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투는 그냥 막 바뀔거같아. 대충 읽어줘 망시잖아?ㅋㅋㅋ
이글을 쓰는 이유는 지금 필리핀 내 여행을 추천하려고 작성하는게 아니라 여시만 봐도 여행가도 괜찮을까? 어때?라는 글이나 필리핀여행에대한 고민하는 달글도 생기는거 보고 그냥 나는 이랬다를 적고싶어서 쓰는글이지 난 안전하고 난 괜찮았어 그러니 여시들도 여행가^^ 이런식의 추천글을 아니니까 읽고 본인 판단에 맡겼으면 좋겠어. 말그래도 지금 현지상황은 그렇고 진짜 여행다녀온 후기를 원하는 여시들만 읽었으면 좋겠고 그냥 언젠가 보라카이 여행갈 여시들을 위해 참고해 정도의 글로 봐주면 좋겠다.
일단 난 5/30~6/3(새벽12시출발) 그냥 3박 4일 여행이라고 할게
보라카이로 다녀왔어
일단 여시들이 많이 궁굼해할 부분으로
필리핀 치안은 어때?라는 질문에는
난 사실 괜찮았어! 난 사실 세부3개월(교환학생)으로 다녀왔는데 그때는 미친년이였던게 필리피노 오토바이 가진 친구 사귀어서 돈내고 하루종일 오토바이 뒤에타고 여행다니고 맨날 급식 받으면 그거 들고 티처들 밥먹는 판자촌가서 나눠먹고 15페소짜리 밥 손으로 처먹는 현지생활만 3개월 해서 그런가 사실 보라카이 가서 너무 놀랬어.. 너무 안전해서..
난 세부살때 지프니타다가 가방 칼로 찢어서 지갑도 잃어버린적 있고 슈퍼가는길 목숨걸고 맨날 걸어다가다 강도만나서 칼들고 위협하길래 돈 뜯긴적도 있엇는데^^(이런 경험에도 필리핀을 또 가는 내가 대단)
사실 여기는 정말 작은 관광을 위한 섬이라 그런지 안전하고 물건 훔쳐가고 그런건 없었던것 같아
비치에 핸드폰이랑 지갑 방수팩에 넣고 그냥 수영하면 아무도 안훔쳐가고 삐기들도 물건엔 절대 손 안대더라 난 대부분 액티비티하거나 바다에서 수영한게 전부였는데 손대는 삐기들 없어서 좀 신기했어!
사실 나도 마닐라 사건이 터지기 전에 출항했던거라 만일 터진 후였으면 안갔을거같아. 여시들도 그냥 어디에 물어보고 갈까 말까 고민하지 말고 그냥 본인 생각대로 하는게 가장 맞다고 생각해. 당연 안가본 사람들은 위험하다고 말릴거고 여행업체들은 그냥 안전하다는 말만 하면서 추천할테니까 누구입장에서는 원래 필리핀은 위험한 나라인건 맞아서 누군 위험하다 할수있고 항상 그게 일상인 여행업체측 사람들이야 당연하니 안전하다고 말할거같아. 나도 세부 3개월 잘 지내다왔지만 누구에게 추천하진 않아..^^
세세한 설명은 워낙 여행블로그도 많고 소개도 많아서 하나하나 설명하고 이거 사 보다는 내가 다녀온 거에 조금더 이런걸 신경쓰면 좋겠다만 쓸게
1. 감기약 혹은 걸칠 옷 하나 사 +티백몇개도
30도 넘는 날씨에 왠 감기약? 이라고 하기엔 진짜 에어컨을 너무 틀어서 추워... 난 사우스웨스트(픽업샌딩)이용했는데 진짜 너무 추웠고 얇은 옷만 챙겼는데 진짜 너무 추웠어 호텔은 너무 에어컨이 쎄니 날씨 차이가 너무 커서 마지막엔 심하게 감기걸렸는데 진짜 감기약 하나 먹었으면 이정도로 아프진 않았을거 같다.. 하 시바..ㅜㅜ
