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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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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추가글)난.월200 아이셋집 자수성가한 둘째다
지라르드풍잨 추천 0 조회 13,011 18.12.25 18:15 댓글 4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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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12.25 18:20

    첫댓글 ㅋㅋ찬반댓 부들부들 쩌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8.12.25 18:26

    3 가난하게 자란 아이들이 커서 돈 없음 애 안 낳는다~ 하는거임

  • 44

  • 18.12.25 18:23

    ㄱㄴㄲ 돈없는데 무작정 애부터 싸지르지 말라고..

  • 18.12.25 18:29

    진짜 나는 솔직히 안 태어났었음 햌ㅋㅋㅋㅋㅋㅋㅋ그냥 별로 행복한 기억이 없어

  • 18.12.25 18:31

    아빠건강보험때문에 등록금 내는날 내 통장 압류 당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강제 휴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집에서는 왜 휴학하냐고 빨리 졸업하라고 미친 개소리 지껄이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시발 니들때문에 내인생 좆된게 한두번이여야지.....

    난 어릴때 한번도 행복 한적 없었어 ㅋ
    초등학교때도 우리집 가난한거 티났고
    중학교때는 절망이였어 좋은 선생님들이 조용히 챙겨준거 아니였으면 자살했을거야.

  • 나 이번에 애 낳았는데 이거 보니까 더더욱 이 악물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 아이만은 내가 겪은 가난과 힘들었던 기억들 주고싶지 않다. 잘 읽고가
    마음 풀어질때마다 읽으면서 정신 다잡아야겠다.

  • 18.12.25 18:38

    이런글 보고도 가난혐오 웅앵거리는 도덕충들 꺼지시길

  • 18.12.25 18:38

    내가 쓴 글인 줄 알았어.. 아빠 월급 평생 200을 넘어 본 적이 없는 집안 삼남매 중 둘째.. 저사람 얼마나 힘들었을지 지금 돈 벌면서 자기 돈 쓰는데도 드는 죄책감 더 나은 환경에서 자란 남편과의 괴리감 밑바진 독처럼 돈 들어가는 친정까지 모든게 똑같아... 230에 애 셋? 일찍 철들어 마음에 병 생기고 평생 돈 때문에 고생할 그집 애들이 벌써 불쌍해. 내가 옛날얘기 할때마다 우리엄마도 그러지 도대체 뭐가 그렇게 힘드냐고 못해준게 뭐가 있냐고 그거 해주느냐고 내 피와 살이 갈린건 아냐고.. 1년에 옷 딱 한번 사주면서 삼남매한테 20만원으로 나눠서 잘 사보라는게 해줄거 다 해준거라고 생색내는 부모.. 난 자식 안 낳고싶어..

  • 진심ㅋㅋㅋㅋㄱ 돈없어도 사랑줄 수 있다는데 어떻게 주실건데요ㅋㅋㅋㅋㅋㅋ 사랑해~ 말하면 사랑임?ㅋㅋㅋㅋㅋㅋㅋ

  • 18.12.25 18:42

    찬반댓 미쳐돌아버렸네 ㅋㅋㅋㅋㅋㅋ 구구절절 맞는말인데 열폭했나봄 글쓴 분 진짜 고생 많으셨다 ㅠㅠ..... 앞으로 행복할 일만 쭉 있으셨으면 좋겠어

  • 난 등록금 전부 대출했고 대학생 내내 알바했는데 멀랐어 다른 애들은 그럴 필요 없다는거 ㅋㅋㅋ 알바 하더라도 걍 생활비.. 대출 하더라도 부모님이..
    난 내가 다 했는데.. ㅋㅋㅋ 그게 당시에는 당연한거고 가난한건지 몰랐는데 ㅎ..

