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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레이블 "Drag City" 의 신보 및 백카탈로그가 새롭게 입고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잼난 음반들이 많이 입고 되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Drag City ★
(신보) DC470 Meg Baird / Seasons on Earth (CD / LP)
2000년 초반 인디 포크 씬에 등장하여 마치 6,70년대 브리티쉬 포크 음악의 르네상스로의 회귀를 보여준 고색창연한 멋과 낭만의 그룹 Espers의 여성 보컬리스트인 Meg Baird의 2011년 두 번째 솔로 앨범! Sandy Denny, Jacqui McShee와도 비견되는 매혹적인 목소리를 지닌 Meg Baird는 이번 앨범에서 보다 원숙한 송라이터의 재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청명한 어쿠스틱 기타에서 느껴지는 서정과 차분하면서도 특유의 몽환적인 광택은 여전히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신보) DC340 Meg Baird / Dear Companion (CD / LP)
마치 6,70년대 브리티쉬 포크 음악의 르네상스로의 회귀를 보여준 고색창연한 멋과 낭만의 그룹 Espers의 여성 보컬리스트인 Meg Baird가 레이블 Drag City를 통해 2007년 발표한 첫 번째 솔로 앨범. 평단과 팬 모두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받은 이 앨범은 3곡의 트래디셔널 포크 송과 4곡의 커버, 그리고 Baird가 직접 작곡한 2곡의 오리지널 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녀 특유의 사이키델릭 성향을 배제하고 서정적이며 멜랑콜리한 트래디셔널 포크 음악을 담고 있다. 따스한 햇살 가득한 정원을 거닐 듯 낭만적인 포크 선율이 귓가를 맴돈다.
(신보) DC474LP Mickey Newbury / Looks Like Rain (LP)
(신보) DC475LP Mickey Newbury / Frisco Mabel Joy (LP)
(신보) DC476LP Mickey Newbury / Heaven Help The Child (LP)
싱어 송라이터 Mickey Newbury (1940.5.19-2002.9.29)의 명반 3선 리마스터링 Vinyl LP 한정반 발매! 그의 최고 명반인 1969년 앨범 [Looks Like Rain], 71년 앨범 [Frisco Mabel Joy], 73년 앨범 [Heaven Help The Child]이 2010년에 발견된 오리지널 마스터 테잎을 통해 리마스터링 LP로 발표되었다. Willie Nelson, Kris Kristofferson과 함께 당대 최고의 싱어 송라이터로서 내쉬빌 홀 오브 페임에 헌액되었으며 지금까지 그의 음악은 542명의 아티스트에 의해 752번이나 리메이크된 전설적인 싱어 송라이터이다. 오리지널 아트워크 그대로 재현한 슬리브. 올뮤직 가이드 ★★★★★
(신보) DC502 Bonnie 'Prince' Billy / Wolfroy Goes To Town (CD / LP)
아메리칸 루츠 뮤직과 포크, 컨트리에서부터 인디 록 장르를 아우르는 천재적 음악성을 지닌, 스테이지 네임 Bonnie 'Prince' Billy로 더욱 잘 알려져 있는 싱어 송라이터 Will Oldham의 2011년 새앨범! 수록곡 대부분은 이미 2011년 5월 시카고의 밀리니엄 파크에서 가진 공연에서 초연을 한 바 있으며 그때 당시의 세션인 Ben Boye (키보드), Van Campbell (드럼, Shahzad Ismaily (퍼커션, 기타), Emmett Kelly (기타,만돌린), Danny Kiely (베이스) 그리고 보컬리스트 Angel Olsen이 참여하고 있다.
(신보) DC466 Social Climbers / Social Climbers (CD)
뉴욕 출신으로 DNA, Teenage Jesus, Contortions과 함께 뉴욕 노 웨이브 씬과 아트팝 계열에서 활약한 포스트-펑크/노 웨이브 트리오, Social Climbers의 1981년 유일작! 싱어이자 기타리스트 Mark Bingham을 축으로 결성된 이들의 음악은 격양된 포스트 펑크에 디스코 펑크적인 면과 Korg 드럼 머신을 통한 백빗에서 잉태한 메카니컬한 리듬이 주는 묘한 긴장감이 단연 돋보인다. 2011년 Drag City를 통해 재발매되면서 2곡의 보너스 트랙도 함께 수록하고 있다.
(신보) DC94 Carol Kleyn / Love Has Made Me Stronger (CD)
최근 레이블 Drag City의 일련의 희귀 자주제작 앨범 리이슈는 웨스트 코스트 하프 연주자이자 피아니스트이며 송라이터인 Carol Kleyn이 1976년에 발표한 첫 번째 자주제작 앨범으로 이어오고 있다. 히피 포크와 르네상스 페어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는 음악 리스너에게 충분히 어필할 이 음반은 그녀의 매혹적인 소프라노 보이스와 풍성한 내추럴 비브라토, 우아한 하프 연주와 본인이 직접 작곡한 12곡의 음악을 담고 있다. 6,70년대 언더그라운드 음악에 관심 있는 음악 애호가에게 필청을 권한다.
(신보) DC332CD Bill Callahan / Woke On A Whaleheart (CD)
언제나 미디어와 팬으로부터 높은 리뷰/평점을 받고 있는 로우 파이계열의 싱어 송라이터 Bill Callahan의 2007년 앨범. Smog라는 스테이지 네임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그가 자신의 이름으로 발표한 첫 번째 앨범이기도 하다. 레이블메이트이자 Royal Trux의 보컬/기타리스트인 Neil Michael Hagerty의 멋진 어레인지먼트가 돋보이며 첫 번째 싱글 “Diamond Dancer"에서의 펑키한 베이스 라인과 여성 코러스 위로 치닫는 피들의 빈티지한 사운드는 다양한 톤의 색을 입히는 Bill Callahan의 새로운 음악적 전화점을 이루고 있다.
(신보) SN11 Bonnie 'Prince' Billy / Summer in the Southeast (CD)
아메리칸 루츠 뮤직과 포크, 컨트리에서부터 인디 록 장르를 아우르는 천재적 음악성을 지닌, 스테이지 네임 Bonnie 'Prince' Billy로 더욱 잘 알려져 있는 싱어 송라이터 Will Oldham이 2005년에 발표한 첫 번째 공식 라이브 앨범! 4대의 기타 프론트 라인을 필두로 David Bird와 Matt Sweeney등이 참여하고 있다. Bonnie 'Prince' Billy로 그리고 Palace로 발표한 일련의 레코딩을 수록하고 있는데 특히 명곡 “I See a Darkness"의 라이브 버전은 빼놓을 수 없다.
(신보) DC101CD Silver Jews / The Natural Bridge (CD)
Pavement의 Stephen Malkmus가 참여했던 밴드로도 유명한 뉴욕 출신의 인디 록 밴드 Silver Jews가 1996년 발표한 두 번째 스튜디오 앨범. 원래 앨범에 수록된 몇몇 곡은 Scud Mountain Boys의 멤버들과 함께 레코딩하였는데 David Berman이 의도한 방향대로 되지 않아 어느 한 곡도 결국 세상의 빛을 보진 못하였다. 역시나 심오하지만 위트 있는 가사와 로우 파이 스타일의 포크/컨트리 록을 들려주고 있다. 레코딩 마지막 무렵에는 EP [Pacific Trim]의 세션이 이루어진다.