+티백도 괜찮아 나 진짜 너무 목아픈데 가져단 티백 세개덕에 살았음... 진짜 따뜻한거 한잔씩 마시고 자 그럼 몸 훨신 괜찮을거야
2. 기본 터미널 피 700페소 그리고 돈있으면 브이아이피 라운지 비용 600페소 남겨놔
난 새벽출항 비행기인데 이 여행코스가 많은지 진짜 새벽에 공항에 사람 개많아.. 공항이 안그래도 좁고 아이들 데리고 부모님 데리고 온 여행객들 많아서 의자는 만석에 다 누워있고 젊은 사람들은 그나마 계단에 앉아있거나 누워있음^^ 진짜 한국인 천지인지 다들 남은 페소로 라면먹고 진짜 개판이야... 그냥 난 600페소 남겨서 브이아이피 라운지 갔는데 열명내외로 있어서 그냥 쇼파에 앉아서 라면이랑 망고 까주는거 먹고 과자챙겨먹고 그랬는데 그냥.. 돈좀 아껴서 이용하는게 나아.. 물론 두시간 내외 그냥 기다려도 된다 생각하면 상관 없음
(많은 팁으로 터미널피 빼두는데 이런거 염려하면 브이아이피라운지비용도 뺴라)
3. 선크림은 현지에도 사도 될듯
현지가면 자외선 100짜리 엄청많아 그거발라도 엄청 탄다... 자외선 지수가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까진 모르지만 그냥 현지에서 100사서 발라도 될듯.. 뭐 한국에 선크림 넘쳐나면 그거 발라도 상관없고
4.사우스웨스트 이용할거면 팁비용 챙겨
짐을 내가 들고싶어도 조그만한 모터보트로 이동하면 내가 캐리어등 짐을 못들어 배는 작은데 흔들림이 심하고 짐을 얼추 꺼내야 사람도 나갈수있으니까 그리고 연결 다리가 흔들려서 우리같은 일반인은 큰짐 들고 못내린다.. 그래서 직원이 들어서 꺼내놓는데 그럼 당연하게 팁을 요구함^^ 힘들면 들어달라해야지하고 팁 미리 챙겨놨었는데 이런식으로 강요식으로 받아낼줄 몰랐다?ㅎㅎㅎ 그냥 기분좋게 어느정도 팁 남겨놔
5. 숙소에서 뭐 먹으면 무조건 버리거나 밀봉 잘해
아무리 좋은 호텔이든 어디든 나라 자체가 벌레가 많아 큰 벌레는 안나와도 개미는 진짜 많음.. 그냥 까두면 개미 엄청 꼬여서 이제 모든 짐에 개미투성이됨^^ 생각없이 바나나칩 먹고 열어두고 잤는데 개미밭됨^^...
세부있을때 가장 중요시 했던건데 이렇게 잊어먹을 줄 몰랐따..
5.내기준 환전소는 스테이션1 사이에 있는 골목 환전소가 최고
나 기준 공항 49.3 디몰 49.2일때 그 골목길은 49.9인가 그랬어 가다보면 꼬치 파는 집 사이길이야
6. 인생사진 건지고 싶으면..ㅎㅎ.. 그냥 옷입어..
이건 좀.. 슬픈이야기인데 난 그냥 대한민국 평범한 평균 몸매임 딱 표준 몸무게^^
물놀이한다고 수영복만 입고 스노쿨링이나 헬멧다이빙 사진들 보면 진짜 바다도 존나이쁘고 물고기 이쁘고 한데
내 몸매가 너무 슬프더라... 진짜 인생사진 프사하고 싶은데 수영복 몸매..가 ㅠㅠㅠ
그에 반면 그냥 귀찮아서 원피스나 그냥 옷입고 찍은 사진들은 존예^^...수영복 입고 돌아다니는건 아무런 문제 없는데 사진 보니 그냥 슬프다...헬멧다이빙이나 스쿠버같이 남이 찍어주는 사진은 그냥 일반 옷 입어라^^몸매 자신있고 남기려고 가는 여시들 제외... 나같은 여시들은 참고해라...
