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모든 취준생들의 알권리를 위한, 공공의 이익을 위해 쓰여진 것임을 알립니다. 사실만을 작성하였습니다.
헤드헌터한테 연락을 받고 이력서를 보냈고 2일뒤 서류 합격했으니 다음날 면접을 보러오라고 통보받았습니다.
면접 전날 알려주는것도 취준생을 배려하지 않은 것이지만 중견기업 정도이니 사람이 급해 그럴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상무님과 1:1로 면접을 보았고 직무가 유통,바잉 쪽이라 간단한 엑셀테스트도 진행했습니다.
화요일에 면접을 봤고 수요일에 연락와서 합격했는데 연봉을 조율중이며 출근일과 함께 다음날 알려주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금요일에 아디다스 코리아 YES! 장기 인턴쉽 면접을 앞두고 있었고 수요일에 합격통보를 받았기에
목요일에 연봉과 출근일이 fix되면 아디다스에 면접 불참 메일을 보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목요일에 바빠서 금요일에 알려주겠다고 해서 어쩔수 없이 목요일 오후 아디다스 인사팀이 퇴근하기전에
다른회사에 취업이 되어 면접을 못갈것 같다고 메일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금요일 저녁 7:30분경에 헤드헌터에서 월요일까지 기다려 줄수 있냐고 물었고
그럼 출근일자도 월요일에 알 수 있는거냐고 했더니
"네네~~늦어져 정말 죄송하네요~
그래도 저는 최대한 조심스럽게 말씀드리면 어떤 부분에서라도 변수는 쪼끔 있을수도있어요
물론 상무님 비서가 일단 면접보고 합격이고 연봉만 전화하겠다고는 했지만요
혹시 다른 진행건 있으신지요?"
라고 물어왔고 그전에 넣었던 서류들은 공채라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서류결과가 안나온데는 몇군데 있다.
그런데 그럼 합격이 취소될수도 있다는 말이신가요?? 라고 되물었고
"그렇게는 생각하지 않지만 백프로는 아닐 가능성 쪼끔~~있다고 생각해 주시고요
혹시 다른 진행건 있으면 시간을 조금 월욜까지 벌어주세요~"
라는 겁니다
하지만 이미 합격통보까지 받은 상황에서 설마 내가 갑질을 당해 입사취소를 당할까 하는 생각에 다른 회사에 새롭게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월요일이 되었고 제가 오후 6:30분에 아직도 연락이 안되었냐고 했더니
확인요청을 했고 상무님 비서가 좀 늦은시간에 연락을 주는 스타일이라며 오늘은 꼭 확인 마무리하겠다고 하더니 다음날이 되도록
또 연락이 없었습니다.
제가 오후 5:46분에 아직도 아무 연락도 못받으셨냐고 하니
한 십분뒤 전화드릴게요~
하고 전화가 와서는
대표이사가 유료 서비스인 서치폼(헤드헌터)을 통해서 사람을 뽑지 말라고 했다는 겁니다.
거기 팀장님도 이 헤드헌터를 통해서 들어갔다는데 뭐 헤드헌터 통해서 온사람들이 금방 그만두네 어쩌네 하며 이미 합격 통보를 해놓고
채용을 보류하라고 했다는 겁니다.
그럼 면접을 보질 말아야지 면접을 왜봤는지;;
애초에 어느 부서에 사람을 충원하려면 이미 대표이사한테 결재받고 헤드헌터한테 공고하고 서류 받아서 면접보는게 아닌가요?
이게 취준생들한테 뭐하는 짓인지
면접보고 다음날 합격이라고 연락와서 다른데는 못가게 다 막아버리더니
그것때문에 다른데 면접도 취소했고 공채도 두개나 지원하지 못한채 마감일도 끝나버렸습니다.
게다가 어제는 제 생일이었는데 이런 소식을 들으니 정말 멍하더군요
부모님과 친구들한테도 다 말했었고 이제 입사 취소를 알릴일만 남았네여~
부모님한테는 어제 말씀드렸습니다.. 휴 무슨 그런 경우가 다있냐고 하시네요
취준생에게 갑질하는 이런 회사를 다른 취준생들도 알권리가 있다고 생각해 글을 씁니다.
선글라스 ㅅㅇㅇㅇㅌㅆ유통회사고 국내에서 진행하는 브랜드로는 베ㄷ베ㄹ가 있습니다.
사람사이의 예의도 안지키고 취준생 무시하는 회사가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다른 취업카페 2군데와 공구카페 한군데에 글을 올렸고
그글을 보고 노컷뉴스에서 연락을 해왔어
부당한 입사취소 사례 모아서 영상만든다구
그래서 방금 노컷뉴스에서 전화와서 전화인터뷰했어!
영상으로 제작되서 페북 씨리얼 페이지에 올라갈거래
모두들 이런 갑질이 사라지는 세상에서 취업할 수 있길!