(신보) DC491 Azita / Disturbing The Air (LP+CD)
이란계 미국 출신의 싱어이자 멀티 인스트루멘탈리스트인 익스페리멘탈 뮤지션 Azita의 2011년 신작. Flying Luttenbachers, U.S. Maple, Bobby Conn등과 함께 시카고 노 웨이브 씬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그녀는 Scissor Girls와 Bride of No-No에서의 그룹 활동 이후 2003년부터 자신의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있다. 솔로 커리어로는 통산 다섯 번째 앨범인 이번 [Disturbing The Air]는 좀 더 재지한 사운드로의 깊이를 더해가고 있다. LP와 CD 합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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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233 Bonnie 'Prince' Billy / Master and Everyone (CD)
스테이지 네임 Bonnie 'Prince' Billy로 잘 알려져 있는 포크 싱어 송라이터 Will Oldham이 2003년 발표한 앨범. 아메리칸 루츠 뮤직과 포크, 컨트리에서부터 인디 록 장르를 아우르는 천재적 음악성을 지닌 그가 더욱 멜로딕한 음악을 담아 발표한 앨범이다. 특유의 목가적인 낭만성과 함께 따스하게 전해져 오는 어쿠스틱 포크 본연의 모습과 마주할 수 있다. 첫 번째 곡 “The Way"와 애틋함마저 감도는 듀엣곡 ”Ain't You Wealthy, Ain't You Wise?”는 앨범 전면을 감싸는 포근한 전원적 풍경과 닮아 있다.
DC295 Gary Higgins / Red Hash (CD)
60년대 말 그리니치 빌리지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포크 싱어 송라이터 Gary Higgins는 1973년 단 한 장의 앨범 [Red Hash]를 발표하고 역사의 뒤켠으로 사라졌다. 본 음반이 담고 있는 출중한 음악성과에도 불구하고 소규모 인디 레이블의 마케팅의 한계와 배급의 어려움으로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사라진 이 비운의 앨범이 2008년 Drag City를 통해 감격적인 재발매가 되기까지 소수의 컬렉터들의 전유물이 되어왔던 사이키-포크의 컬트 마스터피스다. 애시드한 어쿠스틱/사이키 포크 팬이라면 반드시 소장해야할 must-have 아이템!
DC395 Gary Higgins / Seconds (CD)
음악성과물에 비해 당시의 열악한 레이블의 마케팅 부족과 배급/유통의 어려움으로 많은 아티스트들이 단명하거나 오랜 세월 잊혀져야만 했는데, 지금 소개하는 포크 싱어 송라이터 Gary Higgins 역시 사이키 포크의 클래식 앨범 [Red Hash]를 73년에 발표하고 사라진 이후 2008년 레이블 Drag City를 통해 뒤늦게 컬트적인 조명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다. 앨범 [Seconds]는 30여년의 시간이 훌쩍 흐른 2009년, 당시의 레코딩 세션 그대로 [Red Hash]의 후속작으로 기획한 앨범으로 포크와 컨트리/루츠 사운드의 절묘한 믹스처를 담고 있다.
DC464 Gary Higgins / A Dream A While Back (CD)
Drag City 레이블을 통해 처음 포크 싱어 송라이터 Gary Higgins의 73년 앨범 [Red Hash]가 리이슈되었을 때 평단과 음악 팬들의 반응은 경이롭기까지 했다. 보통의 당시 자주제작 앨범과는 차원을 달리한 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보여주었고 곧 언더그라운드 컬트 클래식 작품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당시 레코딩 세션에 참가하였던 연주자와 함께 후속작 개념인 앨범 [Seconds]를 2009년에 완성하였으며, [Red Hash] 당시의 미발표 레코딩을 담은 [A Dream A While Back]까지 발표하기에 이른다. 애시드한 어쿠스틱/사이키 포크 팬에게는 must-have 아이템!
DC450 Bill Callahan / Apocalypse (CD)
발표하는 앨범마다 미디어와 팬으로부터 높은 리뷰/평점을 받고 있는 로우 파이계열의 싱어 송라이터 Bill Callahan의 2011년 신보! Smog라는 스테이지 네임을 포함하면 통산 14번째 앨범이자 자신의 이름으로 발표한 세 번째 스튜디오 앨범이기도 하다. Mojo지 선정 2009년 최고의 앨범 #2에 오른 이전 작품 [Sometimes I Wish We Were An Eagle]에 이어지는 깊어진 포크 성향은 자신을 둘러싼 자연과 환경에 대한 깊은 경외심을 갖고 있는 그가 일곱 개의 메시지를 전달하기에 가장 알맞은 음악 스타일이 아닐까.
DC462 Baby Dee / Regifted Light (CD)
멀티 인스트루멘탈리스트이자 싱어 송라이터인 Baby Dee가 2011년 발표한 다섯 번째 스튜디오 앨범. Antony and the Johnsons의 앨범에도 참여하였으며 Marc Almond와 함께 공연투어를 하고 있는 그녀가 오랜 친구이자 음악적 동반자인 Andrew WK를 앨범 프로듀서(오르간과 퍼커션 연주자로도 참여)로 맞이하여 소규모 편성의 밴드와 함께 홈레코딩으로 완성한 앨범이다. 전매특허 악기인 바순과 콘트라 베이스 튜바, 글로켄슈필, 첼로 연주와 고귀한 기품마저 풍기는 보컬이 너무도 자연스런 챔버 팝 사운드로 이끈다.
DC469 The High Llamas / Talahomi Way (CD)
Microdisney와 Stereolab을 거친 보컬리스트이자 기타리스트인 Sean O'Hagan이 결성한 그룹 하이 라마스의 2011년 신보! 90년대 중반부터 앨범을 발표하고 있는 이들은 흡사 6,70년대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붐을 일으켰던 선샤인 팝과 서프 뮤직 계열의 소프트 팝, 여기에 브라질리언 재즈와 보사노바의 감미로운 멜로디를 층층이 쌓은 맛깔스런 챔버 팝/오케스트럴 팝을 들려준다. 초기의 달콤하고 잘 다듬어진 팝 멜로디 사운드로 회귀한 작품!
