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뉴스] 4월28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까오]

태국이 의료 지원팀을 28일 카트만두에 파견

태국 정부는 네팔에서 4월 25일에 발생한 지진으로 네팔에 머물고 있던 태국인의 안부에 대해서 현재까지 1명 사망과 40명의 무사를 확인했다고 발표하고, 4월 28일에 의료 지원팀을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태국 정부가 파악하고 있는 정보로는 에베레스트 등산 중이던 미국 국적 태국인 여성 의사(28세)의 사망이 확인되었으며, 또한 네팔 중부 포카라를 관광 중이던 학생 6명 무사를 확인한 것 외에 34명이 카트만두 동쪽 나가르코트에서 무사가 확인되었고 한다. 이들은 현지 태국 대사관의 수배로 전원 27일 중에 태국에 귀국할 예정이라고 한다.

아울러 쁘라윧 총리는 그 밖에도 태국인 이재민이 없는지 어떤지의 확인을 서두르게 하는 것과 동시에 4월 28일에 의료 지원팀 64명을 현지에 파견하도록 지시했으며, 태국 국민들에게 네팔 지원을 위한 모금도 호소하고 있다고 현지 타이랃 신문이 보도했다.

방콕에서 폭풍우, 전주나 가로수 넘어져 교통 혼란

4월 27일 오후 방콕 도심부가 강한 풍우에 휩쓸려 라마 1세 거리, 위타유 거리, 랑쑤원 거리 등에서 가로수나 전주가 쓰러지면서 주차되어있던 차를 덮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라마 1세 거리 경찰 본부 근처에서는 가로수가 고가 전철 BTS 선로에 넘어지려고 해서 BTS 일부 구간이 일시 불통되기도 했다.

스마트폰 보급률, 향후 4년 사이에 100% 도달 예측

미국계 조사회사 닐슨의 태국 법인은 태국에서의 스마트폰 보급률이 향후 4년 이내에 100%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NNA 뉴스가 전했다. 또한 그 결과 휴대 전화 시장과 소비자의 행동양식이 일변할 것이라도 예측했다.

닐슨(Nielsen)의 태국 법인이 1,08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신 조사에 따르면 올해 스마트폰 보유율은 58%로 1년 전의 49%에서 9포인트 상승이 되었다고 한다.

이 회사의 통신기술 산업부의 유와디 부장은 16~34세 태국인 대부분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으며, 35세 이상에서도 보급률은 42%에 이르렀다고 지적하고, 스마트폰 보유율이 구매력에 비례하고 있는 것, 부유층은 최신 모델을 요구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도 언급하며 스마트폰이 지금 태국인 생활의 일부가 되었다는 인식을 나타냈다.

조사에서는 태국인이 1일 평균 스마트폰을 4시간 사용한다는 것도 확인되었으며, 그 중에 통신이 가장 많은 94분, 어플리케이션 사용이 62분으로 뒤를 이었다. 그 이하로는 엔터테인먼트(54분), 웹사이트 열람(14분), 디바이스 관리(8분) 순서였다.

스마트폰 이용자가 가장 시간을 사용하고 있는 어플리 사이트는 무료 통화 채팅 어플리인 라인(LINE)이었고, 그 다음은 교류사이트 페이스북(Facebook)이었다.

태국의 트랜스우먼 미인 콘테스트, 수영복으로 섹시함을 겨뤄

태국인 트랜스우먼 미인 콘테스트 ‘미스 티파니 유니버스(Miss Tiffany's Universe)’ 참가자 30명이 수영복차림으로 섹시함을 겨루는 ‘미스 섹시 스타(Miss Sexy Star 2015)’가 4월 24일 태국 동부 파타야에 있는 센트럴 페스티벌 파타야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우승을 차지한 미인은 16번 핌나라(พิมพ์นารา อธิพัฒน์เดชากร, 23)로 상금으로 현금 1만5000 바트와 상품권을 받았다.

‘미스 티파니 유니버스’ 최종 전형은 5월 8일 파타야에 있는 트랜스젠더 쇼장 ‘티파니’에서 개최된다.

태국 공항에서 카드놀이에 열중하는 중국인 관광객, “태국 법률 무시”라고 비판

4월 22일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Weibo)에서 “태국 공항 로비에서 카드놀이에 열중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주위의 빈축을 샀다”고 소개하는 투고 글이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그것에 따르면, 방콕 국제공항에서 중국 중년 여성들이 주위의 시선에 신경 쓰지 않고 카드놀이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해 태국 유저들 사이에서는 “태국 법률로 도박이 금지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경 쓰지 않고 카드놀이를 한 것으로 태국 인터넷 유저들 사이에서는 비판의 소리가 나오고 있으며, 현지 경찰 당국도 ”중국인 관광객의 이러한 행위는 법률위반은 아니지만, 부적당하다“고 지적하는 성명을 냈다.

이 정보에 중국 인터넷 유저들이 아래와 같은 댓글이 올라왔다.

