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감 판매 이야기

요즈음 감귤출하 연합회에서 발표한 경매가격을 보면 \3,000/10kg 에서 시작하여 \55,000/kg까지 합니다.눈으로 확인한 것이 아니라 들리는 얘기로는 \10,000/kgk 하는 귤도 있다고 합니다. 최고가의 포도가 \104,000/4kg(\25,000/kg이 넘는 셈이죠?) 이었으니, kg당 \10,000 도 가능한 얘기일 듯 합니다. 대체적으로 귤값이 다른 과일 값보다는 싼 편이죠.올해는 착과량이 조금 많아 처음으로 계통출하 한다고 오늘 오후 감협 애월 4유통센타를 찾아 품질검사를 하였고, brand 출하 가능성을 타진하고 돌아왔읍니다. 신세계, 현대백화점들에 들어가는 귤은 불로초 brand(12.5 brix 이상의 당도와 1.0%이하의 산도)로 \15,000 ~ \20,000/관(kg으로 환산하여보세요)으로 2 ~4 번과 들이고, 5번과 이상은 상인들에게 판매되고, E mart 에는 \3,000/관 정도의 중등품이 들어간다 합니다.일반적으로 불로초는 \3,500/kg ~ 4,000/kg 선에서 요즈음 시세가 형성이 되어있다하고, 귤림원은(11brix이상의 당도와 1.0%이하릐 산도) 불로초에 비해 한창 떨어집니다. 8 ~ 10brix정도의 노지감귤을 시중에서 제일 흔히 볼수 있는데 서민들의 몫이라고 얘기할 수 있읍니다.아직 판매가 이루어 지지 않아 우리 귤의 시장가격은 뭐라 얘기할 수 없읍니다. 다만 오늘 검사결과 최고 13,7 brix ~ 최저10.1 brix까지가 나오네요. 비오는 날이 잰것이어서 당도가 약간 떨어진다며 대략 불로초와 귤림원이 반반쯤 될것이라는얘기에 희망을 보고 왔읍니다.  뭃론 단점도 많습니다. 우선 선과를 하지 않고 팔아 크기가 균일한 것들끼리 포장되지 않아 보기가 썩 좋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처음 눈에 띄고요. 종종 작은 알들도 섞여있고, 약간 외관에 흠집이 있는 것도 있읍니다.외에도 개선할 것들이 많겠지만 수년에 걸쳐 해 나가야죠. 이제 내년부터의 방향은 설정이 된 셈이네요. 불로초brand의 2, 3, 4 번과를 생산할 것을목표로 재배방식도 크게 두가지 개선및 추가하고, 외양등의 부가적 품질관리에도 더 신경써야하고.민현이의 얘기처럼 우리 밀감이 특급은 아닙니다. 대략 2년후부터는 나도 특급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읍니다. 그리고 이제는 농장이름도 새롭게 생겼읍니다. 밀감거래때문에 새롭게 통장도 하나 다음처럼 만들었읍니다. 계수나무 농원 (하우스 조생온주 밀감)대표 :이 희 철과원주소 : 아라1동 2855~2(아란서길 70-33)계좌번호 :농협 010 2964 0789 09 (내 전화번호 + 09) 또는 352-0845-8323-83              민현이가 알린 번호(352-0249-1652-63)도 맞습니다. 이전부터 사용하는 번호입니다.e-mail : sireomi@hanmail.net(<a href="mailto:sireomi@daum.net과는">sireomi@daum.net과는</a> 같은거죠?)생산물 이력추적제:등록번호 제11180호GAP등록은 timing을 놓쳐버려서 내년에 등록예정. 무농약이나 유기농은 몇년후 검토해볼 예정입니다.blog는 신통치 않은 컴실력때문에 미완성인체이고요. 올해 흑자 원년을 목표로 새롭게 출발하는 느낌인데, 채찍과 격려를 바라겠읍니다. 고맙습니다. 11월 25일 저녁에 아라리에서 이  희  철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