ST1028 Jim O'Rourke & Christoph Heemann / Plastic Palace People Vol.1 (CD)
전위적 색채에 도드라진 프로덕션 재능이 더해져 진지한 실험성을 지니면서도 전방위적 존경과 호응을 얻고 있는 인디 록계의 거물급 마이더스, Jim O'Rourke! Sonic Youth를 통해, 그리고 다양한 뮤지션들의 앨범 프로듀싱과 믹스, 영화음악 컨설턴트로서 Jim O'Rourke는 정말로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지니고 있는 천재적 뮤지션이자 프로듀서이다. 본 앨범은 음악적 동반자인 Christoph Heeman과 함께 한 앨범으로 'untitled'로 명명된 무제 3곡은 헤비하면서도 스산한 분위기의 사운드가 겹겹이 쌓인 마치 농밀한 빛의 레이어와 닮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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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325 Bert Jansch / The Black Swan (CD)
Pentangle의 핵심 멤버이자 살아있는 영국 포크 음악계의 전설, Bert Jansch의 23번째 앨범. BBC Folk Awards에서 평생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한 그의 40년 음악 커리어을 축복하는 헌정의 의미로 솔로 레코딩뿐만 아니라 후배 뮤지션과 함께 한 연주와 노래를 담고 있다. 음악계의 동료이자 그리고 자신의 팬의 위치에서 참여한 Devendra Banhart와 Beth Orton, 그리고 Espers의 멤버들과 함께 순수 어쿠스틱 포크의 참 멋을 담아내었다.
DC413 Bert Jansch / LA Turnaround (CD)
브리티쉬 포크 음악을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이름! 전설적인 그룹 Pentangle의 창단 멤버이자 뛰어난 솔로 앨범들로 현재까지도 후배 뮤지션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 Bert Jansch의 1972년 작품. 앨범 [L.A. Turnaround]는 그의 아홉 번째 앨범으로 1973년과 74년 사이 파리와 LA에서 녹음한 음악들이 담겨있다. 4곡의 보너스 트랙과 13분여의 "L.A. Turnaround... The Movie" 라는 타이틀의 영상도 함께 수록되어 있는 Enhanced CD로 제작되었다.
DC414 Bert Jansch / Santa Barbara Honeymoon (CD)
BBC Folk Awards에서 두 번이나 평생공로상을 숫상하며 브리티쉬 포크 뮤직의 살아있는 전설로 추앙받고 있는 Bert Jansch! Paul Simon, Donovan, Nick Drake등에게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던 싱어 송라이터이자 혁신적인 어쿠스틱 기타리스트다. 본 앨범은 그가 1975년에 발표한 열 번째 앨범으로 Drag City 레이블에서 발매된 2009년 리마스터 에디션에는 오리지널 곡 이외에 총 여섯 곡의 보너스 트랙을 수록하고 있다. “Build Another Band"의 얼터 버전과 1975년 Montreux 페스티벌 라이브, 특히 John Renbourn과 듀엣곡 ”Lady Nothing"을 담고 있다.
DC415 Bert Jansch / A Rare Conundrum (CD)
그룹 Pentangle의 핵심 멤버였던 전설적인 포크 뮤지션, Bert Jansch가 발표한 1977년 열한 번째 앨범(1976년 말 다른 커버 아트와 다른 트랙리스트로 덴마크에서 선행 발매). 76년과 77년 사이에 레코딩한 앨범으로 Bert Jansch의 카탈로그중 가장 아름다운 앨범중 하나로 손꼽힐 만큼 노스탤지어를 자극하는 꾸밈 없는 포크 음악을 들려준다. 3곡의 트래디셔널 커버 곡도 일품이지만 Ralph McTell이 피아노를 연주한 “Looking for a Home”의 아름다움은 비견하기 어려운 명곡이다. 3곡의 보너스 트랙 수록.
DC385 Bill Callahan / Sometimes I Wish We Were An Eagle (CD / LP)
로우 파이/싱어 송라이터 Bill Callahan의 2009년 앨범으로 Smog라는 이름이 아닌 자신의 본명으로 발표한 두 번째 솔로 앨범이다. 2009년 포크 싱어인 Judee Sill과 Kath Bloom의 헌정음반에도 참여하며 언더그라운드 싱어 송라이터로서 묘한 매력을 발산하기도 하였다. 첫 번째 솔로 앨범 [Woke on a Whaleheart]와 달리 목가적인 느낌의 앨범 커버로 좀 더 깊어진 포크 성향과 진한 스트링의 여운이 매력적인 앨범. 피치포크 8.1/10, NME 8/10
DC319 Bill Fay Group / Tomorrow, Tomorrow and Tomorrow (LP)
싱어 송라이터 Bill Fay는 70년초 Deram 레이블을 통해 단 두 장의 앨범을 발표하고 사라진 비운의 뮤지션이다. 간결한 가사와 읊조리는 듯한 중저음의 보컬, 마치 Bob Dylan의 [Blonde on Blonde] 시절을 연상하게 하는 음악 스타일 또한 이 '미스테리'한 가수를 설명함에 있어 주요한 키워드이다. 1975년 Bill Fay Group을 결성하고 녹음한 본 작은 당시에는 발표되지 못하였다가 30년이 흐른 2006년에서야 비로소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다.
PR22 Bonnie 'Prince' Billy / I See A Darkness (CD / LP)
스테이지 네임 Bonnie 'Prince' Billy 로 더욱 잘 알려져 있는 싱어 송라이터 Will Oldham이 발표한 1999년 여섯 번째 앨범이자 그의 최고 명반! 아메리칸 루츠 뮤직과 포크, 컨트리에서부터 펑크, 인디 록 장르를 아우르는 천재적 음악성은 본 앨범을 통해 극명하게 전달된다. 특히 타이틀 트랙 "I See A Darkness"는 Johnny Cash의 커버 버전으로도 유명하다. Mojo의 'The 100 Greatest Albums of Our Lifetime' 선정, 피치포크 평점 10점 만점의 경이로운 평가를 받은 명반!
PR26 Bonnie 'Prince' Billy / Ease Down the Road (CD)
Bonnie 'Prince' Billy 로 더욱 잘 알려져 있는 싱어 송라이터 Will Oldham의 2001년 앨범. 피치포크 평점 10점 만점이라는 경이로운 평가를 받으며 싱어 송라이터 Will Oldham의 이름을 널리 알리게 한 1999년 명반 [I See A Darkness] 이후 다시금 천재적 음악성을 보여준 앨범이다. 아메리칸 루츠 뮤직과 포크, 컨트리 록에서부터 인디 록을 아우르는 그의 폭넓은 송라이팅 실력은 본 앨범에서도 목가적인 낭만성과 함께 따스하게 느낄 수 있다.
DC420 Bonnie 'Prince' Billy / The Letting Go (CD)
싱어 송라이터이자 배우이기도 한 Will Oldham(Bonnie 'Prince' Billy)의 2006년 앨범. [The Letting Go]는 Iceland의 Reykjavik에서 레코딩한 앨범으로 앨범 프로듀서 역시 Bjork과 함께 작업을 하였던 Valgeir Sigurdsson이 맡아주고 있다. 앨범 타이틀은 에밀리 디킨슨의 시에서 인용하였다. 어쿠스틱 기타와 서정적인 스트링, 고즈넉한 Will Oldham의 저음이 매력적인 앨범이다. AMG4.5/5, 피치포크 8.2/10
DC666 Bonnie 'Prince' Billy / Beware (CD / LP)
2009년 스테이지 네임인 Bonnie 'Prince' Billy로 발표한 싱어 송라이터 Will Oldham의 일곱 번째 스튜디오 앨범. 아메리칸 루츠 뮤직과 포크, 컨트리에서부터 펑크, 인디 록 장르를 아우르는 그의 천재적인 음악과 조우하는 일은 언제나 만족스럽고 행복하다. 첫 번째 트랙 “Beware Your Only Friend"에서부터 울리는 가슴 따스해지는 페달 스틸 기타와 앨범 내내 메인보컬 만큼이나 값지게 느껴지는 백보컬은 마치 온화한 느낌의 내쉬빌의 햇살을 닮아있다.
