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났네,일 났어!!~
제주갈때까지는 좋았고
가서 난리부르스가 나더니만
끝끝내 일터지고 말았네,
그놈의 여편네 눈이 침침해서 안경낀다해서
컴에 사진 나올때 모르는줄 알았더니
웬걸?...세상에나?...
누가 누군지 부터
제주 출발부터 도착까지
이건 콜롬보형사보다 더 똑똑하고
추리탐정하려면 1등사수가 되지 않겠나 싶네요,
허기사 요즘 뻑하면 대변인이 여자들이고보니
아마 이 마누라도 그걸보고 나부닥 거리남!!~
좌우간 일은 어제 저녁에 터졌고,
난 드디어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될것 같네요,
집안에 쟁반이고 뭐고 할것 없이
내팽겨쳐서 박살이 나는가하면
장도리까지 가지고 와서는
죄없는 부항을 톡톡 박살내는가 했더니,
휴대폰등등 닥치는데로 부수기 시작하는데?...
아고고!~말도 마이소!!~
모가지 쳐들고 집나가라며 악을 빽~빽!~쓰는 폼이란
때려쥑이지도 못하고
속만 부글부글 끓는것 있죠,
그런데 살아생전 처음으로 마눌 입에서 이혼하자는 말이 나오네요?...
치!!!~
지까짓께 나말고 그 나이에 어디 만원짜리 지폐 이마에 부쳐놓으면
떼~갈지 모르지만
지~델구 갈까바!!~흥!!~
그리곤 꼬랑지 내리고 방에 들어와
아침이 되었는데두 밥줄 생각을 안하는것 있죠?...
이혼할때 할값시라도
현재 서방한테 밥은 줘야 될꺼아닙니까?...
그래야 남자가 돈을 벌이려 가던지 하제,우이쉬!!~
아!!~글쎄!!~
정모가서 남자여자 히득거리기 여사지
그걸가지고 눈깔이를 까재미뜨덧 보는건 어느나라법인가요?...
옆에 기대어 여러사람 사진 찍은걸 가지고
잡아먹을뜻이 그런다면,
노래방서 안고 춤추는 사진 찍은
남녀들은 몽땅 이혼다 해야겠네,
안그렇읍니까?...
그래서 같이 컴하자고하면
아마 지금배우면 70살 정도 되야지만 할것 같으니 포기하는데?...까지는 좋았는데
왜?...날 끍는지?...
아마 낼 부턴 밥해야 하고
설겆이하고 빨래할려면
자주 못들어올것 같네요,
나두 미리 새색새 하나 구할 준비해야 겠네요...
어디 참한 색시 있서면 중매써보소!!~
아침부터 쫄쫄 굶고 있는 이내신세가 왜 이리 처량한지?...
산님 말씀이 구구절절 명답 이네요!!~ㅉㅉㅉ 안그래도 잘 찍히는 도장하나 준비 중입니다 ㅎㅎㅎ드뎌!!~결혼생활에서 해방을 맞을날이 도래 했네요...ㅋㅋㅋ
훌라당 님, 그런다고 그렇게 후다닥 도장을찍으시렵니까? 불쌍한 아줌 한분 구해 주는 셈치고, 쪼까 참으시요 잉...
ㅎㅎㅎㅎㅎ...그냥 웃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 행복한 비명으로 들립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지오님 ~~~ 행복카신 비명이 아녀라 ~ 뽀는 시방 머리를 싸메고 고민중 임다 어특께혀야 이 한가정이 늪에서 구출이 돼질랑가를요
ㅎㅎㅎㅋㅋㅋㅋㅋ 님들의 꼬리가 더 웃깁니다요...훌라당님이야 어차피 훌라당이니 잘 처리되실거 같고 지는 웃읍어 못참겟네여.^^*
이럴땐 안됬다고 해야하나 잘됬다고 해야하나 부시시 괴민 생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