어쩌피 부산처럼 어디 가게들어갈때 물에 젖은채 들어가는게 민폐고 다 말리고 들어가야 하는게 아니라 그냥 아무거나 입고 물 젖은채 가게 가도 큰 민폐가 아님 (물론 해변 앞 가게들)
7. 엑티비티 예약은 알아서
음 애매한데 난 일딴 삐기들 통해서 현지에서 예약했어 난 사실 현지예약이 무조건 싸다고 무조건 나처럼해! 라고 강요는 안할게 사실 사람마다 한국에서 하고 가는게 편하고 안전하니까 그렇게 해서 돈 상관없이 안전이 우선이면 그렇게 하는거지 넌 여행에 쓸대없이 돈 더 썼네 ㅉㅉ 이런식의 고나린 하기 싫어 그냥 난 현지에서 하고싶은데 어디가면 삐끼가 많지? 이런 고민했거든? 근데 걍 비치나가면 삐기 존나붙음^^ 그런 고민은 안해도 됨
일단 현지에서 할걸 생각하면 자기만의 마지노선을 정해놔 난 이거이거 할거고 이건 이정도까지 하자를 정해놔! 그거없이 그냥 하면 현지인들에게 휩쓸려서 그냥 예약하기 쉽다.
난 그냥 기준을 한인업체 사이트들 보면서 적어도 이거에 절반으로 해서 해야지 정도의 마지노선을 잡고 흥정했음
실제로 4500써져있는 것도 1000까지도 많이 깎았어 그냥 기분좋으라고 한진 모르겟지만 돈받으면서도 딴사람한테 말하지마 계속 그랬음 ㅋㅋㅋㅋㅋㅋㅋ 돈받을때만 나만 조용히 불러서 돈줘 이러고 ㅋㅋㅋㅋ...
난 영어를 못해 자신없어하는 여시들! 영어 1도 안써 진심 나 영어권 국가 3년 살았거든? 영어안씀. 얘들도 영어가 모국어가아니라 기본 따깔로어를 쓰기 때문에 영어로 막 하는것보다 그냥 천천히 하나하나 단어로 하는걸 더 잘 이해함 그래서 난 영어를 3년이나 했으나 영어는 1도 안씀^^ 현실은 돗단배!! 오백페소!! 파이브헌드레드!!! 오케이??!!! 비싸비싸!!! 깎아줘!!! 이것만 함^^
엑티비티 뭐가 재밌어? 하는 글에는 진짜 이건 본인마다 달라 난 여시든 뭐든 이게 재밌다 이건 재미없다 글 다 찾아보고 이거해야지 저거해야지 했는데 기준은 나야 그냥 내가 재밌는게 재밌고 사람마다 달라 나랑 남자친구도 서로 각자 재밌고 재미없고가 정말 달랐음 그렇기때문에 남의 글만 보고 난 이거 꼭 해야지보다는 그냥 자기 성향마다 달라 그냥 난 내성향대로 엑티비티한거 소개할게
1)호핑투어
난 기본으로 길게가면 호핑하면 좋겠음 기본적으로 배타고 가서 스노쿨링 하고 밥먹고 푸카비치(이쁜비치) 가고 섬 (이백페소내는곳) 가고 보통 11시에서 4시까지 하는 투어 가장 기본적인 엑티비티
2)아리엘투어
이건 요즘 많이 흥하는 투어같은데 다이빙명소에서 다이빙하고 술 식사 무제한 스노쿨링 카약하고 그런 투어 기본적으로 한곳에서 해서 무조건 2500 확실히 서양사람 많음
이거에대해서 좀 말 많이 하고 싶은데 재미있는건 맞는데 다른 투어처럼 어딜 가는게 아니라 딱 아리엘투어 명소만 가서 하는거라 난 좀 비추였던게 요즘 우기라 파도가 잔잔하지 않아.. 그래서 다이빙 이외의 스노쿨링이나 카약은 전혀 못했어 다른거였으면 잔잔한곳가서 스노쿨링을 하러 갈텐데 이건 다이빙 명소에 가는거기 때문에 딱 그장소에서만 하는거야! 그럼 그냥 다이빙 두세번하고 술먹고 밥먹고가 끝인데... 난 그래서 좀 비추야.. 날씨의 제약을 너무 많이 받아 날씨보고 파도 괜찮으면 예약하고 아님 그냥 다이빙하고 술먹고 끝날거야...