DC367 Bonnie 'Prince' Billy / Lie Down In The Light (CD / LP)
음악성향에 따라 여러 다른 스테이지 네임으로 활동하는 뮤지션들이 많은데 싱어 송라이터 Will Oldham 역시 예외는 아니다. 잘 알려진 Bonnie 'Prince' Billy에 앞서 Palace 라는 네임으로도 93년부터 97년까지 레코딩 활동을 하기도 하였다. Bonnie 'Prince' Billy 라는 이름으로 2008년 발표한 스튜디오 앨범으로 이전 작품과 비교할 때 싱어로서의 그를 다시 보게 만드는 앨범이다. 피치포크 평점 8.7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은 이 앨범에 실린 11곡 모두 소박하지만 우아한, 느릿느릿하게 다가오는 감성적인 측면에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명반이다.
DC310 Espers / II (CD / LP)
인디 포크씬에 깜짝 등장한 사이키 포크 밴드, Espers의 2006년 세 번째 앨범(커버앨범 포함). 싱어 송 라이터인 Greg Weeks와 Meg Baird, 그리고 Brooke Sietinsons 이렇게 트리오 형태였으나 차후 6인조로 재편되었다. 이들의 음악은 6,70년대 브리티쉬 포크와 매우 닮아있는데, 특히 여성 보컬리스트 Meg Baird의 보이스는 흡사 Fairport Convention의 Sandy Denny와 Pentangle의 Jacqui McShee와 비견될 정도로 신비로움을 지닌다. “Children of Stone은 Marianne Faithfull에 의해 2008년 커버되기도 하였다.
DC416 Espers / III (CD / LP)
2002년 인디 포크씬에 등장한 그룹 Espers의 음악은 마치 1960년대 브리티쉬 포크 음악의 르네상스 시대로 회귀한 듯 고색창연한 멋을 지니고 있다. 초기 싱어 송라이터인 Greg Weeks와 Meg Baird, 그리고 Brooke Sietinsons 트리오 형태였으나 차후 6인조로 재편되어 활동하고 있는 이들은 2009년 네 번째 스튜디오 앨범 [III]을 발표한다. Sandy Denny, Jacqui McShee와도 비견되는 매혹적인 목소리를 지닌 여성 보컬리스트 Meg Baird와 애시드하지만 멜랑꼴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특유의 몽환적인 광택은 여전히 빛을 발한다.
DC69 Flying Saucer Attack / Further (CD)
1992년 영국에서 결성된 Flying Saucer Attack이 95년에 발표한 세 번째 앨범. 매우 실험적인 스페이스 록 밴드에다 좀처럼 스튜디오 레코딩이 아닌 그들이 원하는 만큼의 실험적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홈 레코딩을 선호하는 그룹으로 유명하다. 흡사 컨템퍼러리 슈게이징 밴드와 유사성을 확인할 수 있는 멜로디와 몽환성, 종종 들려오는 서정적인 기타 프레이즈는 전율을 느끼게 할 정도로 아름답다. 스페이스 록과 앰비언트 팝, 익스페리멘털 록의 향연!
DC137 Flying Saucer Attack / New Lands (CD)
영국 스페이스 록 그룹 Flying Saucer Attack의 97년 작품. 매우 정교한 사운드 프로덕션을 통해 실험적이고 진보적인 스페이스 록을 들려주는 이들은 원하는 만큼의 실험적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홈 레코딩을 선호하는 그룹으로도 유명하다. 컨템퍼러리 슈게이징 밴드와 유사성을 확인할 수 있는 멜로디와 몽환성, 종종 들려오는 서정적인 기타 프레이즈는 전율을 느끼게 할 정도로 아름답다. 익스페리멘털 스페이스 록과 앰비언트 팝의 멋진 조화!
DC133 Gastr del Sol / Camoufleur (CD / LP)
시카고를 기반으로 한 그룹 Gastr del Sol은 93년 결성되어 98년까지 거의 David Grubbs와 Jim O'Rourke 듀오형태로 음악활동을 하였다. 총 7장의 앨범을 발표하였는데 앨범 [Camoufleur]은 이들의 공식 마지막 앨범으로 앨범 발표될 즈음 Jim O'Rourke는 팀을 탈퇴하였다. 두 명의 걸출한 뮤지션으로 구성된 이들의 음악 역시 포스트-록에 기반을 두고 다양한 음악적 형태, 예로 일렉트로닉 어쿠스틱 뮤직과 재즈, 포크, 아방가르드한 면을 혼용하며 밴드 고유의 음악적 다양성을 보여주었다.
DC90 Gastr del Sol / Upgrade & Afterlife (2LP)
인디 밴드 Gastr del Sol은 93년 결성되어 98년 해체되기 까지 두 명의 주축멤버 David Grubbs와 Jim O'Rourke 듀오형태로 음악활동을 하였다. 총 7장의 앨범을 발표하였는데 본 앨범 [Upgrade & Afterlife]는 1996년에 발표된 앨범으로 독특한 앨범 커버는 스위스 아티스트 Roman Singer의 'Water Boots'란 작품이다. 대체적으로 아방가르드한 연주 패턴을 보여주고 있는데 수록곡중 "Dry Bones in the Valley"는 John Fahey의 곡의 커버버전이다.
DC202 Jim O'Rourke / Insignificance (CD / LP)
앨범 [Insignificance]는 평범을 거부하고 다른 차원의 곡 구성력과 앨범 프로듀싱을 선보이고 있는 Jim O'Rourke의 2001년 앨범으로, 영국 출신의 영화감독 Nicolas Roeg의 작품으로부터 앨범 타이틀 영감을 얻은 세 번째 작품이기도 하다. 후에 Loose Fur로 함께 활동하게 될 Wilco의 Jeff Tweedy와 Glenn Kotche가 함께 참여해주고 있다. 피치포크 선정 ‘2000년 최고의 앨범 200선에 선정’.
