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들이 이제 딱 30개월인데 밥먹을때마다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랍니다.^^ 다행히 배추김치와 알타리김치를 잘먹어서 다행이긴 한데 그외에것들에 대해서는 잘 먹으려 하지 않네요~과일도 바나나,사과 딱 두가지만 먹고...아직까진 키가 다른또래에 비해 작지않아 다행이지만 너무 신경이 쓰이는건 사실이랍니다.~혹시 키가 잘 자라진 않을까..영양적으로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하고요...
죽어도 먹기 싫다는거 억지로 먹일수도 없고 그냥 맘편히 하고싶은데로 하자니 신경이 쓰이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네요~^^; 다들 조금만 지나면 다 먹는다니..천천히 시간을 가지고 좀더 기다려보기로합니다..ㅋㅋ 이 또래의 아이들이 그러하듯 볶음밥을 정말 잘 먹는데요 끼니때마다 야채를썰고다지고 하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랍니다..전 그래서 4~5일정도 쓸 분량의 볶음밥에 넣을 재료를 잘게 다져 지퍼백에다가 담아두는데 요게 볶음밥 뿐만아니라 계란말이,계란찜,토스트,어묵등 여러가지로 쓰임새가 좋아서 사실 금방 먹는답니다.^^
야채는 장이 설때마다 그때그때 준비를 하는데 들어가는건 조금씩 틀려집니다. 이번주의 야채는 호박,당근,양배추,양파,파브리카(노랑,빨강)인데 거의 호박,당근,양파는 기본적으로 들어가고 나머지만 조금씩 바뀝니다..ㅋㅋㅋ오늘은 볶음밥재료를 가지고 계란찜을 했는데 아이가 좋아하는 햄을 넣어 만들어봤습니다.
재료; 햄, 야채(호박,당근,양배추,양파,노랑파브리카), 계란1개
1. 준비된 야채(잘게다져놓은것)에 햄을 적당히 썰어 섞은뒤 계란을 풀어준다.
(울집 꼬맹이는 햄이 큰걸 좋아하여 큼직하게 썰어넣어줌^^)
2. 물조금 더 넣은 다음 골고루 섞은뒤 찐다.
햄을 넣었기 때문에 따로 새우젓 또는 소금등은 넣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만들어 주면 아이들이 정말 잘 먹는답니다. 평상시에 잘 먹지 않는 야채는 잘게 다져 잘 보이지 않게 하고 좋아하는 햄이나 다른종류의 야채를 큼직하게 썰어주면 별 거부감없이 먹일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