ㄱㅆ) 와 더심하다 진짜아니다ㅠㅠㅠㅠㅠ
나도 그랬었어. 나는 심지어 헤드헌터도 아니고 누구나 이름들으면 알만한 큰 대학병원이었어. 이미 다른곳에 합격이 되있었는데 거기가 더 가고싶었었고 결과나온다고하는날 안나와서 인사과에 먼저 전화해서 확인햇더니 합격했고 전화드리던 참이다. 그러면서 근무일수, 시간, 연봉까지 모두 들었어. 그리고 내가 "다른곳에 합격한곳이 있는데 그쪽에 출근불가하다고 얘기해도 되냐"라고 물었더니 당연히 그랴도 된다고 했고. 이미 합격한곳 출근일이 얼마안남았었기 때문에 나는 바로 전화해서 죄송하지만 출근못한다했지 ^^ 그게 금요일인데.. 그 다음주 월요일에 갑작스럽게 채용이 취소됬다고 통보전화가 왔지. 덕분에 나는 아직도 백수^^
ㄱㅆ) 내가 인터뷰 참여한 노컷뉴스 씨리얼에서 이런 사례들 모아서 자료수집중이랬어 여시도 이런거 그냥넘어가지말고 같이 공론화시키자!
나 일했던데는 선박회사였는데 한 "여성"을 3주동안 3번 면접을 봤어 그리고 1주일 후에 불합격시켰는데 떨어트린 이유가 키가 160cm가 넘지 않아서라고 함 ㅋㅋㅋㅋㅋㅋ 아니 경리직 뽑는데 왜 키가 필요하죠
심지어 3년 이상의 회계과졸업한 대졸 회계경력직을 뽑는데 미용고 졸업한 20살 짜리 여자 면접 오게 함 ㅋㅋㅋ(미용고 비하 ㄴㄴ 과장 뽑는데 노상관인 스펙이라 ㅇㅇ)
그리고 마지막에 뽑은건 결국 "남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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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ㅆ) 맞아 ㅠㅠ
나도 이런경우잇음 부모님한테 자랑하고 부모님도 신나서 여기저기 자랑햇는데
갑자기 입사취소통보 ㅋㅋ 진짜 죽고싶읗정도로 우울하고 상처받은기억난다
ㄱㅆ) 나도 부모님이랑 친구들한테 다시 입사취소소싯알릴때 현타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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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ㅆ) 헐 심하다 진짜 그걸 그냥 넘어갔어?????
이게무슨일이야 진짜 여시 엄청 열받고 속상하겠다 같은 취준생 입장에서 완전 화난다....
헐 대박... 여시야..... 나 이 회사 면접 갈뻔한 회사야....2월쯤에 연락와서 여러곳 서치했더니 좀 안좋은 얘기 보이길래 력서 안냈거든.. 근데 또 한 몇주뒤에 그때 인력 충원했는데 추가로 한명 더 뽑는다고 헤드헌터 통해서 연락왔었는데... 계속 뭔가 촉이 꺼름칙 해서 안넣었는데 대박.. 내가 여기 어딘지 안다는 사실에 놀랍다 ... 여시 더 좋은데 붙을거야!!! 갑질하는 저딴 회사 안가길 잘한거임
ㄱㅆ) 헐이다 이제는 공채로 하시겠다는데 두고봐야지뭐
ㄷㅆ여시.. 나 이글 보고나서 다른 회사 채용검진까지 다하고 입사일도 조정했는데... 입사 불가 통보 받았다... ㅋㅋㅋ 남일 같지 않네 더...
나여기 헤드헌터한테 면접제의 받은곳이야...소름......결국안가긴했는데 충격이다
ㄱㅆ)나도 이제 헤드헌터통한거는 믿고거르려고
미친새끼들진짜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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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6.02 23:29
저런 회사는 망했으면ㅉ
아 진짜 화난다
진짜 왜 저러는지.. 내 주변에선 아빠 친구 아들은... 심지어 하루 첫날 근무도 하고, 그날 회식까지도 했는데 다음날 입사동기 하나랑 같이 둘이 집으로 돌려보냈대.. 회사 사정이 안좋아져서 신입을 뽑을 수 없게됐다고.........ㅋㅋㅋㅋ 나는 회식가서 실수 한줄... 집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사정좋아지면 다시 불러준다나?
와 진짜 미친거아니냐 개화나
존나 저런데는 망했으면
와 진짜 취준생 상대로 이런 짓하는 곳은 망해야 된다고 본다 내가 ㄷ ㅏ 화나ㅠㅠㅠㅠㅠㅠㅠ
헤드헌터 완전 짜증나 나한테 묻지도 않고 자기 마음대로 내 서류 넣어놔서 나 중복으로 떨어진적도 있고 사람 오라가라 짜증나게 돈만들고 쓸데없는 곳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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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연봉 전에 회사에서 2700-800제안받았다니까 신입치고 세네여 함 왠지 여시말 듣고보니까 연봉때문에도 거 그랬던거같다 개얼탱 진짜 안가길잘했어
여시 이런 글 쓸거면 녹음해야대?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6.30 00:57
...나 왜 이글 이제 봄 ? 나도 오월에 일방적으로 입사취소 통보 당했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