DC162 Jim O'Rourke / Eureka (CD / LP)
Sonic Youth를 통해, 그리고 다양한 뮤지션들의 앨범 프로듀싱과 믹스, 영화음악 컨설턴트로서 Jim O'Rourke는 정말로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지니고 있는 천재적 뮤지션이자 프로듀서이다. 본 앨범은 1984년 감독 Nicolas Roeg의 작품 'Eureka'에서 앨범 타이틀을 채용한 것으로 그의 앨범군 가운데 가장 팝퓰러한 스타일의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Ivor Cutler의 곡인 “Women of the World", Burt Bacharach의 ”Something Big"등 수록. AMG 4.5/5
DC178 Jim O'Rourke / Halfway to a Threeway (EP)
전위적 색채에 도드라진 프로덕션 재능이 더해져 꽤나 진지한 실험성을 지니면서도 전방위적 존경과 호응을 얻고 있는 인디 록계의 거물급 마이더스, Jim O'Rourke의 2000년 EP로 앨범. 다소 팝퓰러한 감각을 선보였던 1999년 작품 [Eureka]와 록큰롤이라는 가장 보편적인 장르접합을 이루었던 2001년 작 [Insignificance]사이에 발매되어 그 전후의 음악적 맥락을 이해하는 데에 좋은 지침서가 되고 있다.
DC120 Jim O'Rourke / Bad Timing (LP)
1997년 Jim O'Rourke의 인스트루멘털 앨범으로 레이블 Drag City에서 발표한 첫 앨범이기도 하다. John Fahey 스타일의 기타 연주가 주를 이루는 가운데 10분을 상회하는 네 곡의 연주음악이 실려있다. 또한 이 앨범은 [Eureka], [Insignificance]와 더불어 영화감독 Nicolas Roeg의 1980년년대 작품에서 앨범 타이틀을 정한 3대 음반중 하나다. Wilco의 Jeff Tweedy이 가장 좋아하는 앨범으로 뽑기도. AMG 4/5 / 피치포크 8/10
DC375 Jim O'Rourke / The Visitor (CD / LP)
뮤지션의 뮤지션, Jim O'Rourke는 챔버 팝을 기반으로 재즈, 노이즈, 일렉트로니카와 록의 실험적 사운드를 구사하는 매우 독특한 음악세계를 지니고 있는 음악가이자 Sonic Youth, Stereolab, Joanna Newsom의 앨범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영화음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였던 그는 2003년 영화 School of Rock의 음악 컨설턴트로도 참여하기도 하였다. 2009년 발표한 신작으로 동명 타이틀 트랙 “The Visitor" 단 한 곡만을 담고 있는데 마치 포스트-록의 실험적 사운드 프로덕션의 교본을 보여주는 듯하다.
ST1023 Jim O'Rourke / Long night (2CD)
Sonic Youth, Stereolab, Joanna Newsom의 앨범 프로듀서이자 챔버 팝을 기반으로 전위적 색채가 도드라진 노이즈와 일렉트로니카, 재즈와 실험적 사운드의 인디록까지, 어느 범주에도 얽매이기를 거부하는 천재 뮤지션 Jim O'Rourke의 이색 작품. 무려 2시간 반의 런닝타임동안 일렉트로닉 드론의 세계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작품으로 다른 일렉의 세계에 도달하기 전에 여러 실험적 도전을 감행하였던 1990년 초반에 완성한 앨범이다. 레이블 Drag City를 통해 발굴되어 새롭게 리마스터링되어 발표된 앨범.
DC362 Jim O'Rourke / Tamper (2CD)
포스트 록의 진정한 영웅, Jim O'Rourke가 1995년에 발표한 이 음반은 그의 디스코그래피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데, 그가 발표한 일렉트로-어쿠스틱 작품군 가운데 최초이자 그 시작을 알리는 앨범으로 기록되기 때문이다. 모두 10분을 훌쩍 넘는 런닝타임의 3곡이 실려있는데 이 앨범에서 그는 트래디셔널 악기를 정의하는 아주 기이한 방법을 찾아낸다. 아방가르드 리스너들에게도 다소 어렵게 느껴질 첫 곡부터 전통적인 흐름의 왜곡과 예상을 빗나가게 하는 악기의 페이드 인과 아웃등 참신한 발상에 혀를 내두르게 만든다.
DC263 Joanna Newsom / The Milk-Eyed Mender (CD / LP)
하프 연주자이자 싱어 송라이터 Joanna Newsom의 2004년 데뷔앨범. 전통 아팔라치안 민요인 “Three Little Babes"를 제외하고 모든 곡을 작곡하였으며, Lyon & Healy 스타일의 15현 하프와 일렉트릭 피아노, 하프 시코드를 연주하고 있다. 앨범이 발표 되자마자 모든 매체는 앞다투어 높은 평점을 부여했으며, 특히 피치포크는 ‘2004년 최고의 앨범 50에 선정’하기도 하였다. 천재적 여성 싱어 송라이터의 탄생을 예고한 기념비적인 음반!
DC303 Joanna Newsom / Ys (CD / 2LP)
하프 연주자이자 피아니스트, 싱어 송라이터이기도 한 Joanna Newsom이 2006년 레이블 Drag City를 통해 발표한 공식 두 번째 앨범. 앨범 타이틀 Ys (pronounced /iːs/, EES)는 Brittany 지역의 해안가에 세워진 고대 도시이자 바다에 의해 가라앉은 전설의 도시에서 이름지어졌다. 아름답고 정교한 Van Dyke Parks의 오케스트레이션과 Jim O'Rourke의 믹싱이 돋보이는 수작이다. 피치포크 9.4/10, Uncut 5/5, The Guardian 5/5
DC390 Joanna Newsom / Have One On Me (3CD / 3LP)
앨범 [Have One On Me]는 하프연주자이자 싱어 송라이터인 Joanna Newsom의 세 번째 스튜디오 앨범으로 2010년 레이블 Drag City에서 3CD/3LP 포맷으로 발표되었다. 두 번째 앨범 [Ys]와 마찬가지로 그의 오랜 음악적 동반자인 Jim O'Rourke가 믹싱을 담당해주었으며 곧바로 빌보드 인디 앨범과 포크 앨범 각 1위에 등극하였다. 탐부라와 카발등 새로운 악기와 오케스트레이션 편곡의 진보가 이어지고 재즈와 블루스에 대한 접근도 이채롭다.
피치포크 9.2/10, Uncut 5/5, Mojo 5/5 피치포크 Top 50 albums in 2010 선정
DC440 Laetitia Sadier / The Trip (CD / LP)
1990년대 초반 런던에서 결성되어 '포스트 록'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밴드로 그 혁신적이고 진보적인 음악 성향을 통해 가장 영향력 있는 얼터너티브 그룹이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다녔던 그룹 Stereolab. 바로 스테레오랩의 실질적인 보이스, Laetitial Sadier의 솔로 앨범이 발표되었다. 비록 사이드 프로젝트 Monade의 멤버 두 명이 참여하고는 있지만 거의 20년만에 받아든 첫 번째 솔로 작품인 셈이다. 심오한 가사를 친밀하게 만들어주는 알토 보이스와 풋풋한 80년대 신스 사운드, 따스한 아날로그 감성의 조화! 이색 “Summertime” 커버 수록.