  • 18.12.25 18:46

    ㅇㅈ..우리집도 이런저런 상황 접하면서 항상 쪼들렸는데 내돈으로 돈벌어보고 차끌고 하다보니 남들에겐 당연한게 나에겐 아직 부족한 일이고 노력하면 겨우 얻을 수ㅜ잇다는 걸 알고는 참 씁쓸하면서도.뿌듯하기도하고...이런저런 감정이올라옴..그래서 나는 결혼해도 애는 안낳고싶음 ㅜ

  • 18.12.25 18:50

    가난한집에서 살아본 자식들은 이백번 공감한다. 나는 지금도 내 미래위해 악착같이 돈모으는데 가아끔 작은돈에 집착할때 가난하게 살았던 습관이 남아있나 싶어서 놀랄때도있어

  • 18.12.25 18:51

    마지막 댓글은 뭐야 글을 읽어보지도 않고 지혼자 열폭쩌네 ㅡ ㅡ 가난한 상태에서 아이를 계속 낳아 기르는것도 학대야... 그게 싫어서 정말 치열하게 살아남아온 그 기분 모르면 나대지 말길 나도 가난을 물려주기 싫어서 되도록 안낳거나 하나만 낳아서 잘 기르자 주의임 가난해본적 없는 사람은 절대 모름

  • 18.12.25 19:03

    진짜 너무 무책임해 왜 자식을 낳냐고요 그렇게 무시당하고 살게하고

  • 18.12.25 19:08

    난 겨울이 너무 너무 너무 싫었어 추운게 너무 싫어서.. 근데 겨울이 좋다고 하는 사람들은 껴입으면 안춥다고 얘기하는거야 그게 이해가 안갔거든? 난 내가 가진 옷 다 껴입어도 추웠으니까..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그렇게 껴입으면 너무 무겁고.. 어깨아프고.. 몸이 힘들고.. 그래도 너무너무 춥고.. 근데 유명한 아웃도어브랜드 롱패딩 입어보고 충격받았잖아 아 원래 겨울은 이렇게까지 춥지 않은거구나 옷을 입으면 안 추울 수 있구나 이렇게 따뜻해도 무겁지 않을 수 있구나.. 나는 그럼 왜 25년이 넘는 시간동안 무겁고 춥게 살았던거지..ㅎㅎ싶어서

  • 진짜 본인 경험에서 나오는 뼈있는 말 같은데 나쁘게 들을게 있나....돈도 없으면서 애만 많이 낳아서 어쩔껀데 옛날처럼 오손도손 행복하던 시절 지낫고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고 자식 많은 집들 시끄러운 집안 많아.....제발 현실적으로 생각하기를....

  • 18.12.25 19:25

    난 다자녀 진짜 개시룸 ........형제 많은거 개짜중남

  • 18.12.25 19:25

    심지어 저때 200이랑 지금 200이랑 존나 다른 돈이라는거;

  • 18.12.25 19:25

    진짜 눈물난다... 우리집은 가난하진 않았지만 자녀가 셋인 평범한 집이었어 항상 양보만 해야했고 내가 우선인 기분은 느껴본 적도 없고.. 나는 결혼하고 혹시 아이를 낳게 되더라도 무조건 하나만 낳을거야 여유에서 나오는 양보가 아니라 항상 뒷전으로 밀리는 것이 당연해서 기대조차 않게되는 이 마음을 내 아이에게 느끼게 하고싶지 않아ㅠㅠ

  • 난 다 커서도 만원 쓰는데도 손 떤다..ㅎ 메이커사면 큰죄짓는 기분임 학교다닐때 버스비 없어서 왕복 2시간 거리걸어다님... 놀러가자는 친구들한테 버스비 없어서 못나간다하면 절대 안믿고 걍 걔네 싫어하는거라 생각해서 인간관계도 좆창남

  • 18.12.25 19:29

    나도 중고등학교때 패딩하나 안사주셔서 만날 교복이 잠바임고다니니까 애들이 안춥냐고 그래서 안춥다하는데 사실 넘 추웠어 고등학교 대학교 내내 한번도 알바 안한적없고 졸업고 하기전에 칼취업해서 2년째 일하고있고 회사도 못관둬ㅠ 가난해서

  • 18.12.25 19:49

    가난한 외동인데도 너무 힘들었는데 형제가 있었으면 그 형제들 얼마나 힘들지 상상도 안된다 나는 아직도 겨울이 제일싫어 지금은 돈벌면서 겨울이 두려울일이 없지만 대학생시절까진 겨울이 제일 싫었어