다이빙은 수영못해도 괜찮아 아래 사람이 튜브같은거 들고 대기해서 날 끌고가 수영못해요 하고 뛰면 알아서 구해줘^^
대신 무섭다고 움크려서 뛰어 내리거나 어정쩡한 자세로 뛰어 내리면 무조건 피멍이야
그냥 무서워도 아시발 무섭다고 쫄보처럼 내리면 피멍이다 무조건 일자로 내리자 난 할수있다 시발!!하고 일직선으로 내리면 하나도 안아픔 쫄보처럼 내리면 무조건 아픔 개아픔
3) 헬멧다이빙
스쿠버할까 이거할까 하다가 난 사실 수영을 전혀 못하는 쫄보라서 선택한거임 누군 재미없다고 하는데 내기준 난 이거 좋았어 수쿠버나 헬멧이 수중에서 하는 활동으로 사진 찍어줌 적어도 둘중 하나는 꼭하는거 추천 비용면이나 쫄보쪽은 헬멧하는거 추천해
수심 5미터에 헬멧쓰고 내려가서 물고기 보고 사진찍어주는건데 난 재밌었음 내인생에 물고기랑 같이 노는걸 누가 사진찍고 동영상 찍어줄 일이 몇이나 되겠어^^ 길진 않고 딱 적당하게 함 헬멧안에서 숨쉬는것도 괜찮고 진짜 좋았어
4) 파라세일링
보트에 낙하산?연결해서 하늘위 둥둥떠다니는거야 진짜 여행에 갈리는게 누군 이거 재밌다 재미없다 엄청 갈렸는데 나도 재미없다에 한표였고 남자친구는 재밌다고 그랬어 재밌다기보다는 하늘위에서 풍경보는게 너무 멋있다고 좋아하는데 난 엉덩이가 불편해서 별로^^... 팁이라면 핸드폰 맡겨서 찍어달라고 해 진짜 어쩌피 셀카봉 연결해서 찍을 자신있는 여시면 찍어.. 하지만 난 할부 24개월이라 그런 용기따위 없어서 그냥 목걸이에 방수팩으로 찍어볼까 하고 들고갔는데 풍경은 찍을 수 있는데 내 자신은 찍을 수 없음^^
어찌되었던 찍어주시는 분이 찍어준거 진짜 날라가는것부터 하늘위 내려오는거 다 찍어주셨는데 이건 내가 찍을 수 없는 부분이니 가급적 할 여시들은 사진찍어달라고 부탁해^^ 별거아니지만 팁도 꼭 주고
5)버기카
그냥 둘이서 타는 산악용 차? 같은거 타고 보라카이 섬 돌아다니고 전망대 가는거야
난 나쁘지 않았어 팁이라면 마스크끼면 좋을듯 온동네 매연 먼지 다 섭취하게 될거야
6) 선셋
이게 그 위에 말했던 돗단배 기본 600페소 부르는데 둘이서 오백하면 딱인거같아 나도 그 이하는 안불러봤어
첫날에 기분내려고 했는데 보통 낮에하면 사람들이 잘 안하니 혼자서도 탈수있고
해질때는 기본 여러명이서 하는데 밤이라 파도 존나침... 난 마지막 코스토 선셋했는데 전에 낮에한거 생각하고 옷하다고 안젖고 누워서 룰루랄라 하고 탔던거 생각해서 그냥 햇는데..와시발 밤에하니까 파도 장난아니라 핸드폰이며 모든 옷 다 젖음... 진짜 당장 한시간뒤에 한국가야하고 호텔도 없는데... 진짜 나처럼 마지막날 석양보고 한국돌아가자 이런 계획은 집어치우고.. 미리해.. 마지막 한국가기전 핸드폰 물에 다 젖어서 시발시발하면서 집에 가게될수있어 나처럼....^^
그냥 흥정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나만의 금액을 정해서 해 부르는거에 무조건 절반 이하 불러보고 아님 알아서 안붙어 난 그냥 이런거에 스트레스 받아서 여행깨고 싶지 않아서 한두번만에 다 정하고 그냥 했음.