DC203 Loose Fur / Loose Fur (CD)
밴드 Loose Fur는 Wilco의 멤버인 Jeff Weedy와 Glenn Kotche, 그리고 Jim O'Rourke로 구성된 트리오다. 동명 타이틀의 본 앨범은 2003년에 발매된 첫 번째 앨범(사실 앨범은 2000년에 레코딩을 하였지만 정작 세상에 발표된 건 2003년이다). 서로의 앨범 프로듀싱과 게스트 연주 등으로 자연스레 트리오에 대한 열망을 갖게 되었고 2002년 [Yankee Hotel Foxtrot]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던 Jeff Weedy와 인디 록의 마이다스 손 Jim O'Rourke 두 거장의 만남은 아방가르드적이면서 감성적인 멜로디로 충만한 Loose Fur를 탄생시켰다.
PR24 Marquis de Tren and Bonny Billy / Get On Jolly (EP)
Bonnie 'Prince' Billy로 잘 알려져 있는 싱어 송라이터 Will Oldham과 Dirty Three 멤버, 그리고 Mick Turner가 함께 한 프로젝트 EP.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인도의 Rabindranath Tagore (1861-1971)의 시 ‘Gitanjali'에서 인용하여 완성 한 이 EP에는 총 여섯 곡이 담겨 있다. 성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나직하게 노래하는 Oldham과 이와 어울리는 낮은 키의 반주와 공간을 감싸는 마이너 키등, 열혈 Will Oldham의 팬이라면 놓치지 말아야할 작품임에 틀림없다.
DC179 Matt Sweeney & Bonnie 'Prince Billy / Superwolf (CD / LP)
기타리스트이자 보컬리스트인 Matt Sweeney와 싱어 송라이터 Bonnie 'Prince' Billy (Will Oldham)의 2005년 듀오 작품. 이미 각 자의 앨범과 투어 참여를 통해 음악적 공감대를 형성하였던 이 둘은 듀오의 첫 번째 앨범인 본 앨범을 시작으로 EP와 영화음악까지 함께 하기에 이른다. Bonnie가 대부분의 가사를 작성하였으며 여기에 Sweeney가 선율을 더했다. 어쿠스틱 기타와 두 명의 나직한 보컬이 돋보이는 작품.
DC444 Matthew Young / Traveler's Advisory (CD)
앨범 [Traveler's Advisory]는 1986년 포크 싱어 송라이터 Matthew Young의 자주제작 앨범으로 Drag City 레이블을 통해 오리지널 리마스터링되어 재발매되었다. 덜씨머의 고전적인 사운드를 선호하면서도 일렉트릭 사운드의 채용은 그의 독특한 음악성향과 노선을 알 수 있는 대목. 포크, 클래시컬, 팝 그리고 일렉트로닉 뮤직의 비정통적이지 않은 혼합은 앨범 [Traveler's Advisory]를 시간을 초월한 작품으로 만듦과 동시에 어느 음악적 카테고리 박스에 넣어야할 지 고민스럽게도 한다. 오픈 마인드 청취자에게 그의 비범한 송라이팅 재능을 전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작품.
DC404 OM / God Is Good (CD / LP)
2003년 Al Cisneros(보컬/베이스)와 Chris Hakius(드럼)의 듀오체제로 결성된 그룹 OM의 사운드는 마치 티벳의 성가의 구조와 유사한 노래와 패턴을 보여준다. 2007년 앨범 [Pilgrimage]는 Mojo지 선정 그해 ‘최고의 언더그라운드 앨범’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 앨범은 2009년 네 번째 스튜디오 앨범으로 Chris Hakius의 탈퇴후 새로이 영입한 드러머 Emil Amos가 조인한 이후 발표한 첫 번째 앨범이기도 하다. 19분여의 첫 곡 “Thebes(고대 이집트 왕국의 도시)"를 시작으로 죽음을 주제로 한 이들만의 심오하고 철학적인 챈팅이 이어진다.
DC289 PAJO / PAJO (CD)
기타리스트이자 싱어 송라이터, David Pajo의 2005년 앨범으로 PAJO라는 본명으로 발표한 첫 번재 앨범이기도 하다. 이미 ‘M'과 'Aerial M', ‘Papa M’이란 스테이지 네임으로 솔로 작업과 Slint, Tortoise, Stereolab, King Kong등 다양한 밴드활동을 펼쳤던 그는 Smashing Pumpkins의 Billy Corgan이 결성한 Zwan에서 그리고 최근 Interpol의 투어멤버로서 왕성한 연주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우울한 취향의 애시드-포크 앨범으로 다양한 모습의 삶을 관조하는 듯한 나직하면서 멜랑콜리한 목소리와 출중한 기타 연주는 언제나 그의 전매특허다.
DC315 PAJO / 1968 (CD)
얼터너티브 기타리스트이자 싱어 송라이터, David Pajo의 2006년 앨범(PAJO란 이름으로 두 번째). ‘M'과 'Aerial M', ‘Papa M’으로 솔로 작업과 Slint, Tortoise, Stereolab, King Kong등 다양한 밴드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Smashing Pumpkins의 Billy Corgan이 결성한 Zwan에서 그리고 최근 Interpol의 투어멤버로서 왕성한 연주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다소 어두운 애시드-포크 성향이 짙은 앨범으로 멜랑콜리한 목소리와 출중한 기타 연주, 시와 죽음, 공포로부터 영감을 얻은 다양한 앨범 주제역시 이채롭다.
DC110 Palace Music / Lost Blues and Other Songs (CD)
언더그라운드 음악씬에서는 다양한 스테이지 네임으로 솔로활동과 프로젝트, 듀오등의 음악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적지 않다. Bonnie 'Prince' Billy로 잘 알려져 있는 싱어 송라이터 Will Oldham 역시 Palace 라는 네임(Palace Brothers, Palace Songs, Palace Music)으로 1993년부터 97년까지 레코딩 활동을 하였다. 본 앨범은 Palace Music을 통해 발표한 싱글과 데모, 미발표곡, 라이브 음원을 담은 컬렉션으로 Palace Music과 Will Oldham의 음악을 이해함에 있어 매우 귀중한 자료이다. AMG4.5/5
DC65 Palace Music / Viva Last Blues (CD)
다양한 스테이지 네임으로 음악활동을 하고 있는 언더그라운드 아티스트중에 싱어 송라이터 Will Oldham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잘 알려져 있는 Bonnie 'Prince' Billy 이름 전에 Palace 라는 네임(Palace Brothers, Palace Songs, Palace Music)으로 1993년부터 97년까지 레코딩 활동을 하였다. 앨범 [Viva Last Blues]는 1995년 작품으로 피치포크 선정 ‘1990년 최고의 앨범 100선’에 선정되기도 한 명반이다. AMG 4.5/5 About.com 5/5
DC194 Papa M / Whatever, Mortal (CD)
얼터너티브 록 뮤지션, David Pajo의 2001년 작품. ‘M'과 'Aerial M'에 이은 David Pajo의 세 번째 스테이지 네임인 ‘Papa M’으로 발표한 두 번째 앨범으로 인디 록의 산실, 일리노이 주 시카고를 기반으로 한 레이블 Drag City에서 발매되었다. 하드코어, 포스트 록, 일렉트로니카, 포크와 인디 팝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고 있는 그는 최근에는 그룹 Interpol의 투어 멤버로도 활약할 정도로 출중한 기타 연주 실력은 보유하고 있다. 멜랑콜리한 기타선율과 저음의 목소리가 일품인 인디-포크 앨범.