  • 18.12.25 20:23

    가난한집은 높은 확률로 사랑도 줄 수 없음 ㅋㅋ 돈을 못줄거라면 정서적 안정이라도 줘야할테지만 재정적인 흔들림위에서 사람이 얼마나 의연해질 수 있는지? [가난하지만 행복한] 이라는 문장이 얼마나 코웃음 나오는 정신승리인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몰라 ㅋㅋㅋㅋ 그래요 그래 230으로 다자녀 열심히 키우세요 꼭이요~~ 훗날 자식들이 부모를 죽도록 원망해도 그건 다 그들 업보겠지

  • 18.12.25 20:29

    찬반댓글 왜저래 ㅡㅡ 지가 월 200에 애 3잇는부몬가 열폭쩌네미친놈

  • 18.12.25 20:32

    진짜 일찍 철든 아이는 말 안해... 나도 우리집이 그렇게 못사는 건 아니지만 잘사는것도 아니엇는데 미술 학원 가고 싶단 말을 못하겠더라... 그냥 일반 학원은 다녔는데 미술학원가면 돈 많이 든다고 그래서.... 그 말을 못하고 안다니고 싶은척 미술 관심없는척했어... 솔직히 엄청 다니고 싶어서 친구 따라 같이 가보기도 했는데... 말 못하겠더라...

  • 18.12.25 21:07

    내친구도 남편 이백충인데 일하기싫다고 맞벌이도 안함 없이 맨몸으로 시집가는데 벌써 애낳을 생각함 진짜 노답임 친군데 태어날 애가 벌써 불쌍해

  • 18.12.25 21:19

    이백출아버지 급식비고 보충학습비고 제때낸쟉이없어서 방송으로 항상 나랑 내 언니이름을 불렀어 친구들이 뭐땜에갔다왔냐고 물어보는데 너무 창피하고 .. 나중엔 얼핏 다 눈치채더라..

  • 나는 저런 상황은 아니었고 처음에 집이 중산층 이상으로 잘 살고 해외여행 다니고 갖고 싶은 거 다 갖고 다니고 그랬엉ㅋㅋㅋ근데 중학교1학년 이후로 좀 기울더니 고2때부터는 급식비 밀리고 고3 수능 끝나고는 압류딱지 붙고 집에 물이 안 나옴ㅋㅋㅋㅋㅋㅋ아파트였는데 수도세를 11개월 넘게 안 내서;나도 저 사람처럼 둘째인데 나는 불행히 머리도 안 좋고 딱히 욕심도 없었어. 철이 없었지.... ㅠㅠ저 사람처럼 더 어금니 깍 깨물고 지내야겠디

  • 18.12.25 23:06

    맞는말

  • 18.12.26 01:08

    맞아쫌 낳지마제발 낳 지 마 가난하면 낳지마

  • 가난은 진짜 지독하고 또 지독해..

  • 18.12.26 02:48

    가난하면 애낳으면안돼. 애낳으면 그순간 그엄마도 그애기도 불행이야. 우리엄마 젊은시절로 돌아간다면 말해주고싶어. 낳지말고 결혼하지말고 혼자행복하게살라고

  • 솔직히 200 벌면서 애 되는
    대로 낳아놓고 우린 행복해 하는거 존나 부모 정신승리 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8.12.26 16:39

    20살때부터 다 내 돈으로 해야해 집이 그래
    이부분 진짜 개공감...ㅜㅜ 나도 누가 지원 받으라고하면 아 우리집은 20살 되자마자 바로 경제적인 지원 끊어!ㅠ 하면서 똑부러지게 살아가는척 경제적인척 하는데...ㅠㅠㅠㅠ 우리 힘내자 여시야ㅠㅠㅠ

  • 19.01.02 13:22

    엄빠 정말 자수성가 하셨고 그럭저럭 사시는 데도 불구하고 나는 엄빠가 외동을 낳았어야 했다고 생각해. 그놈의 아들이 뭔지 지들이 키워줄 것도 아니면서 지랄해서 결국 삼남매가 됐지만…. 그랬으면 금전적으로 편안했겠지. 그랬으면 엄빠 노후도 좋았겠지. 자식 셋 낳아서 아빠는 만족했을 수도 있겠지. 자식은 안 그래….

  • 19.01.04 02:49

    ㅠㅠ단숨에 읽어버렸다 내얘기같아서

  • 생각없이 자식 줄줄이 낳는 부모들은 이런 글 읽어도 깨닫는게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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