너무 줄글만 있는데 그래도 나름 적은거니 사진 필요하면 곱게 말해주면 사진같이 올릴게^^
위에도 적었지만 여행 추천글 아니다. 그냥 내 후기고 이런 상황에 여행글 쓰고싶니? 고ㄴ나리있으면 그냥..기분좋게만 댓글써줘... 그냥 현지상황과 나중에 보라카이 언제든 갈 여시들을 위해 연어해서 읽으라고 쓴 글이니까...
망시고 익명이지만 말 예쁘게해줘..나 상처받는다..
추가 1
휴대용선풍기있으면 꼭 들고가라 밤이라고 막 비치에서 밥먹는다고 절대 안시원함... 평소 물놀이할때 필수라고까진 말 안하지만 적어도 식사할때 진심 필요함... 에어컨 있는 식당도 흔치 않고 다들 비치보면서 밥먹고 싶을테니까^^..땀반 밥반 먹기싫으면 하나 사
난 진심 개잘썼어 이거 안가져갔으면 남자친구랑 개판 싸웠을듯 더워서 예민해서
나 8월초 여행 이미 다 결제해놔서 가야만하는데ㅋㅋㅋㅋㅋㅋ글 고마워..도움됐다 혹시 먹는거는 어땠음?? 맛집 추천 가능..?
익명
작성자17.06.03 21:49
글에도 써있지만 난..진짜 현지인 스타일이야...그냥 딱 인생에 립같은건 한국에서 못먹으니 그냥 그런거 찾아 먹은거랑 나머진 거의 현지식먹었어. 그래도 기본으로 립이랑 디딸리빠빠가서 랍스타나 새우 그런건 먹는다 치면 현지식당 추천하면 디몰에 과일파는골목가면 칠리크랩 250페소 집있는데 거기음식 다 맛있어
익명
작성자17.06.03 21:50
로미라고 필리핀식 중국 국물음식있는데 고작 오십페소인데해장으로 개꿀이고 sisig이라고 필리핀 음식중 삼겹살 잘게 구워서 철판에 밥이랑 나오는거 120페소인데 진심맛있어 이식당 맨날감 음식주문하고 그 앞집 망고쉐이크 사서 먹으면 딱이야 나야 디몰이 숙소에서 가까워서 맨날갔지만 디몰갈일있으면 한번쯤 가도 좋을듯
익명
17.06.03 21:52
ㄷㅆ) 헐 자세한 추천감사!! 나 숙소 잡은데서 디몰까지 걸어서 오분쯤이라더랔ㅋㅋㅋㅋㅋㅋ가볼게!! 진짜 고마워!!
익명
17.06.04 08:31
ㅈㄴㄱㄷ 나도 필리핀에서 살았었는데 sisig 삼겹살아니야! 돼지 머릿고기 다진거니까 거부감 들 수 있오....! 필리피노 친구가 요리사였는데 말해줬음! 나는 세부나 보라카이은 못가봤오 친구들 별장 같은데 놀러가서... 그래서 보라카이에 있을진 모르겠는데 졸리비.... 그 맛을 못잊는다ㅠ 그거랑 로드바이런같은데가 좋앗움 ㅠㅠㅠ 그거랑 망이나살!!!
