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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UV 자동차 원문보기 글쓴이: 서태지밴드
벤츠는 북미국제오토쇼 기자 리셉션에서 신형 E클래스 세단을 발표했다. 이 차는 디트로이트에서 일반 공개는 없고, 오는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공식으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뉴 E클래스에 얹는 엔진은 신형 4기통 디젤과 가솔린이다. E250 CDI의 경우 최대 23% 연비가 좋아졌다. 직접분사식 가솔린엔진을 탑재한 E200 CGI는 ‘아이들 스톱’ 기술을 적용했다. 신형 엔진은 모두 유럽의 배출가스 규제조건인 EU5를 통과했다. E350 블루텍은 오는 2014년 실행되는 EU6도 만족시킨다.
신형 E클래스는 벤츠의 첨단 안전장치들을 대거 적용했다. 운전자의 집중력 저하를 감지해 클러스터 내에 커피컵의 경고램프로 알리는 ‘어텐션 어시스트’를 표준으로 갖추고, 맞은 편 차를 인식해 하이빔의 위치를 서서히 내리는 ‘어댑티브 하이빔 어시스트’도 장착했다.
바이제논 헤드 램프에는 LED 데이 라이트 드라이빙 램프를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이라는 이름으로 달았다. 또 차선 이탈을 막아주는 ‘레인 킵 어시스트’와, 사이드 미러의 사각을 없애는 ‘블라인드 스포트 어시스트’, 야간주행 시 시야를 확보하는 ‘나이트 뷰 어시스트 플러스’ 등도 장착했다. 게다가 장거리와 2개의 와이드 앵글 근거리 레이더를 조합한 ‘브레이크 어시스트 플러스’도 들어간다.
뉴 E클래스는 유럽에서 1월12일부터 예약에 들어간다. 4도어 세단은 3월에 출시하고, 왜건은 연말에 내놓는다.
출처 - 오토타임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