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허물 많고 죄 많은 저희들에게 구원의 감격과 기쁨을 주시고
부활의 산 소망을 갖고 살게 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존귀와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감사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님. 11월은 감사의 달입니다.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하고 찬양한 시편 기자처럼
늘 성전 예배를 통해 감사하는 생활을 하게 하옵소서.
더욱이 올해도 폭풍과 폭우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좋은 날씨와 이런 비해 늦은 비를 주셔서
농부들에게 풍성한 추수하게 하시니 더욱 감사드립니다.
또한 지난 1년간 또 북한의 안보위협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등으로 인한 세계 평화와 경제 위협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등으로 인한 이자 및 물가 상승으로 여러가지로 어려운 한 해였지만
주님의 깊은 사랑과 은총으로 이렇게 평화롭고 안락하게 하나님께 예배 드리게 함을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저희들은 입술로는 주님을 사랑하고 감사드린다 하면서도
때로는 마음의 교만하고 완악하여서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살 때가 많았음을 고백드립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라는 하박국 선지자의 고백을 기억하면서도
힘들고 어려울 때는 하나님께 감사하지 못한 때가 많았습니다.
이 시간에 이러한 저희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임마누엘 하나님, 오늘도 저희들 예배로 부르시고 함께 하심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의 예배가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지길 원하오며
저희들 삶이 곧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이기를 원합니다.
이 시간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며 하나님과 친밀한 마음으로 예배드리는
모든 성도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오늘은 세례 받는 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오늘 세례를 받음으로 인하여 세상과 더욱 구별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죄악의 길에 서지 않고 항상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내일 새벽부터 일주일간 "기적이 일어나는 삶"이란 주제로
추수감사 특별 새벽기도회를 개최합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복이라고 한 시편 73편의 말씀처럼 성전에 나와서 많은 복을 받게 하옵소서.
이번 집회를 통하여 지난 1년간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깊이 깨닫고
기억하며 감사드리는 저희들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이번 주 목요일 수능시험이 있습니다.
그동안 수능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공부한 학생들에게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며칠 남지 않은 시간이지만 그동안 공부한 것들을 잘 정리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게 지혜와 명철을 더하여 주옵시고
걱정 근심 모든 것을 하나님께 의탁하며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옵소서.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나라 정치와 경제 안보 안전 모두 주님의 손길이 간절히 필요한 시점입니다.
무엇보다도 공의가 물처럼 흐르고 정의가 하수처럼 흐르는 이 나라 되게 하옵소서.
이 나라의 부패와 불법 무능이 사라지고 모든 위정자들이 백성을 위하는 마음으로
이 나라를 올바르게 서도록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이 많으시고 전능하신 하나님.
오늘 "기억나게 하심을 감사"라는 제목으로 하나님 말씀을 전파하시는 담임 목사님께
성령 충만함과 말씀의 기름 부음이 있게 하시옵소서.
그리고 저희 교회가 무엇보다도 하나님 나라에 쓰임받는 교회
생명을 살리는 한신교회, 성령 충만한 교회, 건강한 교회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고자 아름다운 음성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글로리아 찬양대의 찬양을 흠양하여 주시옵고
예배를 위해 수고하는 모든 손길 손길을 기억하여 은혜 내려주시옵소서.
특히 영육간 지치고 아픈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치유가 함께 있기를 간절히 원하오며
이 모든 말씀 우리를 구속하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 받들어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