익명
17.06.03 21:50
보라카이 진심 편하고 나보다 한국어 잘해서 놀랐었는뎈ㅋㅋㅋㅋㅋㅋ 일주일 갔었는데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어 흥정도 그냥 내가 낼수 있는 만큼이면 내는게 스트레스 안받고 좋더라 사우스웨스트 팁도 개공감.. 솔직히 업체고 난 이미 돈 다 내서 그런거 없을 줄 알았는데 팁 요구 제일 심했어 아예 짐 뒤로 가두고 팁 더 안주면 짐도 안 주겠다고 한 사람도 있었음 ㅅㅂ ㅠㅠ 그리고 나랑 내 친구들만 그런진 모르겠는데 입국할때 공항가자마자 너무 정신없어서 수속 밟느라 라운지 못 가서 잼 같은거 하나도 못 샀어.. 이거 진짜 아직까지 아쉬워 ㅠㅠ 잼 살 생각인 여시들은 수속 전에 다 사서 들어가 제발...ㅠㅠㅠㅠ
익명
17.06.03 21:54
아 그리고 가격 신경 안쓰고 맛집 가고 놀 생각인 여시들은 스테이션3에 있는 카우보이코시나 꼭 가주라.. 동양인 아예 없고 (삼일 내내 갔는데 한번도 본 적 없어) 분위기 개좋고 음식도 진짜 맛있었어 특히 스테이크.. 텐더로인이랑 피자 꼭 제발 먹어주라 ㅠㅠ 제발 ㅠㅠㅠㅠ 낮에 한번 가고 밤에 두번 갔는데 둘 다 분위기 개좋 ㅎㅎㅎ ㅠㅠㅠㅠ
익명
17.06.03 21:53
난 올해초에 갔는데 보라카이 너무 좋았어ㅠㅠ 나도 선셋하다가 핸드폰 물에 젖어서 사망함...ㅠㅠㅠ흑흑 그래도 현지인사람들 다들 친절하고 너무 좋았어
익명
17.06.03 23:57
나도갔다온지얼마안돼서 더 새록새록 기억난다ㅠㅠㅠㅠ 나는 가서 배탈로 엄청 고생했는데 숙소에서 피자시켜먹었거든 맥주사와서 같이먹고 근데 맥주캔이 엄청 더러워서 계속 씻고 또 씻었는데도 더럽더라고ㅠㅠㅠ 다행히 숙소에 24시간샵있어서 지사제 사먹고 가라앉았다ㅜㅜ 나도 안전이 제일이라 생각해서 한국에서 다 해갔는게 현지에서 삐끼들이 부르는 값의 2~3배였어 삐끼들이랑 흥정해서 하는 게 더 좋다고 생각이 들더라고 그리고 삐끼들하고 사적으로 너무 말 섞지마ㅠㅜ 삐끼뿐아니라 액티비티 할때 같이 있는 현지인들도 결혼 했음에도 불구하고 자꼬 필리핀남친사귀라고 하고 스킨쉽 요구하고 충격적이더라....
첫댓글 헐 고마워ㅜㅜ!
댓글 고마워 ㅠㅠㅠ혹시나 내가 분위기 준하형인줄 알고 걱정많았는데 ㅠㅜ첫댓글 고맙다 ㅠㅠㅠㅜ...
좋은정보인걸 ㅜㅜ
돈보다 목숨이 중요하지 하면서 가는 사람을 굉장히 돈에환장한듯이 몰아붙이는 댓글들땜시 굉장히 내가쭈구리가되었는데...여시가 용기를 내주었어!
고마워..나도 갈때 욕 많이먹었는데.. 용기내서 쓴글 맞는데 그래도 둥굴게 다들 이쁘게 말해줘서 고마워 ㅠㅠㅠㅠ
핵자세하네ㅋㅋ난 작년에 다녀왔는데그때생각나고고맙다 담에 또가고싶어
나 8월초 여행 이미 다 결제해놔서 가야만하는데ㅋㅋㅋㅋㅋㅋ글 고마워..도움됐다 혹시 먹는거는 어땠음?? 맛집 추천 가능..?