DC424 Scout Niblett / The Calcination of Scout Niblett (CD / LP)
스테이지 네임 Scout Niblett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영국 출신의 싱어 송라이터 Emma Louise Niblett의 2010년 앨범. 최대한 악기 사용(그래봐야 어쿠스틱 기타와 드럼이지만)을 억제하면서도 오롯한 감성을 전하는 미니멀리즘 스타일의 음악 성향은 여전히 유효하다. 그 어떤 부자연스러움이나 사운드의 왜곡 없이 순수한 감성 전이를 음악의 모태로 삼는 그녀는 공연시에도 관객들과의 친밀한 교감을 그 무엇보다도 우선시 한다. 마치 더렵혀진 거울에 비친 자신에게 노래하듯 멜로디와 가사, 분위기 모두 너무나 Scout Niblett을 닮아있는 음반이다.
DC149 Silver Jews / American Water (CD / LP)
1989년 뉴욕에서 결성된 인디 록 밴드 Silver Jews는 Pavement의 Stephen Malkmus가 활약했던 그룹으로도 유명하다. 앨범 [American Water]는 1998년에 발표한 이들의 세 번째 스튜디오 앨범으로 대부분의 곡들은 뉴욕에서 레코딩되었으며 애비 로드 스튜디오를 통해 마스터링 되었다. 역시나 심오하지만 위트 있는 가사와 로우 파이 스타일의 포크/컨트리 록을 들려주고 있다. 앨범 발매후 모든 미디어를 통해 높은 점수를 받으며 그해 베스트 앨범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AMG4.5/5 피치포크 9.9/10
DC215 Silver Jews / Bright Flight (CD)
David Berman이 Pavement의 Stephen Malkmus와 함께 결성한 인디 그룹 Silver Jews의 2001년 네 번째 스튜디오 앨범. 스웨터처럼 따스하게 전해지는 앨범이지만 심오한 가사 속에 녹아있는 위트와 신랄한 풍자만은 여전하다. 이 앨범에서부터 Stephen Malkmus 대신 David Berman의 연인인 Cassie Marett가 백킹 보컬을 담당해주고 있으며 오히려 David Berman의 솔로앨범처럼 느껴진다. 느릿느릿한 그의 보컬과 페달 스틸 기타의 포근함이 매력적인 앨범. AMG4/5 피치포크 8.5/10
DC358 Silver Jews / Lookout Mountain, Lootout Sea (CD)
인디 록 밴드 Silver Jews가 2008년에 발표한 여섯 번째 앨범이자 마지막 스튜디오 앨범. 본 앨범은 리더인 David Berman이 이전 작품들과는 가장 이질적인 앨범이라 말할 정도로 Silver Jews가 발표한 앨범 가운데서 가장 무겁지 않은 앨범으로 평가받는다. David의 감각적인 위트와 멤버들의 고른 연주력/음악성은 Silver Jews가 갖고 있는 가장 큰 매력이다. 아쉽게도 본 앨범을 마지막으로 2009년 그룹은 해산한다. AMG4/5 Uncut 4/5 Spin 4/5
DC55 Silver Jews / Starlite Walker (CD)
Pavement의 Stephen Malkmus가 참여했던 밴드로도 유명한 뉴욕 출신의 인디 록 밴드 Silver Jews가 1994년 Easley Recordings에서 발표한 첫 번째 full-length 앨범. 후에 Drag City 레이블에서 CD와 LP로 재발매 되었다. 메인 보컬은 David Berman이 맡고 있으며 Stephen Malkmus는 백업 보컬과 베이스, 기타, 피아노를 연주해주고 있다. 다소 음흉한 David Berman의 유머는 역시나 Silver Jews의 음악에 치명적 존재다.
DC297 Silver Jews / Tanglewood Numbers (CD)
인디 록 밴드 Silver Jews가 2005년에 발표한 다섯 번째 앨범. 밴드 리더인 David Berman의 약물남용과 우울증, 자살시도로 거의 4년간의 공백기를 가졌지만 Silver Jews의 핵심은 여전히 그였다. 참여한 뮤지션만 해도 무려 14명이다. David Berman의 와이프 Cassie Berman을 비롯 Stephen Malkmus의 건재도 여전하며, 첫 번째 앨범 [Starlite Walker]이후 다시 돌아온 Bob Nastanovich도 반갑다. Silver Jews만의 윤기 나는 사운드의 질감을 느껴보시라. AMG 4.5/5
DC312 Six Organs of Admittance / The Sun Awakens (CD / LP)
익스페리멘탈 인디 록 밴드 Six Organs of Admittance의 2006년 아홉 번째 앨범. Comets on Fire, Current 93등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타리스트이자 밴드 리더인 Ben Chasny가 모든 곡을 작곡하였으며 드론과 차임, 독특한 퍼커션을 통해 확실히 다른 new folk 사운드를 들려준다. 마지막 트랙으로 자리한 23분여의 대곡 "River of Transfiguration"에서는 동양문화에 대한 관심과 존경심이 진하게 녹아있음을 감지할 수 있다. 올뮤직 가이드 4.5/5, 피치포크 8/10
DC116 Smog / Red Apple Falls (CD / LP)
싱어 송라이터 Bill Callahan의 솔로 프로젝트 밴드 Smog의 1997년 공식 여섯 번째 앨범. 언더그라운드 록 씬에서 로-파이 계열의 음악으로 시작한 Bill Callahan은 포크 성향이 짙은 우수에 찬 음악들, 고즈넉한 풍경이 그려지는 전원적 음악들을 주로 발표하고 있다. 인디음악의 거물, Jim O'Rourke와 함께 한 이 앨범에는 윤기 흐르는 멜랑콜리 업템포 리듬의 첫 번째 싱글 “Ex-Con"을 비롯 91년 EP에 수록되었던 “Red Apples"의 새로운 레코딩이 실려있다.
DC293 Smog / A River Ain't Too Much To Love (CD)
언더그라운드 로우-파이의 선구자, 싱어 송라이터 Bill Callahan의 Smog가 2005년에 발표한 열한 번째 앨범. 이 앨범 이후 Smog란 스테이지 네임 대신에 본명 Bill Callahan으로 앨범을 발표하게 된다. 꾸밈없이 맑고 때로는 부재중인 인연에 대한 슬픔도 담고 있는 음악들로 가득한 이 앨범에는 특히 Joanna Newsom이 피아노 연주자로 참여해주고 있으며, Shearwater의 Thor Harris 역시 해머 덜시머와 에어 드럼을 연주해주고 있다.
