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편지글)김서영님과 양정화님께

[@박강원]

안녕하세요? 08년에 무척 많이 고생하고 계십니다. 김서영님께서는 헤리포터에서 주인공의 친구역을 맡으셨고 양정화님께서는 개구리중사 케로로와 다수의 소년내지 남청소년역을 맡으신 것에 기억이 납니다.

두분들께서 이런 배역을 하셨으면 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이미자님과 손정아님, 이명선.정선혜님의 하셨던 것으로 알고 있는 배역으로서

제대로 된 청년에 가까운 남청소년역을 하셨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양정화님이 맡으셨던 배역에 대해서 기억이 나지만, 이명선님과 정선혜님이 맡으셨던 배역에 좀 떨어진것 같으니 소년목소리에서 벗어나지 못한것도 아쉬운 생각이 들었고요.

김서영님도 조금만 더 순수한 소년역에서 벗어나 청년같은 남청소년역도 많이 맡으셨으면 한다는 생각이 들고는 합니다. 남캐릭터를 맡는데 상당히 어려우신 것에 대해 저는 모르지 않습니다.

일본의 만화에서는 가끔씩 변성기 남청소년역이 있길래 그에 맟춰 연기하시는 여성우분들이 많지 않아서인지 아쉬운 생각도 있고요. 그래서 양정화님과 김서영님께 제안을 하고자 하지요.

두분다 한번정도라도 남청소년역을 맡아보심은 좋겠습니다. 정말로 하신다면 설레이는 마음이 들기는 하네요.

그외에도 KBS의 브리스톨 탐험대의 변성기 소년역을 맡으셨던 정현경.김옥경.한인숙님등 세분과 그리고 조금 가능성이 있어보이는 김상현님과 투니의 주자영님도 가능성이 있으니 조금만 더 노력하시면 될것으로 보입니다.

[ 지금은 성숙하고 강한어린이시대라고 가는 방향과 지금의 실제 남중고생들중에서 변성기를 지녔지만 굵지 않는즉 약간 가늘한 목소리 하는 사람도 있기는 합니다. 남중고생들이 어려졌기는 사실이라 딱 맞아 떨어지는 것 같군요.)

또한, 본인이 어렸을때는 귀여운 것을 좋아했지만, 지금은 강하고 성숙한것이나 그에 버금가는 것이 좋아해지는 경향인것 때문인지 남청소년내지 남청년 혹은 강인한 변성기 소년 목소리를 주로 선호하는 저라서 이해해주시고요.]

그리고 MBC의 이선호님과 이선주님도 마찬가지고요. 김나연.이현진님도 더더욱이고요.

아무튼간에 08년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날들을 잘 정리하면서 즐거운 09년이 되시길 바라고 양정화님과 김서영님의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거듭나셨으면 하고요.

09년에는 한국만화가 잘되길 저는 기대합니다.

편안한 하루가 되시고요. 좋은 하루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