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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글 링크! / 스크랩 금지라서 일일이 복붙해서 작성했습니다.)
출처 : 여성시대 깨끗한 블루베리
안녕하세요 여시들! 오래전부터 쓰고 싶어서 고민중이던 게 있었는데, 마침 이번에 좋은 키스씬을 발견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아래부터는 반말로 진행합니다.
그럼 스타트!
아래 드라마는 kbs 드라마 출사표라고, 내가 요즘 보는 건데 오늘 이걸 보고 정말 충격 받았지 뭐야. 물론 좋은 의미에서! 드라마 중 한 장면을 가져와 봤어.
봐봐. 어때, 뭔가 달라 보이지 않아? 남자의 턱을 여자가 감싸고 있다는 거! 자세히 보면 반대쪽에서도 박성훈이 나나를 잡고 있지만 주요 구도는 이거야. 키스도 나나가 먼저 하고, 손도 상당히 적극적으로 움직여.
보통 드라마에서 키스하면 여자주인공 눈 땡그래지면서 남자한테 '키스받는' 경우랑 딴판이지.
얘네가 서로 사귀기로 한 후에 식당을 갔다? 박성훈이 나나한테 뭐 먹을 거냐고, 된장찌개랑 김치찌개 중에 뭐가 좋냐고 물어봐.
그럼 나나의 대답은? '네가 좋아.'
마치 널 먹고 싶다는... 큼큼... 그런 의미의 표현 아닐까? 라고 나는 확신했지.
고작 이딴 말로, 한국 드라마 많이 발전했다는 생각이 들 만큼, 우리나라 드라마는 그동안 잘못된 여성상을 보여줘 왔다는 생각이 들어. 캔디형 주인공, 조신하고, 남자의 사랑을 받아들이는, 키스도 제대로 못 갈기는 여자 주인공 말야. 왜 그랬을까?
아래는 그 동안 흥행했던 소위 '남자들의 영화'인데 내가 정말 싫어하는 류 지만 소개해봤어.
몇 년 넘게 유행했던 아수라, 범죄와의 전쟁, 신세계 뭐 이런 거. 흥행 성적도 꽤 좋고 액션, 느와르물 좋아하는 여성 관객도 많이 든 것 같아.
하지만 문제는 알맹이 없이 찌르고 죽이는 이런 영화가 장기 흥행할 수록 대세가 바뀐다는 거야. 영화, 드라마에 나오는 폭력 한남에 사람들이 익숙해지게 된다는 거지. (실제로 우린 봤잖아. 나의 아저씨, 본 어게인의 장기용을 생각해 봐. 예전같았으면 비중 주지도 않았을 캐릭터야)
다른 예를 보여줄게. 드라마 파리의 연인을 생각해 보자.
손목잡기 클리셰의 시초가 뭔지 몰라서 내가 아는 가장 오래된 드라마로 가져왔어. 이 드라마는 까칠한 재벌 남자와 캔디형 여자의 사랑 이야기인데,
자, 박신양이 김정은에게 걸어가고 있어. 얘랑 같이 어디를 가야겠다는 생각일거야. 그렇다면 보통은 이름을 불러서 일어나게 하면 되잖아?
하지만 아님. 상황이 다급한 것도 아닌데 걍 아무말 없이 손목 잡고 일으켜. 그리고 저렇게 끌고 감! 그 와중에 김정은은 웃고 있어. 저게 웃을 일일까? 난 아무리 친해도 저렇게 무턱대고 행동하면 기분 나쁠 것 같은데.🤔
하여튼 파리의 연인 성공 이후로는 저런 까칠남이 유행해. 아니, 까칠남을 넘어서 아예 감정을 모르는 남자 캐릭터들이 속속 등장해. (근데 미친! 세상에 감정을 모르는 사람이 어딨는데요! 비숲 황시목 제외)
그리고 손목잡기의 계보도 다양하게 이어지지. 이건 tvN 또 오해영의 한 장면. 손목잡기 클리셰를 변주해서 손목잡고+벽치기 로 만들었어. 남자랑 싸우느라 여자 입술에서 피나는데도 걍 저러고 키스함.
자막으로 레전드 키스신 이라 되어 있는데, 사실 나도 예전에는 저거 보면서 좋아했었다? 흑역사임.
하지만 아닌 걸 아니라고 말 안하다 보면, 결국 도를 지나치게 된다는 것... 위의 기사는 mbc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와 관련된 기사야. 매 회마다 손목잡는 장면이 있어서 저렇게 기사까지 나왔다는.
아무도 비판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히려 그걸 '멋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런 드라마가 흔해지게 됐어.
드라마 ‘어하루’ 손목 낚아채기 "누가 로맨틱하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4504456?sid=102
근데 진짜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해야 함. 예시를 더 보자.