글에도 써있지만 난..진짜 현지인 스타일이야...그냥 딱 인생에 립같은건 한국에서 못먹으니 그냥 그런거 찾아 먹은거랑 나머진 거의 현지식먹었어. 그래도 기본으로 립이랑 디딸리빠빠가서 랍스타나 새우 그런건 먹는다 치면 현지식당 추천하면 디몰에 과일파는골목가면 칠리크랩 250페소 집있는데 거기음식 다 맛있어
로미라고 필리핀식 중국 국물음식있는데 고작 오십페소인데해장으로 개꿀이고 sisig이라고 필리핀 음식중 삼겹살 잘게 구워서 철판에 밥이랑 나오는거 120페소인데 진심맛있어 이식당 맨날감 음식주문하고 그 앞집 망고쉐이크 사서 먹으면 딱이야 나야 디몰이 숙소에서 가까워서 맨날갔지만 디몰갈일있으면 한번쯤 가도 좋을듯
ㄷㅆ) 헐 자세한 추천감사!! 나 숙소 잡은데서 디몰까지 걸어서 오분쯤이라더랔ㅋㅋㅋㅋㅋㅋ가볼게!! 진짜 고마워!!
ㅈㄴㄱㄷ 나도 필리핀에서 살았었는데 sisig 삼겹살아니야! 돼지 머릿고기 다진거니까 거부감 들 수 있오....! 필리피노 친구가 요리사였는데 말해줬음!
나는 세부나 보라카이은 못가봤오 친구들 별장 같은데 놀러가서... 그래서 보라카이에 있을진 모르겠는데 졸리비.... 그 맛을 못잊는다ㅠ 그거랑 로드바이런같은데가 좋앗움 ㅠㅠㅠ 그거랑 망이나살!!!
보라카이 진심 편하고 나보다 한국어 잘해서 놀랐었는뎈ㅋㅋㅋㅋㅋㅋ 일주일 갔었는데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어 흥정도 그냥 내가 낼수 있는 만큼이면 내는게 스트레스 안받고 좋더라 사우스웨스트 팁도 개공감.. 솔직히 업체고 난 이미 돈 다 내서 그런거 없을 줄 알았는데 팁 요구 제일 심했어 아예 짐 뒤로 가두고 팁 더 안주면 짐도 안 주겠다고 한 사람도 있었음 ㅅㅂ ㅠㅠ 그리고 나랑 내 친구들만 그런진 모르겠는데 입국할때 공항가자마자 너무 정신없어서 수속 밟느라 라운지 못 가서 잼 같은거 하나도 못 샀어.. 이거 진짜 아직까지 아쉬워 ㅠㅠ 잼 살 생각인 여시들은 수속 전에 다 사서 들어가 제발...ㅠㅠㅠㅠ
아 그리고 가격 신경 안쓰고 맛집 가고 놀 생각인 여시들은 스테이션3에 있는 카우보이코시나 꼭 가주라.. 동양인 아예 없고 (삼일 내내 갔는데 한번도 본 적 없어) 분위기 개좋고 음식도 진짜 맛있었어 특히 스테이크.. 텐더로인이랑 피자 꼭 제발 먹어주라 ㅠㅠ 제발 ㅠㅠㅠㅠ 낮에 한번 가고 밤에 두번 갔는데 둘 다 분위기 개좋 ㅎㅎㅎ ㅠㅠㅠㅠ
난 올해초에 갔는데 보라카이 너무 좋았어ㅠㅠ
나도 선셋하다가 핸드폰 물에 젖어서 사망함...ㅠㅠㅠ흑흑 그래도 현지인사람들 다들 친절하고 너무 좋았어
나도갔다온지얼마안돼서 더 새록새록 기억난다ㅠㅠㅠㅠ
나는 가서 배탈로 엄청 고생했는데 숙소에서 피자시켜먹었거든 맥주사와서 같이먹고 근데 맥주캔이 엄청 더러워서 계속 씻고 또 씻었는데도 더럽더라고ㅠㅠㅠ 다행히 숙소에 24시간샵있어서 지사제 사먹고 가라앉았다ㅜㅜ
나도 안전이 제일이라 생각해서 한국에서 다 해갔는게 현지에서 삐끼들이 부르는 값의 2~3배였어 삐끼들이랑 흥정해서 하는 게 더 좋다고 생각이 들더라고 그리고 삐끼들하고 사적으로 너무 말 섞지마ㅠㅜ 삐끼뿐아니라 액티비티 할때 같이 있는 현지인들도 결혼 했음에도 불구하고 자꼬 필리핀남친사귀라고 하고 스킨쉽 요구하고 충격적이더라....
