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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프리카공화국 정부 전복을 노리는 반군이 수도 '방기'(Bangui)에 진입해 정부군과 격렬하게 교전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3개 무장집단의 연합체로 알려진 셀레카 반군 수백 명은 방기 인근 보알리 지역에서 발전소 세 곳을 점령하고 수도권 일부 지역의 전기를 차단한 가운데 방기에 들어가 정부군과 전투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과 비비씨(BBC) 등 외신이 전했다.
넬슨 은자데르 반군 대변인은 특히 반군을 공격한 정부군 헬기 1대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정부군은 전날 헬기를 동원해 수도에서 75km 떨어진 다마라 지역의 검문소에 당도한 반군을 공격했다.
셀레카 반군은 프랑수아 보지제 대통령이 지난 1월 맺은 평화협정에 따른 이행사항을 지키지 않는다며 이번 주 초 수도를 향해 군사 진격을 시작했다. 이 협정에는 반군 가담자들에게 일자리와 지원금을 주겠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을 식민 지배했던 프랑스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긴급 회의소집을 요청하고 자국민에 바깥출입을 삼가도록 했다고 로맹 나달 대통령실 대변인이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250명가량의 군 병력을 주둔시켜온 프랑스가 방기 국제공항의 경비 강화를 위해 150명을 추가 파병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유력 일간 르몽드는 보지제 대통령 가족이 적도기니로 피신했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정부군을 훈련하기 위해 파견된 남아프리카공화국 군인들이 정부군 편을 들어 반군과 맞서고 있다는 소식도 나왔다.
셀레카 반군은 보지제 대통령 정부에 불만을 품고 지난해 말 무장봉기를 일으켰으나 지난 1월 국제사회의 중재로 반군과 야당 인사가 참여하는 거국 내각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반군은 그러나 정치범 석방을 비롯한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곧바로 연정을 거부, 정정불안이 지속됐다. 1960년 프랑스에서 독립한 이후 계속된 반군의 도발에 시달려 온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풍부한 지하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아프리카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로 분류된다. (출처:연합뉴스)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을지어다 하나님이 세상에서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상속으로 받게 하지 아니하셨느냐 (야고보서2:5)
기브온 사람들이 길갈 진영에 사람을 보내어 여호수아에게 전하되 당신의 종들 돕기를 더디게 하지 마시고 속히 우리에게 올라와 우리를 구하소서 산지에 거주하는 아모리 사람의 왕들이 다 모여 우리를 치나이다 하매 여호수아가 모든 군사와 용사와 더불어 길갈에서 올라가니라 (여호수아10:6-7)
사랑하는 주님, 아프리카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인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을 주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세상에서 가난한 자를 택하셔서 믿음을 부요하게 하시는 주님께서 중앙아프리카 영혼들에게 믿음의 부요함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또한 완전한 하나님의 사랑을 알아 약속의 나라를 유업으로 누리는 복을 허락해 주십시오. 쿠데타와 전쟁으로 얼룩진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에 죄악된 역사의 사슬을 십자가의 복음으로 끊으시고, 이 나라에 참된 평화를 허락해 주십시오. 금번 사태가운데 속히 오르셔서 주님의 뜻을 나타내시고, 이 땅에 참된 평화가 임하게 하실 주님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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