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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화 광주김치축제
https://youtu.be/5WVmz308gLQ?si=6-S10JJzqeLtJIUj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병원 너무 자주가면 건강보험 자기부담율 높이자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간 365회 이상, 하루 1회 이상 병·의원을 찾는 경우 본인부담률을 90%로 대폭 상향 조정하도록 제안.
반대로 병원 덜 가는 20∼34세에게는 보험료의 10%를 적립할 수 있게 하자고 제안.(문화)
2. 지금 저출산 대책 성공해도 한동안 인구 감소 깊은 수렁
→ 현재 주출산 연령대인 1990년대생은 연간 60만~70만명, 하지만 10년 뒤 주출산 연령대로 접어드는 2000년대생은 연간 40만여명에 불과..(아시아경제)
3. 프랜시스 베이컨이 말한 오래 묵을수록 좋은 것 네가지 →
▷오래 말린 땔나무
▷오래 묵어 농익은 포도주
▷믿을 수 있는 옛 친구
▷읽을 만한 원로작가의 글.(아시아경제, 칼럼 중)
4. 로봇청소기, 기술유출의 부메랑?
→ 기술 유출 사건 10년 만에 중국산이 국내시장 점령, 판매 1~3위 모두 중국산.
10년전 중국 업체로부터 고액 연봉을 제안 받은 대기업 연구원이 유출 범죄, 당시 전문가들은 이 때문에 한국과 중국의 기술 격차가 6~7년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헤럴드경제)
5. 중국, 전기차 필수 원료 흑연 수출 통제도 우리에게 약이 될까?
→ 현재 중국산 흑연 의존도 98%...
2019년 일본의 반도체 핵심 소재 수출 규제는 우리 업계에 오히려 약이 되었다는 평가.
주요 부품 국산화, 또는 공정 변경, 수입처 다변화 등으로 해결.(헤럴드경제)
6. ‘돈에 맞춰 일하면 직업이고, 돈을 넘어 일하면 소명입니다’
→ 8일 서울경찰청이 3만 2200여명 직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허위 초과근무수당을 근절하자는 차원’이라고 해명했지만 내부에선 무급 초과근무를 장려한 것 아니냐는 불평.(문화)
7. 홍콩 피자헛, ‘뱀고기’ 토핑 피자 특별 메뉴로 출시
→ 중국 남부지방은 겨울 보양식 뱀탕을 먹는 전통 있다고.
한 현지 소비자는 ‘뱀고기의 식감은 닭과 비슷하고 맛은 생선 등 해물과 비슷하다’며 기대감 표시.(서울)
▼뱀고기를 토핑으로 올린 피자. 홍콩 피자헛 홈페이지 캡처
8. GM의 자율주행 택시 ‘로보’, 결국 950대 전부 리콜...
→ 무인택시 시기상조 우려, 현실로.
운행이후 크고 작은 사고....
급기야 지난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보행자를 덮치는 대형 사고.
자율 택시 반대 여론 높아 조속한 재개는 힘들 것으로 예상.(한국)
크루즈 로보택시 수난시대…GM, 결국 오리진 생산 중단
9. 윗집 소음인 줄 알고 싸웠는데 윗집의 윗집이 주범...
→ 층간소음 상담기관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는 사례라고.
주변의 소음을 차단한 뒤 벽에 손을 댔을 때 진동없이 소음만 느껴진다면 윗집의 윗집일 확률이 높다고.(동아)
10. 맞히다 vs 맞추다 →
▷맞히다는 정답을 맞히다, 과녁을 맞히다로 쓴다.
▷맞추다는 떨어진 두 개를 맞게 붙인다는 뜻으로 ‘퍼즐을 맞추다’, ‘구두를 맞추다’ 등으로 쓴다.
답안지를 놓고 정답인지 확인하는 것도 ‘맞추어 본다’이다.(한국, 곰곰 우리말)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정부가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이전하는 중소·중견기업의 상속세 부담을 크게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음.
가업상속공제 한도를 현행 6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거론됨.
정부는 지방 이전 기업에서 일하는 청년에게 근로소득세를 감면해주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음.
2. 세계적인 도시경제학자 에드워드 글레이저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가 개방성이 매우 높은 서울이 아시아 국가 중 최고의 메가시티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음.
