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점짜리영화 "베스트셀러"를 보고....
시골마을 호숫가 오래된별장과 함께 한 여류베스트셀러 작가의 미스테리 공포물을 타이틀로 제작된 영화
"베스트셀러"......명망있는 여류작가의 표절논란속에서 여러가지로 나타나는 인간의 욕망을 그린듯하다.
잊혀진 미스테리 살인사건의 묻혀진 진실이 세상에 알려지며 영과의 대화라든가 선량해보이던 사람들의 이중적 모습을 영화의 줄거리가 그렇듯 착각할수있을만큼 실화성있게 만들어진 영화다.
20년전 우발적 살인범죄가 영화속의 전체적인 이야기 중심에서 작가의 딸로나오는 너무이쁜 아이의
사망사고등의 내용은 가슴아프기까지 했다.
인간의 무의식적 표절이나 정신병자스러운 면모의 거의 모든 일상을 잘 표현해준 영상인것 같다.
음향이나 소품등은 부족하리만큼 어색했다...
피살자의 생전이빨은 보철을했던 모습인대 시신장면이나 등등에선 맨이로나오는것
20년간 물속에 유기된 시신상태가 두개골이면 머리카락이 남아있었을까?
눈오는날 주차된차량에 눈내리는 장면은 스치로폼이 그대로 유리장에 흣뿌려지는대 웃음이 나오는대...
차라리 포커스 클로즈업해버리던지...
물속에서 권총을 쏘았는대 총알이 물을차고 올라가 사람가슴을 정확히 맞추고 장면은 물리학적으로 절대 일어날수 없는설정...
포터라는 화물차를주인공이 운전하는 장면에선 시골스러운 낡은소품사용은 적절했으나 스틱차량이 악셀만 밟으면 나가는장면설정
등은 좀더 치밀하지 못했던것 같은 옥의 티여서 잘만든 영화같지는 않다.
표절사건으로 은둔생활을위해 딸과함께 지방으로 떠나 마을에 도착하기까지의 드라이빙신은 항공촬영등의 기법으로 넓은 포커스로 잡은부분은 뛰어났던 부분이다.
허유재병원신은 너무 주변정리가 안된상황 그저 리포팅하는정도의 수준이여서 실망스러운 부분이였다.
약간의 공포신 설정등은 인간심리를 적절히 알고있는 영화스러움에 가끔씩 놀래가면서 본 영화다.
처음 인터뷰 신에서 작가는 평소 착상에대한 수많은 매모가 점점 숙성되어 글로표현하는일을 할뿐이라는 참 작가적 사실을 표현해준 부분이 명언으로 남는다.
주인공 엄정화는 소리많이 지르고 담배골초 연출등으로 어두운 케릭터로 영화 전체를 이끌었는대 많이 고생했을것 같다.
돈 조금들이고 이정도의 영화라면 45점짜리 영화다.
누구나 다 아니 어쩌면 이런 영의 장난에 자신도 모르고 빠저들어 살고있을수도 있단 생각에 놀라울수있었던 실감나는 영화였다.
마지막 미팅장면 소신을 밝히는 모습은 작가이전에 모든 인간이 가지는 세상에 던지는 메세지 같았다.
진실이던 아니던 누구나가 살고있는 그 사실에대한 만큼은 비추어진 그대로의 모습이 우리의 인생이란 생각이다.
정견(正見)....즉 그대로 보는눈을 가지지못하고 세상을 보는 우리들의 모습이 인생의 거의 전부인 삶을 다시한번일깨워주는듯 했다.
첫댓글 100점 만점에 45점? 그럼 별로라는 이야기 같은데, 평은 좋게 써주셨네요
인생을 항상 네가티브보단 포지티브로 향하는마음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