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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6일 목요일 아침 손바닥 뉴스#
오늘 1월 6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0시 기준, 모두 4,126명(국내 3,931명, 해외 19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누적 총 확진자는 653,792명이며 사망 5,887명(△49),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는 882명(▽71)입니다. 방역 패스 확대 필요성을 강조한 정부는 상황이 나아지면 방역 패스 대상을 축소하겠다며 수위를 낮췄습니다. 정부는 유럽 일부 국가에서도 직장에도 방역패스를 도입하고 있다고 밝히고 예외 대상 확대를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중대본은 위중증 환자 증가하면 우선 방역패스를 확대하지 않을 수없다고 말하고 학원·독서실 감염방지 대책은 이번주 중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화이자의 먹는 치료제 40만 명 분을 추가 구매해 모두 100만 명분의 치료제를 확보했습니다. 이달 중순부터 재택 환자 치료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미 계약을 마친 '팍스로비드' 36만 2천 명 분과, 미국 머크사의 먹는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24만 2천 명 분을 더하면, 정부가 확보한 물량은 모두 100만 4천 명 분으로 늘었습니다.
전 세계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일상 회복 낙관론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오미크론으로 확진자가 최고를 기록한 이후 확산세 주춤하고 있고 또 증상도 덜 심해지고 있는데 영국의 경우 인공호흡기 치료 비율 1%(종전 10%)로 떨어졌습니다. 프랑스 과학위원장은 ‘코로나19가 평범한 바이러스로 바뀌는 진화의 시작일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홍콩지역의 코로나 재확산에 미·영 등 8개국 출발 여객기의 운항이 금지됐습니다. 3천여명이 탑승한 크루즈선의 승객에 대한 전수검사를 위해 조기 귀환 명령이 내려졌고 유흥시설도 2주간 폐쇄됐습니다. 항공사 직원발 오미크론 변이로 홍콩 지역사회 전파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법원이 학원, 독서실 등에 대한 정부의 방역패스 정책에 제동을 걸고 나서면서 '기본권 침해' 논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오는 10일부터 대형마트, 백화점에서도 방역패스가 확대 적용되는 가운데 시민 반발과 국민 청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학부모, 소상공인, 의료계 등 각종 단체는 촛불집회와 집단소송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하원이 정부가 1월 15일 시행을 목표로 제출한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식당·술집·카페·극장 출입을 금지하는 백신 패스 법안 심의를 중단했습니다. 차기 대통령 후보들은 재선 출마 가능성이 큰 마크롱 대통령에게 비난을 퍼붓고 있습니다.
북한이 어제 극초음속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습니다. 북한의 국방과학원은 전날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고 중앙위원회 군수공업부와 국방과학 부문의 지도 간부들이 참관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중앙 방송은 "미사일은 발사 후 분리되어 극초음속 활공비행전투부의 비행구간에서 초기발사방위각으로부터 목표방위각에로 120㎞를 측면기동하여 700㎞에 설정된 표적을 오차 없이 명중하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우리군의 합동참모본부는 어제 오전 8시 10분께 북한이 자강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한 어제, 강원도의 최전방을 찾아 남북 관계 정체를 우려하면서도 대화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2차 지급이 오늘 시작됩니다. 2차 지급 대상은 약 248만명입니다. 구체적으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인 버팀목자금플러스·희망회복자금 지원 대상 중 일부를 제외한 245만여명과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은 소상공인 중 지난번 1차 지급 때 제외된 1인 경영 다수 사업체 운영자 2만8천여명이 100만원의 방역지원금을 받게 됩니다. 다만 공동대표 사업체 3만5천명은 공동대표 위임장 등을 별도 확인한 뒤 지급할 계획입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자신의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전격 해체했습니다. '선대위 개편'을 자신과 상의없이 발표한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과 결별하고, 수도권 4선 현역인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을 선거대책본부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윤 후보의 측근으로 분류됐던 권성동·윤한홍 의원도 선대위 직책을 내려놓았습니다. 윤 후보는 모두 자신의 책임이라고 고개를 숙였고, 합류 한 달 만에 결별한 김종인 위원장은 당분간 윤 후보를 도울 의향이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선대위 해체라는 초강수를 둔 가운데 이준석 대표 사이의 관계도 여전히 냉기가 돌고 있습니다.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과 결별한 윤 후보가 이 대표와의 불협화음을 수습하지 못하면서 완전한 '원팀' 대선 레이스도 멀어진 것 아니냐는 평가입니다. 이런 가운데 '전국 청년 간담회'에 윤 후보가 스피커폰으로 참가하는 촌극을 빚었습니다. 청년들의 비난이 쇄도했고 행사를 주최한 박성중 의원은 일부 언론에 "이준석의 사보타주(태업)로 청년들이 호응하지 않아서 젊은 사람들과 소통을 계획했다", "청년들 중 이준석 계열과 민주당 계열이 (간담회에) 막 들어왔다"고 해명해 갈등을 격화시켰습니다.