“해외에 가면 현지 습관이나 매너는 받아 들여야 한다” “부적당하다는 것은 무슨 일? 떠들지도 않고 돈을 걸고 하는 것도 아니다. 시간을 때우기 위해 카드놀이를 한 것인데 무엇이 나빠?” “태국인 공간을 점거한 것도 아닌데 어째서 문제시하는지? 신문이나 잡지를 읽고 우아하게 기다려만 한다고 하는 것인가?” “더 이상 태국에 가지 않는다. (국가 주석이 방문한지 얼마 안된) 파키스탄에 가자” “태국 공항은 최악이다” “태국에서는 카드놀이를 한 것만으로 도박행위가 되는 거야? 태국인은 축구를 하지 않는가?”라는 중국인 사이에서도 찬반의 글이 올랐다.

몸값 목적으로 라오스인 모자를 유괴, 용의자로 태국인 경찰 등을 체포

태국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태국 동북부 우돈타니 도경은 4월 26일 라오스인 여성(55)과 그 아들(14)을 몸값 목적으로 유괴한 혐의로 경찰관 6명과 태국 민간인 3명을 체포하고 용의자가 소지하고 있던 각성제 등을 압수했다고 한다.

피해자 가족으로부터 태국 경찰에게 2명이 유괴되어 몸값으로 200만 바트를 보내라고 협박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몸값 전달 장소에서 경찰이 용의자 그룹을 체포하고 피해자 2명을 구출했다.

피해자 여성은 아들과 함께 라오스 국경인 태국 동북부 농카이에서 쇼핑을 하고 있었을 때에 알고 지내던 태국인 여성으로부터 현금 6만 바트가 들어있는 소포를 건네받은 직후에 용의자인 경찰에게 통화를 불법으로 해외로 반출하려고 했다는 죄목으로 신병이 체포되었다고 한다. 그 후 용의자 그룹은 여성에 대해 200만 바트 지불하면 체포하지 않고 풀어주겠다고 위협한 것으로 피해자 여성이 가족에게 전화로 연락했다.

우돈타니 도경은 여죄가 있다고 보고 용의자 경찰관 등을 자세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태국에서는 경찰관이 마약 밀매, 매춘, 도박, 살인, 유괴 등에 관련되어 체포되는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람차방 보세 창고에서 상아 3톤을 압수

다퐁 천연자원 환경부 장관은 4월 27일 민간회사 보세 창고에 보관되고 있던 컨테이너에서 511개, 무게 3.1톤, 2억 바트 상당의 상아를 발견해 압수했다고 발표했다고 태국 현지 푸찓깐 신문이 전했다.

이 컨테이너는 케냐에서 람차방항으로 보내진 것이며, 내용은 홍차 11톤으로 되어 있었지만 담당관이 검사해 보니 차 잎 안에 대량의 상아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관계 당국은 18일에도 아프리카로부터 밀수된 상아 4톤을 발견해 압수했었다.

방콕 교외에서 픽업트럭 사고로 미얀마인 남녀 8명이 사망

4월 27일 오후 9시경 방콕 교외 싸뭍싸콘도의 라마 2세 거리에서 픽업트럭이 가드레일과 충돌하며 뒤집히는 사건이 발생해, 짐칸에 타고 있던 미얀마인 남녀 8명이 사망하고 19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고를 낸 트럭은 싸뭍싸콘 도내의 수산물 가공 공장 종업원 미얀마인 남녀 26명을 태우고 도내 숙소로 가는 중이었다고 한다.

트럭을 운전하고 있던 미얀마인 남성은 맞은편 차를 피하려다가 가드레일과 충돌하면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진술했다.

방콕에서 가짜 군인을 공갈 혐의로 체포

경찰 발표에 따르면, 방콕 톤부리 지역에서 군복을 입고 오토바이 택시 운전기사나 해외 노동자들에게 금전을 공갈한 혐의로 군인을 가장한 용의자로 3명의 남성을 체포했다.

이들 3명은 지명수배 중이었으며 4월 25일 방콕과 싸라부리에서 체포되었다.

동북부 고급 리조트 시설에 토지 부정 취득 혐의 부상

법무부 관계자에 따르면, 동북부 나콘라차씨마도 빡청군의 ‘키리마야 골프 리조트 스파(Kirimaya Golf resort)’의 토지 중 96헥타르 이상이 부정 취득되었을 혐의가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토지는 농업 개혁으로 농가에 제공된 전매 금지 토지이다.

또한, 이 시설의 토지 반 정도가 당국에 의한 경매로 입수한 것이지만, 이 토지가 자립 지원 계획 실시 대상 지역과 부분적으로 겹쳐지고 있다고 한다.

덧붙여 이 시설의 토지 부정 취득 의혹은 ‘락쁘라텟타이당’의 추윗 당수가 최초로 지적했으며, 이것에 따라 당국이 조사를 하게 된 것이다.

태국 면세점 최대기업이 온라인 쇼핑몰 개설

태국의 면세점 최대기업 킹파워(King Power)는 태국의 까씨껀 은행,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온라인 결제 서비스와 손을 잡고 온라인 숍(www.KingPowerOnline.com)을 개설했다.

[guswo342]

태국에서의 스마트폰 보급률이 향후 4년 이내에 100%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NNA 뉴스가 전했다. 또한 그 결과 휴대 전화 시장과 소비자의 행동양식이 일변할 ....ㅎ

[guswo342]

군복을 입고 오토바이 택시 운전기사나 해외 노동자들에게 금전을 공갈한 혐의로 군인을 가장한 용의자로 3명의 남성을 체포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