이건 13년쯤 방영된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제작발표회 사진이야. 찾아보니까 이 때 조정석이랑 아이유 나이 차이가 너무 심하다면서 기사가 꽤 났더라고. 얘네 나이 차이가 13살... 지금 드라마랑 비교해보면 평범한 정도지?
이런 기사가 꽤 많았더라고. 시청률이 폭망했으면 지금처럼 나이 차이 많이 나는 드라마 쏟아지는 일은 없었을텐데, 주말드라마라 망할 일이 없었음. 저 때 걍 싹을 잘라버렸어야 했다...후.
그렇게 아무도 말을 안 해서 tvN 미스터 션샤인 커플이 탄생했고. (14살 차이)
tvN 나의 아저씨 커플(커플 아니래. 근데 귀찮아서 걍 커플이라 씀^^)이 탄생했으며 (18살 차이)
mbc 그 남자의 기억법 커플 (13살 차이)과
mbc 저녁 같이 드셨는지 궁금하지도 않은 송승헌 커플 (18살 차이) (다행히 손나은 구여친에 조연으로 나와. 적어도 이뤄지지는 않았다는 뜻. 다행임.)
그리고 보기만 해도 화나는 편의점 샛별이 까지 (12살 차이) 수많은 드라마가 탄생했음.
하지만 아래를 보자.
아이유가 제대로 된 또래의 상대역을 만났을 때 이만큼 케미가 산다는 걸 드라마 제작진은 모를까? 현실적으로 조정석, 이선균, 여진구 중에 아이유가 누굴 고르겠음? 시청자가 어디에 더 환호하겠음? (여진구 올려치는 거 아님. 여진구 팬 아님)
한 때 위에서 소개했던 소위 '남자영화'가 많이 만들어졌던 이유는 흥행이 잘 돼서였어. 남자들이 영화의 감정선, 작품성 따져서 골라 보겠냐고. 자극적이면 오케이지...
손목을 잡든, 나이차이가 많이 나든, 남자주인공이 폭력적이든, 흥행이 됐기에 위에 나오는 드라마들이 살아남을 수 있었어. 여자 주인공은 점점 아무것도 못하는 쩌리가 돼 가고, 사랑'받는' 데에 익숙해 지고, 대놓고 키스 갈기는 여자주인공은 나올 수 없게 됨.
또 아래를 보자.
자극적인 걸로 화제가 됐던 sbs리턴이야. 너무 자극적인 장면은 피해서 가져왔어. 저 옆에는 속옷?수영복 차림의 여자들이 줄줄이 서있고 남자 둘이 술 마시다가 저 여자의 머리를 내리쳐 피가 나는 상황. 돈 주면서, 병원비 하고 나머지는 가방 사래. 그게 대사야.
같은 1화에서는 이런 대사도 나왔지. 넌 내가 싸고 싶을 때 싸는 변기라고. ...이런 게 21세기의 드라마야. 작가는 화제성을 위해서 좋다고 썼겠지. 그리고 실제로 화제가 돼서 드라마는 상당히 대박이 났어.
하지만 sbs가 여성인권을 모를까? 작가와 제작진이 여자도 인격을 갖고 있다는 걸 모르겠냐고.
같은 sbs 드라마야. 자신을 이용하라는 주지훈의 말에 김혜수가 달려들어 키스하는 장면.
리턴이랑은 확실히 다른 캐릭터지. 이 드라마도 꽤 시청률이 나왔어. 앞으로 sbs에서 이런 여성 캐릭터가 또 나올 확률이 높아졌다는 뜻. (물론 리턴 같은 드라마 역시 또 나올 확률 업)
tvN을 볼까?
천리마마트에 인턴사원이 왔대.
첫만남에 오빠라고 불러도 되겠냬. 아무리 개연성없는 만화가 원작이라 해도 제작진이 문제 될 거라고 생각했으면 이렇게 내보내진 않았겠지. (이동휘 36살, 연우 25살) 걍 아무도 시비 안 걸 거라고 생각하고 내보낸거야.
이건 인기많았던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남한에서는 큰 기업의 수장으로서 ceo까지 한 여성 캐릭터가 북한 넘어가서는 아예 무능해져.
위 장면은 동네 여자들 견제하면서 남자 옷 털어주는 거. 이 때 대사가, 애기같이 뭘 묻히고 다녀 임. (예? 애기라니요?;;)
생필품 귀한 북한에서 트리트먼트랑 향초를 찾네? 자기 돌봐 준 군인에게 잘생겼다고 상장을 주질 않나... 성별을 바꿔 생각해 보자고. 주먹왕 랄프가 자기 구해준 공주들 모아놓고 상장 줄 것 같아? 좀 뜬금포지. 하지만 그동안은 이런 캐릭터가 먹혔어.