이준석 국민의 힘 대표는 페이스북에 "3월 9일 윤석열 후보의 당선을 기원하며 무운을 빈다. 당 대표로서 당무에는 충실하겠다"고 적었습니다. 당 대표가 당내 대선 후보와 결별을 선언하는 전대미문의 상황이 발생한 것입니다. 한편 이준석 대표가 윤석열 대선후보에게 제안했던 연습문제는 ▷지하철 출근길 인사 ▷젠더·게임 특별위원회 구성 ▷플랫폼노동 체험 등 세 가지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이 선대위 해산을 발표한 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이낙연 전 대표와 함께 광주를 찾았습니다. 민주당 후보 선대위는 선거 기여도를 지방선거 공천에 반영하되 조직은 더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KBS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선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13% 포인트 차로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국민의힘 선대위가 내홍을 겪는 시점에 조사된 것입니다. 최근 상승세를 이어온 안철수 후보는 10% 대, 두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윤미향, 박덕흠, 이상직 의원에 대해 제명을 의결했으며 윤리 특위에서 징계 수위를 최종적으로 결정했습니다.
회삿돈 1천880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45) 씨가 어제 오후 9시 10분께 검거됐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달 31일 이씨를 업무상 횡령(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소한 지 5일 만입니다. 체포 당시 4층 자택에는 이씨 아내가 있었고, 이씨는 건물 내 다른 층에 숨어있다가 경찰에 발견됐습니다. 체포 당시 이씨는 자신의 혐의를 대체로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에서 1880억원을 횡령해 직원 이모(45)씨에 대한 자산회수는 전액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씨가 산 금괴는 몰수가 가능하지만 이씨가 횡령금으로 상환한 담보 대출금이 있다면 소유권 취득 시점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이 금액에 대한 몰수는 어려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 측에서 이씨 가족을 대상으로 사해 행위 취소 청구를 통해 법원에서 받아들여지면 부동산 명의가 이씨에게 다시 돌아와 회사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통해 일부라도 피해를 회복할 수는 있습니다.
지난 1일 탈북민이 강원도 동부전선 최전방 철책을 넘는 모습이 군 감시장비에 5차례나 찍혔는데도 우리 군이 이를 놓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상부 보고는 누락 됐고, 비무장 지대에서 탈북민을 인지한 초기엔 월북이 아닌 귀순으로 판단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렇다면 귀순자 조치에 대한 대응 업무도 빠뜨린 꼴이 됩니다.
세계 최대의 무역 박람회, CES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했습니다. 코로나19여파로 행사 규모는 예년에 비해 작지만 역대 가장 많은 한국 기업들이 참가해 세계가 주목할 신기술을 선보입니다.
현대자동차가 CES2022에서 '메타버스'와 '로봇'이 결합된 '메타 모빌리티'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했습니다. 현대차는 로봇기술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낙점하고 과감한 투자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CES서 차에 대한 언급 대신 정의선 회장은 로봇이란 단어를 20번 언급했습니다.
어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은 기관 투자자들이 약 1조6000억원의 매도 물량을 쏟아내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코스피는 1.18% 하락한 2953.97에 마감했고. 코스닥은 2.14% 내린 1009.62로 하락폭이 더 컸습니다.
대구·충북·울산의 아파트 미분양이 갈수록 쌓이고 있습니다. 최근 3개월 전국 분양 분석한 결과 707곳 가운데 117곳이 미계약이 나왔습니다. 대구지역이 29곳으로 가장 상황 나빴습니다. 입주 물량 증가과 대출 규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전문가들은 대선 앞둔 청약시장에 눈치보기 더 심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현정부 출범 이후 지역간 집값 양극화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5대 광역시 아파트 평균가격 차이는 8.5억으로 5대 광역시가 51.5% 오를때 서울 105.9% 치솟았습니다. 문 정부 출범 당시 19.45억으로 홋가되던 아리팍이 지난달 39.8억에 거래됐습니다.
서울역을 떠나 부산역으로 가던 'KTX-산천 열차'가 충북 영동터널 부근에서 탈선했습니다. 터널 안에서 뭔가에 부딪히면서 객차 한 량이 탈선한 것으로 보이는데 승객 7명이 다쳤습니다.
일본군 성 노예 문제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시작한 '수요 시위'가 모레로 30년이 됩니다. 하지만 보수단체가 시위 장소를 선점해 역사적인 30년 행사는 소녀상 앞이 아닌 다른 곳에서 치르기로 했습니다.
