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섬문인의 詩감상 #18
수목의 뿌리
/ 이창선
수목의 뿌리는 자연의 선물 중 하나이다
뿌리의 신비로움에 폭 빠져든다
식물의 밑동으로 땅속에
뿌리내리고
수목의 몸통에 활력소 불어넣어준다
온갖 풍파 이겨 낸 수목의 뿌리
다재다능한 역할은 대단하다
여기저기 뿌리내리고
수분과 양분을 빨아올려
줄기를 성장시키는 작용을 하고 있다
수목의 뿌리는 위대하다.
ㅡㅡㅡ
이창선 시인의 <수목의 뿌리>는
화려하게 피어나는 꽃이나 푸른 잎사귀처럼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땅속 묵묵한 곳에서 나무 전체를 지탱하고 생명력을 불어넣는 ‘뿌리’의 경이로움과 위대함을 담백하게 찬미한 시입니다.
"온갖 풍파 이겨 낸 수목의 뿌리 / 다재다능한 역할은 대단하다"
구절처럼, 거친 흙과 돌을 헤치고 나아가 마침내 나무를 키워내는 뿌리의 모습은 우리 삶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존재들(가족, 내면의 단단함, 기본기 등)을 떠올리게 하기도 합니다.
이창선(李昌善) 시인
아호: 매봉(魅峰)
(사)한국문인협회 회원
(전)서라벌문인협회 회장
(현)서초문인협회 이사
(현)(사)옥천문화연구원 서울소장
(현)시섬문인협회 이사
수상: 2006 서라벌문예 신인상/ 월간문학세계 신인문학상/ 2013 대한민국 “보국훈장” “광복장”수훈 / 서초문학상 / 봉암문학상 수상
시집: 「3050 아름다운 이야기」 / 「세월歲月」
동인지:시섬문인협회 [시섬동인지 제18집~23집]/ [문학서초]/ [옥천문화]外 다수
E-mail: lcs0444@hanmail.net
첫댓글 김진원 선생님
감사 합니다
시행과 함께 아름다운 동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