왜? 남자주인공만 멋있으면 그만이니까. 또 키스는 갈기는 게 아니라 받는 게 보편적이니까.
그럼에도 tvN은 최근 큰일을 했어. 첫 만남에 담배 피는 여자 주인공을 등장시킴.
심지어 이 캐릭터는 남자한테 예쁜 얼굴 안 보이니까 모자쓰지 말라고도 함. 그동안 여자 깔아뭉개온 tvN으로서는 완전히 대반전이지! 이 드라마가 성공함으로써 앞으로는 고문영 같은 캐릭터가 또 나올 수도 있을거야. 또 흥행한다면 그게 대세가 될 지도 모르고.
근데 혹시 이거 쓴 작가의 전작 아는 사람 있어?
바로 kbs 드라마 저글러스야. 남자 상사와 여자 비서가 주인공인데 저 엘리베이터 탄 여자들 모두가 비서. 이 드라마에서 걍 비서는 모두 여자라고 생각하면 돼.
요즘 난리난 박원순 성희롱 이슈와 연관시켜보면 미칠 노릇이지. 왜 맨날 비서는 여자여야 해?
게다가 이 드라마는 OST도 별로여서 개빡쳤었어. 애기애기하다는 저 노래 드라마에 맨날 나옴. 상사 부하 간에 성희롱이 얼마나 만연한데 애기애기한 로맨스로 포장하려해. 작가에 이어 콤보로 빡쳤었음.
비서 하니 생각나는 또 다른 드라마. tvN 김비서가 너무해임. 이건 원작이 아예 비서 소재라 어쩔 수 없지만,
요즘 같았으면 절대 나올 수 없는 드라마이기에 한 번 언급해 봤어.
잘못된 걸 많이 이야기 할수록, 대세가 바뀌는 거잖아. 더이상 여비서 소재 드라마는 안 나올 거야. 적어도 당분간은. 조폭 나오는 영화에 사람들이 많이 질려하니까 이제 좀 덜 만드는 것처럼, 대중의 목소리에 콘텐츠 파는 사람들이 반응한다는 뜻일거야.
성희롱, 갑질, 데이트 폭력 떠올라도…결론은 ‘로맨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415733?sid=103
kbs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야. (결말이 어떤지에는 관계없이)여자들이 비혼 목소리를 내니까, 비혼이 목표인 드라마 주인공이 나올 수 있어.
예전같았으면 하이힐 신었을텐데, 이 드라마에서 황정음이 운전할 때 바지입고 운동화 신었더라고. 여자가 엑셀 밟는 거 저렇게 보여주는 드라마 난 처음 봐. 왜 이렇게 됐을까? 요즘엔 여자들이 전보다 힐을 덜 신으니까!
tvN 오마이베이비에서는 장나라가 심지어 '난자 냉동' 이야기를 하고... (한 20년쯤 전에도 여자들이 이런 말을 할 수 있었을까?)
같은 채널 예능에서는 정유미가 존멋에 개깔끔한 저런 헤어스타일을 보여주기도 하고.
대세는 끊임없이 바뀌어. 그 물결을 만드는 게 소비자로서 우리 여자들이 할 수 있는 일 같아. 좀 더 주도적인 목소리를 내다 보면 점차 덜 빻은 드라마를 보게 되겠지. 제작진도 흥행을 신경쓸 테니까.
마지막으로 위에는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의 제작발표회 사진이야. 이 사진도 내게는 정말 충격이었어. 보여? 서예지가 웃고 있지 않아. 난 솔직히 너무 걱정했어. 안 웃고 있는 사진들이 많아서 네티즌이나 기사 반응이 안 좋을까봐.
보통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나오는 여성 배우들은 항상 웃잖아. 남자들보다 더 웃음을 강요받는단 말야. 남자들이 주머니에 손을 넣어도 여자들은 손 넣을 주머니조차 없어.
다행히 안 좋은 반응은 없었고 드라마도 좋아서 안심이었지.
물론 막나가는 고문영 캐릭터를 연기한 걸 수 있다는 생각도 해. 하지만 나는 앞으로 이렇게 행동할 수 있는 여자 연예인들이 더더 많아졌으면 해. 다리를 안 모아도 되고, 주머니에 손을 넣어도 되고.
드라마 보는 건 솔직히 여자들이잖아. 우리가 보는 건데 우리 보기에 좋아야지. (나 진짜 여자가 우는 남자 묶어놓고 키스갈기는 드라마 보고 싶거든? 그럼 안 돼?;;)
그리고 그런 드라마가 많아질수록 여성 연예인도 지금보다 더 대우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그 선순환을 만드는 게 우리가 할 일인 것 같아. 하, 다썼다. 끝!