그는 매일경제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메가시티의 성패는 뛰어난 인재와 유연한 기업, 그리고 이들을 잇는 연결성에 있다”며 “서울의 개방성은 아시아에서도 최고의 비교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음.
♢매경 제언 '창조적 메가시티·그레이터 서울' 재조명
♢故 김석철 명지대 석좌 등 세계적 도시학자들과 협업
♢서울 경쟁력 향상비전 제시
♢범광역 협의기구 제안하고..소외지역 지원책도 고민
3. 국회 본회의에서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과 방송3법이 통과됐음.
법안 처리에 반대했던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를 계획했다가 막판에 취소했음.
필리버스터로 본회의가 계속 열리게 되면 민주당이 10일 오후 법안은 물론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함께 처리할 수 있기 때문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같은 당 의원들이 9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노동조합법 개정안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 처리 방안 등을 놓고 선 채로 논의하고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 소위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은 민주당 주도로 야당 단독 처리됐다. <사진=한주형 기자>
4. HMM 인수전에 뛰어든 하림그룹이 인수 주체인 팬오션을 통해 3조 2500억원에 달하는 현금성 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음.
시장에서 HMM 인수 대상 지분 3억9879만주(57.9%)에 대한 거래 가격은 5조~7조원 수준으로 거론됨.
하림그룹이 3조2500억원을 확보한 만큼 인수가의 절반 가까운 자금 조달 준비를 마친 것으로 평가됨.
5.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내년에 한국 경제가 2.2% 성장한다고 내다봤음.
이번에 예측된 내년 성장률은 KDI가 지난 8월에 제시했던 전망치(2.3%)보다 0.1%포인트를 낮아진 수치임.
올해 성장률 전망치도 1.4%로, 종전 전망치(1.5%)보다 0.1%포인트 낮아졌음.
KDI가 올해와 내년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것은 고금리 장기화 기조 때문임.
♢경상수지 426억弗 흑자 기대
♢내년 성장률은 2.2% 전망
♢고금리에 내수시장은 둔화
♢내년 실업률 3%로 상승 전망
♢"고물가 지속, 긴축 유지해야"
6. 윤석열 대통령이 “고리 사채와 불법 채권추심은 정말 악독한 범죄”라며 “불법 사금융을 끝까지 추적해 처단하고, 범죄 이익도 남김없이 박탈하라”고 지시했음.
아울러 환수된 범죄수익을 피해자들의 구제에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비롯해 피해자들이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배상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함께 강구하라고 지시했음.
불법 사금융 업체가 피해자들에게 뿌리겠다고 협박한 포스터. 피해자들이 제때 돈을 갚지 않으면 사진과 인적사항을 넣어 가족과 지인에게 배포한다. 서지원 기자
♢빚 100만원, 두달뒤 4000만원 됐다…'사채 지옥' 칼빼든 정부
7. 개미 두얼굴…공매도 밉다더니 '곱버스' 탔다
♢공매도 전면금지 후 나흘새
♢주가하락 베팅 ETF 폭풍매수
♢2차전지 인버스도 414억 담아
♢공매도 금지 첫날 주가 급등에...단기차익 노린 매수세 몰려