나세번갔다왔는데 이글보니까 또가고싶다.. 화이트비치 녹조어땠어? 날씨는비안왛어? 나 2월초에갓을땐 녹조쩔고 일주일중에 3일은비왔어서ㅠㅠㅠ 아리엘갓을때도비왔고ㅠㅠ 아쉽당
여시야다다음주에 세부가는데 ㅠㅠ 보라카이랑 치안 많이 차이나?? 보홀에서 대부분ㅇㅣㅆ을거같은데...
100짜리선크림 몸에만발라라 ㅠㅠ 얼굴에 바르면 피부상함 ..
오 좋다 8월에가는데 참고할게ㅋㅋㅋㅋ거마워!!
여시야 브이아이피라운지는 대체 어디있었어??돈이있는데도못찾아서 못갔어 ㅠㅠㅠㅠ
이층 화장실 맞은편!!
아진짜? 칼리보공항 내부 2층?!ㅋㅋㅋㅋ담에가면 이용해봐야지 ㅠ
보라카이2번갔는데 또가고싶다!! 밤문화좋아하고 술좋아하고 물좋아하는사람들은 진짜 환상적인섬일거야ㅠ 새벽까지 술먹고 클럽가서또놀고 진짜사벽4시에도 사람들진짜 많타 .. 저녁때 해변에 깔리는 쇼파같은데서 저녁먹고 술먹고 물담배하면 좋은데 삐끼싫어하면 지칠수도잇어.. 사실몇일다니면 삐기도 얼굴기억해서 더이상 안묻드랔ㅋㅋㅋ 돛단배~안마~에어컨빵빵~~ㅋㅋㅋㅋㅋ
보라카이 꼭 갈거야ㅠㅠㅠㅠ
이번달에 보라카이가는데... 다들취소하라고하는데 가고싶어서 가려고... ㅋㅋㅋ 근데 공항라운지 사설이야 아님 공항이야? 거기 사설라운지도 잇대서..!
보라카이 갈 예정인데 짱이다ㅜㅜ 가기전에 다시 보러올게!!
진짜 고마워!! 다음주에 보라카이 가는데 투어 예약하나도 안햇는데 흥정팁이랑 이것저것 너무 도움된당~! 감사해욤!!
나도 몇일전에 다녀왔는데 개존좋이었음 근데 이상하게 밤이 더 덥더라 숳먹어서 그랬나
글 고마워!!
나 보라카이 너무 좋아... 6번갓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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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아이피 라운지 거기가서 했어?예약 안하구??
븨아피 라운지랑 마사지는 다 어디에서 예약했어??
무슨뱅기타고갔어?!
오 좋다!! 갈때 참고할께!! 고마워
제발 지우지말아줘어어어이어
왕복 픽업 56500원에 했는데 사기당한거같고ㅠ시밤. . 울적하다 내일 출발이라 환불 수수료 90퍼고ㅠ
근데 진짜 좋은글이다 써줘서 고마워ㅠ
ㅠㅠㅠㅠㅠ여시 거마워!!!!
보라카이팁! 여샤여샤 픽샌은 어케하는게 좋아?
브이아이피 라룬지 꼭할래,,
여샤고마워! 참고할게
보라카이가는데 참고할게!!고마워!!
와 여시야 나 영어 진짜 1도 못하는데 여시 글 읽고 자신감 얻고 보라카이 간당 고마웤ㅋㅋㅋㅋ
여시 호텔은 어디루했어???ㅠ 내가 못찾는건가???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