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날 여수 찾아 경선 표심잡기 '총력'

[서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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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후보, 추석 전날 여수 찾아 경선 표심잡기 '총력'♣

진남·수산시장 등 방문 "호남인의 뜻을 구한다. 지지해 달라" 호소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前 代表가 20日 오후 전남 여수시 진남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권 후보인 이낙연 前 代表는 호남 경선을 일주일 앞둔 20日 전남 여수를 찾아 "저를 향한

호남의 뜻을 구한다. 일하게 해 달라"고 밝혔다.

李 前 代表는 추석 명절 전날인 이날 오후 여수 진남시장과 수산물 특화시장 등을 찾아 "저는 더 이상

國會議員이 아니"라며 "호남인 여러분이 하라는 대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李 前 代表는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전남지사로 일하던 2017年 1月 큰 불로 모두 타 버렸다 복구한

여수 수산시장은 많은 손님으로 붐볐다"며 "다른 시장에 대해서도 지자체와 함께 부흥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 "보편적 복지부터 정치개혁까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여러 경험을 통해 잘 안다"며 "정권 재창출,

민주정부 4기 계승, 우리 정부가 못 다한 개혁과 발전을 꼭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제가 경선에 가야 경선 활기가 돌고 본선에 유리하다"며 "경선에 감동을 주고, 본선에 경쟁력을

더할 자신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李 前 代表는 시장 방문에 이어 지역 청년·시민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앞서 李 前 代表는 목포 동부시장도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