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맨체스터 시티는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네이마르 다 시우바 산투스 주니오르 '네이마르'(25)를 1억 파운드(약 1,462억 원)에 영입해오기 위해 지역 라이벌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치열하게 경쟁할 것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일요일판)
맨시티의 주젭 과르디올라(46) 감독은 과거 이곳에서 뛰었던 레스터 시티의 골키퍼 카스페르 스마이클(30)을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데일리 메일 일요일판)
또 과르디올라 감독은 스마이클을 영입하는 조건으로 올 시즌 토리노에 임대한 잉글랜드 대표팀의 골키퍼 조 하트(30)를 데려가라고 레스터에 제의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타임스 일요일판)
그런데 맨시티가 스마이클의 영입을 성사시키려면 에버튼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에버튼이 당초 잉글랜드의 골키퍼 조던 픽포드(23)를 데려오려다 선더랜드에서 이적료로 3,000만 파운드(약 439억 원)를 요구하는 바람에 영입을 포기했기 때문입니다. (더 선 일요일판)
토트넘 홋스퍼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풀백 카일 워커(26)를 이적시킬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최근 들어 첼시와 맨시티가 워커에게 관심을 보이자, 그의 몸값으로 4,000만 파운드(약 585억 원)를 요구할 것입니다. (미러 일요일판)
그런데 맨유가 지역 라이벌 맨시티를 제치고 워커를 데려오기 위해 그의 대표팀 동료인 루크 쇼(21)를 영입해 가라고 제안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일요일판)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7) 감독은 앞으로도 계속 선수단을 이끌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구단 직원들에게도 다음 주 토요일(현지시각) 첼시와의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이 끝나면 재계약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미리 말해뒀다는 것입니다. (타임스 일요일판)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정상에 오른 첼시는 우승의 주역인 안토니오 콘테(47) 감독을 잔류시키는데 애를 먹는 모양입니다. 인테르 밀란이 지금도 콘테 감독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일요일판)
선더랜드의 데이비드 모예스(54) 감독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되는 바람에 팀에서의 신임을 완전히 잃고 이번 주 중으로 사임할 것이 유력합니다. (미러 일요일판)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44) 감독은 플로렌티노 페레스(70) 구단주에게 첼시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은골로 칸테(26)를 데려오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습니다. (스페인의 '돈 발론')
토트넘은 풀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19세 이하 대표팀의 어린 풀백 라이언 세세뇽(17)에게 1,200만 파운드(약 175억 원)를 제안할 것입니다. 그런데 리버풀과 맨시티에서도 세세뇽에게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더 선 일요일판)
가나 대표팀의 윙어 안드레 아예우(27)의 아버지인 아베디 펠레(52) 씨는 아들이 올 여름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결별하고 친정팀인 올랭피크 마르세유로 컴백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예우가 스완지 시티를 떠나 웨스트햄에 입단한 지 불과 1년여 만입니다. (프랑스의 '르 파리지앙')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47) 감독은 내일(현지시각) 구단 경영진을 만나 자신의 향후 거취를 놓고 최종 담판을 짓겠다고 말했습니다. (스페인의 '마르카')
현역 시절 AS 모나코와 프랑스 대표팀의 전설적인 공격수로 활약했던 다비 트레제게(39)는 얼마 전부터 레알에서 관심을 표명한 친정팀 후배 킬리앙 음바페(18)에게 다른 팀으로 이적하지 말 것을 권유했습니다. (스페인의 '아스')
또 모나코의 바딤 바실리예프(51) 사장은 음바페에게 1억 유로(약 8,600만 파운드/약 1,256억 원)를 제안하는 구단이 나타나도 거절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프랑스의 '막시 풋')
모나코는 레알에서 세계 축구 역사상 이적료 최고액인 1억 2,000만 유로(약 1억 300만 파운드/약 1,507억 원)에 음바페를 영입하겠다는 제의를 받았는데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텔레그래프 일요일판)
첼시는 체스카 모스크바에서 뛰고 있는 러시아 대표팀의 미드필더 알렉산드르 골로빈(20)을 데려오는 데 관심이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일요일판)
맨유의 주제 무리뉴(54) 감독은 올 여름에 레알에서 뛰고 있는 콜롬비아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하메스 로드리게스(25)는 물론,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파울로 디발라(23)까지 영입하고 싶어합니다. (스페인의 '돈 발론')
에버튼은 올 여름에 선수단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기 위해 아일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제임스 매카시(26)를 2,000만 파운드(약 292억 원)에 방출할 계획입니다. 그러자 웨스트햄과 뉴캐슬 유나이티드,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매카시에게 관심을 갖고 있답니다. (데일리 메일 일요일판)
웨스트햄의 슬라벤 빌리치(48) 감독은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6~10위의 성적을 내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유베는 올 시즌 첼시에서 임대해온 콜롬비아 대표팀의 윙어 후안 기예르모 콰드라도(28)를 완전히 데려올 것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메트로, 이탈리아의 '칼초 메르카토')
스페인의 미드필더 안데르 에레라(27)는 현재 주장을 맡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공격수 웨인 루니(31)가 다른 팀으로 떠나면 향후 주장감으로 거론될 때까지 맨유에서 계속 뛰겠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ESPN')
And Finally
스페인 세군다 디비시온 B* 1조에 속한 아틀레티코 아스토르가라는 구단이 다음 시즌에 입을 유니폼을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아스토르가의 이번 유니폼에는 미국 마블 코믹스의 인기 영화 <인크레더블 헐크>의 분위기가 물씬 묻어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더 선 일요일판)
* 세군다 디비시온 B : 스페인의 3부 리그
원문 : http://www.bbc.com/sport/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