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1일 한국농촌공사운동장에서 안산대리구 소년레지오단원 체육대회가 열렸다.
안산 1지구(166명), 광명 지구(35명), 시흥 지구(100명), 안산 2지구(38명)에서 온 소년 레지오 단원 총339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느님께서 보시니 참 좋았다’를 주제로 한 이날 행사는 성모님의 군사다운 질서있고 활기 넘치는 소년 단원들의 입장으로 시작되었다. 이어서 소년 대표 이윤일(윤일요한), 정단비(안젤라)의 선창으로 결의를 다지는 선서가 있었다.
“하나, 우리 소년 단원들은 개인의 성화를 위하여 기도와 활동을 열심히 한다! 하나, 우리 소년 단원들은 체육대회에 제반 규칙을 절대 준수한다! 하나, 우리 소년 단원들은 어떤 환경과 처지에도 선교활동에 주력한다! 하나, 우리 소년 단원들은 성모님의 작은 군사로서 맡은바 사명을 다 한다!”
이날 소년단원들은 청팀-베드로(안산 1,2지구)과 홍팀-바오로(광명,시흥지구)으로 나뉘어 단체 줄넘기를 비롯한 각종 게임을 통해 일치와 화합을 다졌다.
대리구 차원에서 2년에 한번 열리는 소년 레지오 체육대회는 모든 소년단원들의 사기 진작과 화합을 위한 연중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최승관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