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GTX 노선이 금정과 과천을 지나 양재로 이어지는 걸로 되있는데 슬슬 안양시에서 반발이 나오고 있네요. 지역 국회의원과 시측에서는 인덕원역으로 역을 옮겨달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근거로 1. 과천 중앙로가 왕복 4차선이여서 가장 중요한 버스와의 환승이 어려운점 (실제로 도립도서관 정류장이 좁아서 불편하죠 이에 비해 인덕원은 왕복 차선에 정류장도 6군데나 되죠.(정부과천청사역이 그나마 과천역보단 넓죠)) 2. 인덕원역은 이미 환승주차장이 있는 반면 과천역은 인근에 부지도 없다. (정부과천청사역이라면 주변에 주차장을 마련할 공간이 있지만 과천역은 불가능하죠) 3. 인덕원역은 인덕원-동탄과 월곶-판교선이 지나 환승효과 극대화 (벌써 기정사실화??) 4. 유동인구와 상주인구가 더 많고 앞으로 관양지구와 의왕 포일지구가 입주하면 더 많아질 예정 5. 과천에 지나친 혜택 (이걸 가장 강조하더군요 제2경인고속도로가 과천에서 안양쪽으로 넘어와서 주민들이 불만이 많은것 같네요) 이렇게 대충 5가지로 요약되네요. 뭐 자세한건 저도 잘 모르지만 금정역과 인덕원이 거리가 짧아서 가능할진 미지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