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의 패배에 대한 아쉬움은 하루가 지나도 여전히 남아있네요^^
오늘 댈러스와 샌안토니오가 첫경기 업셋의 희생양이 됬는데, 서부 시리즈 상당히 흥미롭게 스토리가 전개가 됬네요^^
흠. 다름이 아니라
어제 4쿼터동안 웨이드가 13점을 넣기 전까지 커크 하인릭이 아닌 웨이드를 잘 봉쇄한 불스 선수 한명이 있었습니다.
그 이름은 바로 '타보 세폴로샤'입니다.
이름도 굉장히 특이하고, 그렇게 관심도 안가진 선수인데. 웨이드를 어제 비교적 잘막았더군요^^
히트팬 현지에서도 타보 세폴로샤가 2차전에서도 과연 웨이드를 1차전과 같이 잘막을 수 있을지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더군요~
답은 전체적으로 대다수가 타보는 그의 커리어 첫 플레이오프 경기였고, 웨이드는 그를 처음 상대했기 때문에 단지 한경기만으로 타보에게 웨이드의 '천적'이라는 호칭을 붙이기 싫은가 봅니다.
의견들을 종합해보자면, 드웨인 웨이드는 2차전엔 반드시 어떤 전략을 세우고 나올것이고, 타보를 완전히 넉다운 시킬것이라는 말을 하더군요! (저도 물론 동의합니다^^)
타보는 키가 큰 가드인데, 웨이드는 프린스,보웬과 같은 장신 포워드들과 매치업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줬었죠~
웨이드를 잘막는 선수로는 하인릭,헌터,암스트롱 등이 거론되고 있는데.. 과연 저 세명의 선수와 더불어 한선수가 더 추가될수 있을지 지켜보는것도 히트와 불스의 매치업의 관전 포인트가 아닐지^^(물론 저런거 지켜볼 여유가 없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승리는 히트가 할것입니다^^하하..
첫댓글 세폴로샤가 막는 장면들을 봤을때는 웨이드가 제자리에서 드리볼을 치고 있을때 수비를 잘하는것으로 보이더군요. 4쿼터 처럼 스크린이나 무빙 상태에서는 아무래도 따라오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4쿼터에서의 웨이드의 공격력을 봤을때는 2차전부터는 우리의 승리가 예상되네요..
완전 약한 태클아닌 태클,,,,,드리볼 → 드리블,,,,,경기 그렇게 안풀렸어도 마지막까지 알 수 없는 경기를 펼친건 강팀은 강팀입니다....브라보 히트!!
저는 아이버슨,멜로 콤비가 있는 덴버가 샌안 꺾어주길 바라구요.. ㅎ 골든스테이트가 댈러스를 이긴 건 정말 이변이네요 ㅋ 돈 넬슨 감독의 위력인가봅니다.. ㅎㅎㅎ
하인릭과 데빈 해리스가 웨이드 가장 잘 막는듯....세폴로샤의 경우.....오래전 루가 아이버슨 한경기 막았을 때 그때뿐이 될듯.....그래야 웨이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