합니다..ㅋㅋ 저는 이과입니다..
근데 물린건..참자님이 물리셨습니다....첫판 2등..두번째판 3등...물론...게임비 계산으로 깔끔하게...ㅎㅎ
당구장을 나오니 비가 엄청시리 오더구만...할 수 없이 바로 옆 가게로 갔습니다...
막걸리 집이던데..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이러다간....책을 쓸 기세인데요..ㅎㅎㅎㅎㅎ 이제부터 짧게 쓰겠습니다
구서동 막걸리 집에서 2차를 했구요
지하철을 타고 서면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여전히 비가 많이 왔지만...우산은 절대 안샀습니다...
왜! 호크님 말씀: 저는 우산사는게 제일 아까워요...
이 말 한말씀에 우린 손바닥을 부볐습니다...헤헤...예...하면서...ㅋㅋ
서면에서 시간을 가지다가 저녁 11시경 나와서 4월 부산벙개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많은 이야기들이 오갔고...자세하게 쓸려니...지금 한시간째 이러고 있습니다
역시 카페에서 글쓰시는 분들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제가 4월 벙개 후기를 쓸려고 했던게 아닌데...이상하게 흘러갔습니다....
이제부터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짧게 할께요
5월 부산벙개 이야기 입니다.
야구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여러분..
5월 벙개는 사직야구장입니다..
야구 좋아하시는 분들 많은 관심 바랍니다..
차후 일정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5월벙개는 예매가 있어서리...참석자 파악이 또 중요하네요
야구보러 가입시다.....
벗꽃이 만개한 부산4월벙개를 마치면서...JJ였습니다
(죄송... 호크님은 주식관련 글을 쓰라고 하셨는데...능력이 안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이해하세요)
첫댓글 무플은 안되요^^
정말 재미있습니다........모범모임 부산모임........
재밌었겠네요
글쓰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재미있게 잘 읽었고요.
함께하고 싶은데 나이가 많아 누가될것 같아서 조심스럽습니다.^^
화산님께서도 나이가 조금 많으세요...
야구장 구경 가시죠? ㅎㅎ 언제든 환영입니다
부럽습니다
요즘 부산사시는 분들이 넘넘 부럽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글 쓰신다고 수고 많으셨어요^^*
부산회원님 부럽습니다~~~~~~~~~
요즘 날씨가 안좋아 걱정했었는데 나름 즐거운 시간 보내셨네요. 신년목표가 10프로 벌고 10킬로 빼면 정모가는건데 계좌도불고 몸도 불어서...ㅠ.ㅠ후기만 읽습니당.
재밌게 잘봤습니다.
으미 부러운 거... 사직구장에 가실 때 들고 갈 우투까페 현수막 기증자를 찾습니다.
햐~ 봇물터지듯한 주식이야기를 듣고 싶네요~ 호크님도 족구랑 당구랑 다 하시는 걸 보면 활달한 성격이실것도 같아요^^ 정말 한번 뵙고 싶다능~~~^^
글만이라도 어쩜 하루 일정이 눈에 선~합니다. 참 자세하고 알기쉽게 쓰셨군요. 부산번개 모임이 부럽습니다. 앞으로도 쭉 부탁드립니다.
넘 넘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세하게 잘 쓰셨네여~ㅎ 수고하셨습니다
오~~봄날 누나의 응원 소리 들은 거지요?ㅎㅎ 사랑스런 모습들 눈에 선하네요. 글 쓰느라 수고 만땅~~굿밤되삼요♥
즐감했습니다.
올해 안에 부산 모임 꼭 참석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족구 좀한다는 1인^^
역시나 즐거운 시간이었군요.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읽어 보기만 해도 즐겁네요, 좋은 시간 보내셨습니다.
재밌게 잘읽었습니다 ^^
참석하지못해서. 아쉽네요
오월엔. 꼭옥. 참석하도록 할께요~~^^
ㅎㅎ 수고하셨습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저도 5월 에는 참석 할께요 가도 도움도 안되겠지만 ㅋㅋ
재밌게 잘읽었듬니다~~~~
저는 지구가 망하지 않으면 참석입니다. 주선하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소성주 맛이 부산 막걸리랑 비교해서 어떤지 알려주셨으면 좋앗을텐데요. ^^
궁금해용. ^^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