DC60 Smog / Wild Love (CD / LP)
싱어 송라이터 Bill Callahan이 본명으로 앨범 활동을 펼치기 전 그의 필명이었던 Smog로 발표한 1995년 네 번째 앨범. 이전 작품인 [Julius Caesar]에서 예술적인 작곡 능력을 보여주었다면 본 앨범에서는 시적인 가사와 음악적 무게감, 즉 밸런싱을 유지하는 원숙해진 아티스트적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특히 이 앨범에는 매우 반가운 이름을 볼 수 있는데, ‘뮤지션의 뮤지션’ Jim O'Rourke가 첼로리스트로 등장, 처음으로 Smog의 앨범 작업에 동참한 의미 있는 앨범이기도 하다.
DC95 Smog / The Doctor Came At Dawn (LP)
미국의 싱어 송라이터 Bill Callahan은 2000년 중반 그의 본명으로 앨범을 발표하기 이전에 Smog라는 프로젝트 밴드 네임으로 음악활동을 펼쳐왔는데, 앨범 [The Doctor Came At Dawn]은 1996년에 발표한 Smog의 다섯 번째 앨범이다. 이전 작품인 [Wild Love]에서 처음 조우한 Jim O'Rourke(그는 후에 Smog의 앨범 [Red Apple Falls]와 [Knock Knock]의 앨범 프로듀싱을 맡는다)가 엔지니어로서 함께해주고 있다. 읊조리는 듯한 목소리와 여백의 공명이 따스하게 전해지는 어쿠스틱 기타가 매력적이다.
DC161 Smog / Knock Knock (LP)
가장 알려지지 않은 로우-파이의 선구자, Bill Callahan의 원맨 프로젝트 Smog의 1999년 일곱 번째 앨범. 이번 앨범에서 싱어 송라이터의 출중한 재능을 입증하였으며 가장 섬세한 사운드 프로덕션을 이끌어내었다. Jim O'Rourke와의 네 번째 협력 작품이자 마지막이 된 앨범으로 기존의 포크 스타일을 이어가며 드럼 루프와 일렉 기타, 어린이 합창등 Callahan 스타일의 클래식 록의 면모도 보여주고 있다. AMG 4.5/5
DC169 Smog / Dongs of Sevotion (2LP)
언더 그라운드 로우-파이의 파이오니어, 싱어 송라이터 Bill Callahan의 Smog가 2000년에 발표한 여덟 번째 앨범. Jim O'Rourke와 함께 한 마지막 앨범인 [Knock Knock] 이후 Bill Callahan 스스로 프로듀싱을 담당한 앨범이다. 마치 이전 작품들을 하나의 앨범으로 축약하려는 듯, 앨범 [Wild Love]의 챔버 록 편곡과 [Red Apple Falls]에서의 읊조리는 듯한 포크, [Knock Knock]의 냉소적인 유머, 심지어 [Burning Kingdom]의 앨범 아트워크까지 차용하였다.
DC292 Smog / A River Ain't Too Much To Love (LP)
언더그라운드 로우-파이의 선구자, 싱어 송라이터 Bill Callahan의 Smog가 2005년에 발표한 열한 번째 앨범. 이 앨범 이후 Smog란 스테이지 네임 대신에 본명 Bill Callahan으로 앨범을 발표하게 된다. 꾸밈없이 맑고 때로는 부재중인 인연에 대한 슬픔도 담고 있는 음악들로 가득한 이 앨범에는 특히 Joanna Newsom이 피아노 연주자로 참여해주고 있으며, Shearwater의 Thor Harris 역시 해머 덜시머와 에어 드럼을 연주해주고 있다.
DC31 Smog / Julius Caesar (LP)
매우 독특한 캐릭터의 소유자, 싱어 송라이터 Bill Callahan은 언더그라운드 로우-파이의 파이오니어로서 매우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2000년 중반 본명으로 앨범을 발표하기 이전에 Smog라는 프로젝트 밴드 네임으로 음악활동을 하였는데, 앨범 [Julius Caesar]는 93년에 발표한 세 번째 앨범으로 앞선 두 매의 LP를 홈레코딩으로 완성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 앨범부터 전문 스튜디오에서 녹음하였다. 직설적인 가사와는 사뭇 다른 톤의 보이스는 언제나 그의 매력이다.
DC159 Stereolab / Aluminum Tunes : Switched On Vol.3 (2CD / 3LP)
1990년 영국 런던에서 결성된 얼터너티브 밴드 Stereolab은 90년대의 가장 극명한 인디펜던트 밴드의 전형을 보여주며 소위 ‘Post Rock' 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밴드중 하나이다. 70년대 크라우트 록에서부터 라운지, 60년대 팝, 실험적인 진보적 사운드의 혼용등 이들이 발산한 현대적 빈티지 사운드는 인디 음악계에 은총과도 같았다. 1998년에 발표된 본 컬렉션은 Switched On 이라는 삼부작 컬렉션 가운데 세 번째로 EP와 희귀 음원을 수록하고 있다.
DC435 Spur / Of the Moments (LP)
현재는 인디 록의 메카로 인식되고 있는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1968년 유일한 앨범 [Of the Moments]를 발표하고 사라진 Spur의 전설적인 LP 리이슈! 포크 록과 사이키델릭 그리고 컨트리 록의 환상적인 앙상블을 통해 당시 Cream, Quicksilver, Greateful Dead와 함께 공연활동을 펼쳤지만 큰 주목을 받지 못하여 현재는 희귀 사이키델릭 컬렉터스 아이템으로 남아있던 앨범이다. 오리지널 LP의 주요한 트랙과 함께 미발표 데모와 싱글, 70년 초에 발표하였던 레코딩까지 수록하고 있는 Spur의 앤솔로지다.
DC430 Stereolab / Not Music (CD / 2LP)
90년대 가장 영향력 있는 얼터너티브 밴드로 불리우며 소위 포스트 록이라는 진보적 성향을 띠며 60년대 멜로딕 팝과 80년대 신스팝, 크라우트 록의 재래를 이끌었던 Stereolab.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활동중지에 대한 발표가 있은 지 1년후 다시 새 앨범을 들고 등장하였다. 하지만 사실 이 앨범은 2008년 마지막 앨범 [Chemical Chords]당시 레코딩하였던 미발표 트랙을 수록한 앨범. 활동중지 상태인지라 앨범 발표후 공연 및 투어는 예정에 없으니 앨범에 담긴 음악들은 본 앨범을 통해서만 감상할 수 있다.
DC82 Stereolab / Refried Ectoplasm : Switched On Vol.2 (CD / 2LP)
Stereolab을 거론할 때 가장 자주 언급되는 문구가 ‘90년대 가장 영향력 있는 얼터너티브 밴드’ 그리고 ‘가장 혁신적인 음악을 추구한 영국 그룹’ 이 아닐까. 6,70년대 팝에서부터 크라우트 록까지, 진보적인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뉴 사운드 잉태를 꿈꿔오던 Stereolab은 소위 ‘Post Rock' 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밴드중 하나로도 기억된다. 1995년에 발표된 본 컬렉션은 Switched On 이라는 삼부작 컬렉션 가운데 두 번째로 싱글 트랙과 희귀 음원을 수록하고 있다.
첫댓글 Meg Baird / Seasons on Earth
Meg Baird / Dear Companion
예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