* 쓰고 싶어서 써 봤는데 문제있으면 알려주세요. 글이 정신없을 수 있지만 읽어줘서 고마워요. (다쓰고 보니 검블유를 빼먹었네...)
+ 연예인 개인에 관한 이야기는 안 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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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보다 너무 좋아서 많은 사람들한테 알려 주고 싶어서 복붙 열심히 해왔는데 문제 있으면 여자 답지 못하게 눈물 좀 흘리겠습니다. 😭😭😭😭😭😭
첫댓글 멋져...
또오해영 저 씬 진짜 최악인데 좋아하는 사람 많아서 충격
와 저 본문에 아수라부터 다 한번도 안봄ㅋㅋ또오해영 저때도 쭉에선 말 많았음 너무 폭력적이라고.. 손목잡는거 ㄹㅇ 거슬리는데 점점 덜해지는거 같고 출사표 안봤지만 사괜도 그렇고 긍정적으로 변화되고 있는 것 같음!
와 좋은글이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내가 쓴글 아니고 복붙한거라서 수정해도 되는지 잘 모르겠다 ;
글 잘 봤어 앞으로 더 여성 중심의 드라마가 많이 나오길..
당신 너무 너무 너무 어무 너문 너무 너눔어누 너무 어무 글을 잘 써 항상 끌올하고 싶어
개인적으로 표절 문제가 있지만 검블유가 미러링을 처음으로, 적절하게 잘 보여준 예시라고 생각해서 추가됐으면 정말 좋겠다
굿굿 여자도 걍 들이대자 𝙎𝙎𝙄𝘽𝘼𝙇
티비엔 드라마는 검블유가 시발점이었단 것 같아 남성 성적대상화시키는 구도와 대사들, 그리고 철저히 여성 중심의 이야기... 이후 델루나와 사괜까지 승승장구했으니 티비엔 행보 전폭 지지한다.
진짜 이상한 드라마들 소비해주지 말자
좋은 글이야 고마워 이 글을 읽는 많은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었으면 좋겠다
공중파에
넌 내가 싸고싶을때 싸는 변기야
이딴 대사가 나와도 됨..? 진짜 수준 낮아서 참..
맞아 그리고 드라마 보다보면 아직도 내 스스로도 편견을 버리지 못했다고 많이 느끼기도 함. 예를들면 동백꽃 볼 때 나도 모르게 자꾸 용식이가 동백이를 구원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백이가 위험에 처해있을때마다 용식아 뭐하니 라고 생각했는데 동백이는 혼자서 그 위험을 헤치고 나왔거든 그럴때마다 나도 아직 한참 멀었다 싶었음.. 실방 달렸던 사람들은 보고나면 항상 이런얘기 했었는데. 조금씩 작은 부분이라도 바뀌면 그게 하나 둘 모여서 큰 부분이 될거라고 믿고 그렇게 변해가고 있다고 생각함. 미디어의 힘이 큰만큼 더 다양한 여성들이 안괜찮아도 괜찮은 여성들이 많이 비춰졌으면.
와 술술읽힘
근데 이런 글 제발 작가님들이 많이 봤으면 좋겠음
위 글에서 또오해영, 어하루, 사랑의 불시착, 김비서 모두 드라마 보다가 이상한 장면들 많아서 다 중간에 하차했음.
한 장면 때문에 모든 드라마 서사, 캐릭터 다 싫어짐 (특히 오해영) 열심히 캐릭터 만들었으면서 이런건 왜 생각 못 하는지...
글 너무 잘 읽었어!!
글 잘 읽었어 고마워 근데 중간에 커플 아닌데 귀찮아서 커플로 썼다는 말은 뭔 소리야?
내가 쓴글 아니고 복붙한거라서 나도 잘 모르겠다 ;
아마 남초에서 쉴드칠때 로맨스관계가 아니다라고 주장을 하는데.. 사실 드라마 까보면 로맨스기류가 없는게 절대 아니거든.. 그래서 그런듯..?
@들꽃처럼 로맨스는 없는데 이거 읽어보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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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불시착 좋아했었는데 존나 능력치 상타치에 눈치개빠른 여주가 북한가서 아무것도 못하고 눈치존나없고 애기같이행동하는거 별로라생각했었는데 역시 내가 예민한게아니었군..
좋은 글ㅇ다
진짜 잘읽었어
좋은 글 고마워
좋은글 너무 고마워 잘 읽었어
좋아 ㅠㅠㅠ
좋은 글 고마워!!
와 글써줘서 고마워!!! 드라마는 결국 육아를 전담하는 젋은 주부들도 많이 볼테고 그 영향은 아이들에게 고스란히가고 어린 중고생들도 많이 보는 만틈 꼭 많이 바꼈으면!!
글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