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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 8/10 행복이 휴가 기간
앗싸라비야~~~
(그라모 머하노? 투잡 행복이..회사 휴가는 다른 직장에 상시출근 으엑~)
태풍이들이 오락 가락~
줄줄이 사탕으로 오는 태풍이들 흐밍
하늘이 심상찮아서..
일다 진열대 위에서 바닥으로 철수~~
몬살겄다..힘들다..ㅠㅠ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가 아니라.
삼시 시끼~ 집서 뜨신 밥해 미기니라꼬 더힘들어 에휴~~~~
휴간지...머시깽인지.
고추잡채 먹고 싶다기에~
꽃빵찌고, 고기 재웠다가, 볶고, 파프리카, 홍고추, 청고추, 양파, 줄줄이 채썰어놓고~
고기 달달달 볶다가 고기 익을때쯤 야채 넣고 또 달달달
마지막으로 부추 폭탄 투하~~~~ 고주잡채 완성.
이제 저 꽃빵속에 쇼옥~ 넣어서 먹기만 하면 끝~~~
식구들은 무쟈게 좋아합디다만..
저는 옥상의 다육이 정리하고... 쌔빠지기 힘들어 죽겄는데..이거까징 하니라고..
맛도 모르겠더이다.ㅠㅠ
(ㅋㅋ사진속의 날짜가... 오늘 편집하느라..ㅋㅋㅋ 머리 나빠서링...이해하이송)
"명량"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바탕으로한 영화를 보러
남편과 아들놈과 함께 움직였지요.
헐..극장 입구에서 40분동안 꼼짝 안하는 자동차.
할수 없이 어찌 어찌 빼서... 근처에 있는 우체국 주차장을 이용
아~~~ 정말 주차 퍼펙트 하게 했지용~
넓은 공간에서의 저정도 주차는 당연한거지만...
차 한대가 겨우 지나가는 지라...뺏따, 넣었다, 넣었다,뺏다를 수십번...ㅠㅠ
왼쪽 흰차가 제차.... 공간이 너무 좁아서 자동차 문이 1/3도 안열렸다는
(내릴때 낑겨서 겨우 겨우 몸을 여플때기로 돌려감서 낑낑 소리 내면서 내렸다는 ㅋㅋㅋ)
사진 찍는걸 광적으로 싫어 하는 작은놈..
ㅋㅋ 너가 그런다고 엄마가 안찍을줄 알았쥐~
카메라 드는 순간...훽~ 돌아사는 아들놈.
(짜쓱아 딱걸려쓰~~ ㅎㅎㅎㅎ 나는 언제 아들놈 팔짱끼고 사진 찍어보노 )
빨강 티셔츠 입고 얌전히 극장 입장 시간 기다리는 서방뉨~
그리고 다음날..
태풍이부는 고속도로를 달리는 우리 일행들.
포항에서 열리는 대회 참석 하려고..
그 태풍속을 달리면서도...
차 속의 네 여인은 하하, 호호, 낄낄, 껄껄..
멋진 추억으로 향해 달렸습니다.
(사진은 빗방울이 별로 인데..실제로는 무섭게 앞이 안보였습니다)
대회 끝나고 돌아오는 길
헐...
밀려도 너무 밀리는 도로.
겨우 27km 오는데 51분이나 걸리고 잇다는...에휴~~~
집에 언제 갈꼬~
꽉~ 막힌 도로~
흐미야...너무한다야...
보이는건 앞차 똥꼬의 삘건 불들 뿐이고 ㅠㅠ
(개인 신상 정보 보호 차원서 앞차의 번호판은 학시리~~ 가려주는 센쓰~ ㅋㅋ)
어쨋거나 저쨋거나..
영화도 보고, 포항도 다녀오고~
이제 내려놨던 아그들 올려야 하는데~
하늘이 워째 심상치 않다만서도~
걍 올려봅니다.
바닥에 널부러뜨렸던 아그들...
다시 올리고..
바람에 떨어진 하엽등...
정신 없이 어지러운 바닥 청소도 쌰약~ 하고.
아이고 나죽네 하고
뿌리 드러내고 말리는 녀석들 속출~
아예 나는 갈라요~~~ 잘 지내시요~~ 하고
빠빠이 하고 물러서 흔적도 없는 녀석들 속출 에휴~
그래도 정리하고 나니 기분은 좋으네요
리틀장미 - 천원짜리 포트에서 이만큼 식구 늘렸따오
공작관 - 향기가 끝내주는 꽃이 피였답니다.
용월 - 통통 하게 터질듯 빗물 원없이 드셨나 봅니다.