8. 600조 금맥 '폐배터리 재활용' 발목 잡히나
♢정부, 재활용 원료를 폐기물 규정
♢사업 허가 등 규제 완화 안해
♢업계 "순환자원으로 인정돼야"
♢환경부 "유독물 포함, 폭발 위험"
♧간략 뉴스♧
1. 서울 지하철 파업 첫날 퇴근길 혼잡 "평소보다 3배는 많은 듯"
2. 노란봉투법·방송3법, 巨野 단독처리…
與, 필리버스터 철회
3. 가자 북부 주민 대피 지속…
이스라엘군 "대피로 6시간 개방“
4. 방통위, '방송3법' 통과에 "편파성 우려…
대통령 거부권 제안“
5. [날씨] 비 그치고 도로에 살얼음 얼게 추워요
6. 국정원 "'한국 정부 탈북민 구금' 유엔 주장 사실과 달라…유감“
7. 빈대 '대체 살충제' 이르면 내일 긴급 사용승인…
효과는 '글쎄’
8. 제재에도 중·러 업고 웃는 김정은…
내부 고삐 죄며 핵야망 가속
9. 의협, 의대증원 주장 김윤 교수 징계 추진…"의사 명예 훼손“
10. 경찰, '남현희 스토킹·조카 폭행' 혐의 전청조 검찰 송치
11. "가습기살균제 제조사, 피해자에 위자료 500만원"…대법서 확정
12. 이선균 투약한 마약 제공…
'강남 의사' 집·병원 압수수색
13. 순직소방관 이름부른 尹 "안전장구 세계최고로…유족지원 강화“
14. 외교부 "작년 1월 이메일 해킹당해"…
中, '중국발' 의혹 일축
15. 조희대 "한평생 중도의 길 걷고자 노력…
좌우 치우치지 않아“
16. 中, 日수산물 이어 비단잉어도 수입 중지…"오염수 압력 일환“
17. 중국 항공모함 대만해협 통과…
대만 "면밀히 동향 파악“
18. 크렘린궁 "우크라, 전장에서 러시아 이길 수 없음을 깨달아야“
19. 내년 韓 실질임금 2.2% 상승 전망…"아태지역, 타지역 앞설 것“
20. 만화 '검정고무신' 캐릭터, 업체가 못 쓴다…
법원 "계약 해지“
21. 이탈리아 대통령, 해인사 팔만대장경 관람…"귀한 걸 봐 기뻐“
22. 홍콩, 공항서 빈대 검사…
"한국서 유입될 걱정 말라“
23. 이스라엘, 가자지구 아동 암환자 튀르키예 이송에 합의
24. 남아공, 불법 채굴 단속에 군 병력 3천300명 투입
25. 폐업병원 마약류 의약품 174만개 행방 '깜깜이'…불법유통 우려
26. "생사고비 넘겼는데, 931원뿐" 일제강제동원 할머니 법정증언
27. 서울 편입 추진 김포…
지옥철·버스 광역교통망 개선될까
28. 사업가 행세로 한 번에 5명 사귀며 30억 '꿀꺽'…
1인 3역까지
29. 멸종위기종 킹코브라 독 채취 영상 올린 30대 벌금형
30. '필리핀 경찰 한인 살해' 판결 의혹만 남아…
유족 배상도 어려워
31. 전국 의대 입학정원 증원 요구 2천명 넘었다
32. "버스에 개 방치, 학대 알고도 손 놔"…
동물단체, 서산시청 고발
33. 경찰, '남현희 스토킹·조카 폭행' 혐의 전청조 검찰 송치
34. 오피스텔 전세보증금 95억 편취 혐의로 LH 전 간부 등 3명 입건
35. 날씨마저 외면한 백화점 3사 실적…
4분기 반등 기회 잡을까
36. 12년간 의붓딸 성폭행한 인면수심 40대 계부 2심서 죗값 늘어
37. 찬바람 솔솔 불면…
정읍서 즐기는 '쌍화차 한잔의 여유’
38. "피흘리는 학생 보고 본능적으로" 묻지마 폭행범 잡은 '교수님’
39. 단칸방서 발달장애아들 키우며 '나눔실천'…
지보현씨 대통령표창
40. '수능 일주일 앞으로'…
유통업계, 수험생 겨냥 판촉행사 돌입
41. "고파도에 치킨이 왔어요"…
드론이 바다 위 7㎞ 가로질러 '쓩’
42. 서울 편입 추진 김포…지옥철·버스 광역교통망 개선될까
43. '공무원 칼부림' 예고 40대
"사람 소중히 여기겠다" 선처 호소
44. 학생들 좋아하는데…
우유 바우처 신청 안 하는 전주시의 속사정
45. "나 경찰인데"…
주점서 술값 안낸 현직 경찰관 구속
46. 5천원 안준다고 때리고 영상 찍어 유포…
피해자는 극단적 선택
47. 충남소방, 화재 현장서 반려견 꺼진 심장 되살려
48. 학교 들썩였던 '서울대 A교수 사건'…
4년 만에 최종 무죄
💜 오늘의 영어 한마디
후에 하시는 일이 있어요?
Do you do anything after work?
운동하는 것을 좋아해요.
I enjoy exercising.