통일부가 지난해 남북협력기금으로 민간단체들의 대북 영양·보건협력 사업에 총 10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신청을 받아왔지만 신청하는 단체가 많지 않아 접수 마감일을 작년 12월 말에서 올해 3월 말로 연장했습니다.
버스에 타면서 카드를 대지 않아도 승차하면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는 서비스가 도입됩니다.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고 교통카드를 등록하면 됩니다. 또 하차 벨을 누르지 않아도 스마트폰 앱을 통해 하차 의사를 알릴 수도 있습니다. 오는 24일 김포시 18개 노선을 시작으로 경기도 공공버스 212개 노선 1,760대에 단계적으로 도입이 추진됩니다.
아이폰 이용자가 애플 앱 스토어에서 가입한 구독 서비스를 해지하려면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데 앞으로 해지가 한결 쉬워지게 됐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애플 앱스토어의 모바일 앱 내부에 해지 기능을 마련하도록 개선을 권고해, 애플과 앱 개발사들이 이를 시정하기로 했습니다.
교차로 우회전한 직후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있다면 차량 운전자는 일시 정지해야 합니다. 사람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는데도 멈추지 않고 그대로 지나가는 차량은 단속 대상이 되는데요. 적발되면 승용차 기준으로 범칙금 6만 원에 벌점 10점이 부과됩니다.
인터넷 전문 은행을 중심으로 신용대출 마케팅이 뜨겁습니다. 국내 1호 인터넷뱅킹 케이뱅크는 신용대출 한도를 최대 2억 5천만 원까지 올리고, 중저신용자에 한해 석 달간 대출 이자를 내면 한 달 치 이자는 환급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8년 가까이 동결됐던 스타벅스의 아메리카노 가격이 오릅니다. 10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은 원두 가격 때문인데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2014년 7월 아메리카노 가격을 3900원에서 4100원으로 올린 뒤 7년 6개월간 유지해 왔습니다.
'하늘을 나는 택시'를 둘러싼 주도권 경쟁이 치열합니다. 정부가 도심항공교통, UAM 기반 구축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산업계는 올해를 에어택시 사업의 중요 시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이미 UAM 사업 진출을 전격적으로 선언했고, 카카오모빌리티는 독일의 UAM 기체 제조사와 함께 비행경로를 어떻게 설정할지, 이·착륙장을 어디다 둘지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2016년부터 자체 개발한 한국형 달 궤도선이 올해 8월 스페이스엑스 팔콘나인에 실려 발사됩니다. 한국 최초의 우주탐사로, 1년간 달 상공 100킬로미터 궤도를 돌면서 달의 지형 정보 등을 수집할 계획입니다.
치매거ㅏ 국가적으로 가장 큰 복지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65세 이상 10명 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으며, 치매 노인 1인당 비용이 1년에 2042만원(2019년 기준) 들고 있습니다. 2040년께 국가 차원의 치매 관리 비용은 63조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치매 예방에는 ▷규칙적인 운동, 매일 30분씩 주3회 걷기만 해도 치매 발병 31% 내려가고 ▷친척, 친구, 이웃을 한 달에 한 번 이상 만나면 치매 확률 15%, 매일 만나면 43% 각각 내려갑니다. 반대로 ▷독서와 글쓰기를 하지 않는 사람은 치매 확률이 4배나 올라갑니다.
K-푸드 수출 1위는 ‘김’(693만 달러)으로 나타났습니다. 라면은 2위 675만 달러. 3위는 참치 579만 달러 순이며 대표 K-푸드인 김치(160만 달러)는 수출에서는 인삼류(267만 달러)보다도 적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영국이 브렉시트 후회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근 영국 여론조사 결과, EU 탈퇴파의 42%가 ‘생각보다 좋지 않다’ 응답했습니다. EU 잔류파의 부정평가는 86%나 됐습니다. 영국의 EU탈퇴 국민투표는 선동과 반 이민주의를 자극한 포퓰리즘의 결과이기도 합니다.
중국이 코로나 3건 나왔다고 인구 110만 도시(허난성 위저우시)를 봉쇄한 가운데 올림픽 앞두고 감염차단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2주전 ‘시안’ 봉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도시 차단입니다. 식량부족에 시달린다는 뒷소식입니다.
오늘 날씨는 어제보다 기온이 오르지만 초미세먼지 농도는 높아집니다. 전국에 강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제주도와 남부 지방은 새벽까지 흐리고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지면서 영상권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오늘 수도권과 충청, 대구는 초미세먼지 농도 종일 '나쁨' 단계 예상되고 강원 영서와 전북, 광주도 오전에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수도권과 전남 동부, 강원 영동과 영남 지역은 건조특보가 계속 발효 중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시길...동송재의 손바닥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