용월 - 위의 아이 원샷 찍어줬다고 삐질까봐... 전신 사진도 한컷 하구요~
오리지널 1930 - 카야.... 장터서 들인 아이지만.... 너므 섹쉬함돠~
아그들 올린다꼬 욕보고~
사진 찍는다꼬 욕보고나니.... 지치고 힘들어 밥하기 싫으요
서방님이랑 아들 손잡고...
슬리퍼 띨띨띨~~ 끌고서...집앞 새로 생긴
"국수 나무"라는 레스토랑 ㅋㅋ엘 갔지요
홍합 짬뽕, 왕돈가스, 미니크로켓, 콩국수, 함박오무라이스, 가츠동~
입맛대로 골라먹고..
엄청난 양에 놀라고, 너무 착한 가격에 놀라고~
ㅋㅋ 단골 삼아야겟습니다.
아이고 지발 인자는 태풍이 고만왔음 좋겄습니다.
언능 찬바람 불어서..
우리 아그들 얼굴에 발갛게 물이 들었음 좋겠습니다.
이상 행복이의
휴가 일지였습니다.~~
** 아참~
혹시 눅눅해진 땅콩....다시 바삭하게 만드는법 아시나요?
보관을 잘못해서...땅콩이 죄다 눅눅해져 까지질 않아요 ㅎㅎㅎㅎ
첫댓글 우앙 날씨는흐려도멋진휴가보내셨네요~~ 저거다옮기실려면 병나셨을듯 ~~저두꽃빵먹어보구파요 한번두안먹어봤는데 ㅋㅋ 역시다육이는노지에서키워야하나봅니다ㅠ다이뿌네요~ 명량재미있지요???ㅋㅋ천만 흥행작^^
네 영화 초반에는 사실..
다 아는 내용인지라..
잠시 졸았따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꽃빵은...마트에 냉동된거 사다가 냉동실 뒀다가 그때 그때 쪄서 먹음
괜찮아요~ ㅎㅎㅎㅎㅎ
휴가를 보람있게 보내셨네요.
영화보고 여행하고 맛난거 해묵고....
네에~
그런데 저는 저런 휴가 말고~
손까딱 안하고.... 해주는밥 얻어먹고, 해주는 빨래 얻어 입고
그리고 여행하고 이런거 하고 싶었는디~
올해는 못했어요 ㅠㅠ
땅콩 우유팩에 넣어서 다시 전자레인지에 돌리시면...될꺼임..
휴가 멋지게 보내신거 ㅉㅉㅉ
아~~
그 방법 뉴스에서 본거 같아요
오늘 가서 해보고..
성공 했음 올릴게요~~~~
다육이는 눈에 들어 오지도 않고 먹는거에 침만 꼬올~~~~~~~~~딱
ㅎㅎㅎㅎ
저 이리 잘먹고 삽니다.
그러니 뽀동 뽀동 찌지만요 ㅎㅎㅎㅎ
잘하셨어요.
휴가를 유용하게 보내셨네요~
ㅎㅎㅎ 그래도 나가서 놀다 오고 싶어용~
ㅎㅎㅎ
눅눅한 땅콩ㅡ 서류봉투 노란거큰거 있죠?? 거기다 넣고 돌려보셔요ㅡ 아마 괸찮게 될꺼에요~^^
(전자렌지엔 반절 접어서 넣어야 돌아갈겁니다)
눅눅한 김두 그런방법으로하심 괸찮더라구요~^^
아....네..
글은 지난번에 읽고 한번 해봐야지 하고 못했는데
오늘 퇴근 하면서 회사 서류봉투 들고 가서 해봐야 겠으요~
감사 해요~~~~
왕
왕까칠...
말고ㅡㄴ 쓰실게 없으시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30무지무지 예쁨니다.앙칼진 검은 뽀쪽이가 무섭슴니다.
네에~
멋지게 함 키워 볼게요~
이번 장마에...걍 다 냅뒀는데도...
잘 살아 있습디다요 ㅎㅎㅎㅎ
부지런도 하십니데이..올해는 그대로 오는비 다 맞추고 잇는데..
저도.... 바람 때문에..
혹시 깨지고, 날려서 다른데 피해줄까봐서리.
내렸다가, 올린겁니다.
ㅎㅎㅎㅎㅎㅎ
절대로 안부지런 합니다~
태풍 피난으로 고생한 글 인데
넘 잼나는 일상 글도 삶도 맛깔 스럽네요
ㅎㅎㅎ 감사 합니다.
점심 맛있게 드세용~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 합니다.
ㅎㅎㅎ 재미있으셨다니
저도 기분 좋습니다~~~~
재밌는 휴가였군요 ㅎㅎ
네~~
행복한휴가 였습니다~~~~
좀 아쉬웠지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