주말에 주로 무엇을 해요?
What do you do on weekends?
♧신문에 나온 이야기들♧
1.
동아대와 전남대 공동연구팀이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치료할 수 있는 미토파지 촉진 신물질 ‘ALT001’ 개발에 성공했다.
연구결과는 의학연구분야 세계적 학술지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에 지난달 27일 게재됐다.
미토파지는 손상됐거나 수명이 다한 미토콘드리아를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세포작용이다.
알츠하이머성 치매 발병에 미토콘드리아 기능 이상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고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유지해주는 미토파지 촉진이 새 치료법으로 주목받았다.
독성이 낮고 분자기전이 검증된 약물이 없어 실용화되지 못했는데,
연구팀은 ALT001이 독성이 낮고
세포 성장을 방해하지 않아 안정성이 입증됐다고 전했다.
2.
고양이 표정은 몇가지나 될까?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무려 276가지다.
이 가운데 친근감을 나타내는 표정이 46%, 공격적이거나 비우호적인 표정이 37%였고 나머지 17%는 어느 쪽인지 모호했다.
고양이는 행복하거나 즐거울 때면
귀를 앞으로 세우고 수염을 펼치며
때로 눈을 감았다.
서로의 털을 핥아줄 때나
같이 휴식을 취할 때, 서로의 냄새를 맡고 뒹굴면서 놀이를 할 때 이런 표정이 나타났다.
다른 고양이에 위협 받거나 기분좋지
않을 때는 귀를 등 쪽으로 납작하게 붙이고 입술을 핥으며, 동공을 수축시켰다.
서로 물거나 도망칠 때, 으르렁거릴 때,
‘쉭’ 소리를 낼 때, 발톱을 긁을 때, 노려보거나 서로 치고받을 때도
이런 표정을 지었다.
친근한 표정과 공격적 표정 모두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은 입 벌리기, 턱 내리기, 코 찡그리기, 눈 깜빡이기 등이었다.
3.
지금으로 부터 43년전 1980년 11월9일
KBS 전국노래자랑이 첫방송 됐다
현재까지 예심 참가자는 약 50만명이고
무대에 오른 인원은 약 3만명이다
전국노래자랑의 간판이었던
故송해선생은 작고전까지 이 프로그램의 진행을 무려 34년이나 맡았었다.
황해도 출신인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이 평양 공연이었다고 말한바 있다
47만명에 속해 있는 몇분을 알고 있다
4.
11월9일은?
소방의 날이다.
오늘 소방의 날을 맞아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사업에 쓰이는
‘2024년도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이 출시됐다.
달력 종류는 탁상형(5000부)과 벽걸이형(2000부) 2가지로 1만4900원에 판매된다.
탁상형 달력은 일자별로 메모가 가능한 부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예년의 달력 구매자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달력 사이즈를 키움과 동시에
시민의 안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알아두면 좋을 안전 상식’을 새롭게 추가했다.
특히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달력 외에도 119 다이어리(1000부)를 추가로 선보인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인 오하이오 작가가 표지를 장식했다.
가격은 1만9900원이다.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은
내년 1월19일까지 GS샵 모바일 앱에서 상시 구매할 수 있다.
12월 내 ‘샤피라이브’(Shoppy Live)에서도 한차례 판매 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달력과 다이어리의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에 기부되어 저소득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에 사용된다.
2015년 이후 10번째 제작된 올해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은
지난 10년 간 10만3000부가 넘게 판매됐다.
이에 따른 판매 수익과 기부금의 합계는
총 10억원에 이르며, 이를 통해 치료를 지원받은 중증화상환자는 총 247명이다.
5.
50계단 오르기와 1만보 걷기가 똑같다?
최근의 연구 결과다.
거기다 50 계단을 한 번에 허겁지겁 오르지 않고, 하루 중에 여러 차례 나눠 50계단 이상만 올라가도 운동 효과는 같다고 한다.
거기다 계단은 여기저기 어디에나 있고, 많은 시간이나 돈 들어갈 것도 없으니 누구에게도 부담이 없다.
더욱이 걷기 운동보다 칼로리를 두 배 연소하고, 폐와 근육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까지 있다.
