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분기 영업이익은 3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4% 늘어 시장 컨센서스 부합
* 웹툰 플랫폼의 해외 진출 가속화 및 성과 확대로 가파른 시장 성장의 수혜 누릴 것
* 글로벌 CP사로 존재감 키워가는 중,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44,000원 유지
WHAT’S THE STORY
3Q20 실적 - 컨센서스 부합: 3분기 연결 매출액은 155억원(+39.3% YoY, +11.1% QoQ), 영업이익 36억원(+74.1% YoY, +13.3% QoQ)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웹툰 제작편수가 꾸준히 늘고 있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독자층이 확대됨에 따라 웹콘텐츠(웹툰/웹소설) 매출은 고성장세를 이어갔다. 웹콘텐츠 매출은 136억원(+46.4% YoY)을 기록했는데, 특히 이중 해외 매출은 48억원으로 239.4% YoY 증가했다. 2대 주주이자 최대 고객사인 카카오페이지향 매출은 82억원(+49.6% YoY, +12.1% QoQ)으로 커졌는데 금년 3분기 누적 매출 비중은 50.1%(+2.3%p YoY)로 상승했다.
가파르게 커지고 있는 시장: 웹툰 시장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국내 시장 역시 콘텐츠 소비 트렌드 변화와 웹콘텐츠 증가로 신규 고객층이 늘며 커지고 있지만 초기 성장 국면에 있는 해외 시장의 성장세가 단연 돋보인다.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지와 픽코마의 3분기 매출은 높은 거래액 성장 등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각각 30%, 118% 증가했다. 픽코마에 올라온 한국 작품수는 1.2%(약 400개)에 불과하나 매출 비중은 35% 수준으로 한국 웹툰의 높은 인기를 보여준다. 최근 카카오페이지는 북미지역 웹툰 플랫폼 타파스미디어 지분을 인수하고 3분기부터 IP를 본격 공급 중인데 월매출은 급격한 성장 추세다. 웹툰 플랫폼의 해외 진출 가속화 및 성과 확대로 대표 CP사인 디앤씨미디어는 가장 큰 수혜를 누릴 것이다. 해외법인 등을 통해 현지 사업자와 직접 서비스 공급 계약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어 해외 매출 고성장은 이어질 것이다.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나혼자만 레벨업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 내외, 다수의 보유작품에서 꾸준히 매출이 나오고 있다는 근거로, 콘텐츠 포트폴리오도 안정적이다.
글로벌 CP사로 입지 강화: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44,000원(12개월 forward PER 35배)을 유지한다. 목표 PER은 상장 이후 평균 PER이며 국내 콘텐츠 웹툰 업체 평균 10% 할증을 적용한 수준이다. 웹툰 사업부문(디앤씨웹툰) 분할 이후 웹툰 장르 및 제작 편수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내수 중심에서 글로벌 콘텐츠 공급자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어 밸류에이션 상승이 가능한 구간에 있다.
삼성 최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