하루에 다섯 줄짜리 층계(약 50 계단)만 올라가도 심장마비·뇌졸중 위험을 현저히 낮추는 것으로 조사됐다.
6.
아름다운 우리말 4종을 주제로 한 기념우표 62만4000장이 오는 17일 나온다.
이번에 인용되는 우리말은
'햇귀', '봄기', '윤슬', '웃비' 다.
햇귀'는
해가 처음 솟을 때 비치는 빛을 뜻하며
'봄기'는
봄을 느끼게 해주는 기운 또는 그 느낌이란 뜻이다.
'윤슬'은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을 뜻하며
'웃비'는 아직 비가 올 듯한 기운이 남아 있으나 한창 내리다가 그친 비를 뜻한다.
몇천년을 이어오던 아름다운 우리말이 급격히 사라진게 바로 일제강점기 36년간이다.
❤💚 웃음 부자! 웃음 구두쇠!
잘 웃는 사람이신가요?
웃음이 넉넉한 사람과 웃음에 인색한 사람은
여러가지 면에서 많은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행복'을 위해 웃음에 관해 생각해 봅니다.
어떤 노인이 병이 났다.
머리와 허리가 아프고, 입맛이 없고,
온몸에 기운이 하나도 없었다.
약이란 약은 다 먹어봤지만 소용이 없었다.
어느 날 노인은 아주 용한 의사가 있다는 말을 듣고 그를 찾아갔다. 의사는 노인에게 처방전을 적어주면서 그대로 약을 지어 먹으라고 말했다.
노인은 약방에 가서 약사에게 처방전을 내밀었다. 처방전을 본 약사가 크게 웃으며 말했다.
“이건 부인병 처방전입니다.”
노인은 의사가 실수로 처방전을 잘못 썼다고 생각했다. 노인이 다시 의원을 찾아갔으나
직원은 “한 달 후에 선생님이 돌아온다”고 말했다.
노인은 집으로 돌아오면서 처방전의 내용을 떠올렸다.
‘세상에 내가 여성호르몬에 이상이 있는
부인병에 걸렸다니!’
노인은 자기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노인은 가족과 친구들에게
멍청한 처방전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사람들은 모두 박장대소했다.
노인도 따라 웃었다.
한 달 후 노인이 그 의사를 찾아가 처방전이 잘못되었다고 하자 의사가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
“잘못 쓴 게 아니에요. 정확한 처방전입니다.”
실제 노인의 병은 울화병이었고
그에게 필요한 것은 웃음이었다.
노인이 처방전을 떠올리며 자주 웃었더니
울화병 증세가 사라졌다고 한다.
중국 작가 스샤오옌이 쓴 ≪눈물이 나더라도 인생 앞에 무릎 꿇지 마라≫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웃음은 스트레스 해소제인 엔도르핀의 분비를 유도하고, 암세포를 잡아먹는 NK세포의 활동을 강화한다.
많이 웃는 사람은 병도 적게 걸린다.
반면 찡그린 모습은
건강과 행복을 해치는 요인이 된다.
실제로 미국의 심리학 교수가 석 달 동안
매일 찡그린 얼굴로 1000번씩 한숨을 쉬었더니 우울증에 걸리고 말았다.
웃으면 유산소운동 효과가 있다.
다량의 공기를 흡입해 산소 섭취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늘리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킨다.
크게 웃으면 신체의 300개 근육이 움직인다.
스탠포드대학 프라이 박사는 “웃음에는 제자리 달리기를 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영어 ‘health(건강)’와 ‘happy(행복한)’는
웃음을 뜻하는 희랍어 ‘hele’에서 나왔다.
건강과 행복을 모두 지키는 비결이 웃음인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나이들수록 웃음과 점점 멀어진다.
서양의 경우 아이들은 하루에 400번가량 웃지만 성인들은 평균 14번에 그친다고 한다.
한국 성인은 고작 하루 7번 정도 웃을 뿐이다.
웃음은 아무리 웃어도 돈이 들지 않는다.
그런데도 우리는 왜 그토록 웃음에 인색한 것일까?
암환자가 억지로라도 미친듯이 웃는 생활을 하니
어느날 암이 사라졌다는 얘기가 있다.
다이돌핀과 엔돌핀호르몬의 힘일 것이다.
잘 웃는 사람이 되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