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은 VS 게시판에 올려야 하는걸 알지만...
그리고 예전에 제가 이런글 이곳에 올리는 분들에게 짜증도 냈지만...
둘다 LG의 대표적인 회사다 보니 이곳에 올리는게 나을거 같아서 이곳도 올립니다.
죄송합니다...
아주 작은 조언도 괜찮으니 부디 제 첫직장을 정하는데 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아직 직장을 구하지 못하신 분들은 바라시는 직장을 구하시길 빌겠습니다.
사실 전 제가 원하는 직장을 구하진 못했지만 그냥 이 두곳 중에 한곳에 가려고 합니다.
LG전자 창원공장과 LPL 구미공장에 이번에 최종합격하였습니다.
저는 집이 대구이고 전공은 기계설계입니다.
기계라면 LG전자 DA사업본부가 더 유리하다고는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LPL면접 갔을때 면접관님들이 기구설계 쪽으로 근무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가 첨에 품질관리쪽으로 가고 싶다고 했거든요...
그래서 아까운 전공 죽이지 말고(제가 성적이 쬐금 좋슴다)... 알엔디 부서로 보내줄테니 기구설계하라고 하셨음다
전에 취뽀까페에서 어떤 분(LPL근무자로 추정)이 면접때 면접관들 말 믿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지금 고민중입니다.
연봉 : LPL > LGE DA
근무강도 : LGE DA >= LPL
근무분위기 : LPL > LGE DA
전공연관 : LGE DA > LPL, 단 기구설계쪽은 LGE DA = LPL
근무지역 : LPL >= LGE DA
복지 : LPL > LGE DA
근속가능기간 : LGE DA > LPL(맞는지 모르겠네여...)
흠....님은 이미 LPL로 마음먹으신듯...비교한거 보면...LPL로 마음을 두셨는데. 왜 고민하세요...그냥 가세요...그런 고민으로 창원오면 고생합니다. ㅠ.ㅠ; 저두 지금 창원에 있지만, 연봉말고는 별로 꿀릴게 없는 느낌...^.^;;LPL과 비교시...연봉도 모르죠..얼만지 정확히 모르니 소문만 듣고는...^>^;
LPL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대우를 받는 산업인 LCD업계에서 1위 2위를 다투는 기업입니다..그러나 자기가 원하는 부서에 가는 것은 석사가 아닌 이상 미리 컨택이 되지 않는 이상 쉽지는 않습니다..그점 염두해두세요..그러나 자기가 강력하게 어필하고 여기 저기 다니면서 컨택의 기회를 넓히면 자기가 원하는
부서에 갈수 있습니다..LPL은 부서마다 근무 강도는 천차 만별입니다..같은 공장 내에서도 파트별로 강도는 다릅니다..LPL가면 다들 죽는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바쁘다가도 편해지고 편하다가도 바빠지는 거야 대기업특성상 다 아시죠? 그리고 개발 부서 또한 근무강도가 다릅니다..TV개발쪽은 앞으로의
시장성과 LCD의 개척지이기에 엄청 바쁩니다..TV개발쪽에서도 파트별로 성격이 많이 다릅니다..연봉은 일한만큼 줍니다..지금 해야할 일이 많은 공장과 한가한 부서는 연봉 2000까지 차이나는 경우가 생기지요..이건 연봉차이가 아니라 오티와 특근한 댓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른 기업과 마찬가지로 적당히 바쁜 부서는 PS빼고 한 4000정도 받습니다..복지는 우리 노경측에서 엄청 애를 쓰고 있기에 지금도 굉장히 좋은 편이지만 앞으로 더욱 좋아 질 것이라 생각듭니다..마지막으로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자기 의지입니다..저는 삼성 DS쪽 포기하고 왔습니다..절대 후회하지 않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기계전공자인 저에게도 맞는 말씀이겠죠? 10년후를 생각하면 과연 제 전공으로 LPL에 가는 것이 옳은 것인가에 대한 확신이 아직 없습니다... 좀더 생각해봐야겠군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참 그리고... 저두 삼전DM 과감히 포기하고 LG그룹 두 회사중에서 고민중입니다... 반갑네여^^
첫댓글 LPL 3월 입사자입니다. 보내준다고 하면 거의 그 부서로 컨택된것입니다. 이변이 없는한 기구개발부서로 보내집니다. 부서 배치 자체가 해당팀에서 달라는 인원을 먼저 배치하는것이라서...
그럼 컨택된겁니까? LPL의 안좋은 점은 연수가 끝날때까지 자기부서를 알수가 없다는 거라던데요... 아시는대로 가르쳐 주십시오... 제가 입사하면 술한잔 쏘겠습니다.... 부탁 드립니다!!
웅... 더 아시는 분 안계시나여??
흠....님은 이미 LPL로 마음먹으신듯...비교한거 보면...LPL로 마음을 두셨는데. 왜 고민하세요...그냥 가세요...그런 고민으로 창원오면 고생합니다. ㅠ.ㅠ; 저두 지금 창원에 있지만, 연봉말고는 별로 꿀릴게 없는 느낌...^.^;;LPL과 비교시...연봉도 모르죠..얼만지 정확히 모르니 소문만 듣고는...^>^;
근무강도가 과연 DA>=LPL 일까요? ^_^
무슨 뜻이신지?? LG DA가 그래도 LPL보단 근무강도가 약하지 않나요? 그래서 더 낫다는 의미로 그런건데... 아닌가요??
LPL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대우를 받는 산업인 LCD업계에서 1위 2위를 다투는 기업입니다..그러나 자기가 원하는 부서에 가는 것은 석사가 아닌 이상 미리 컨택이 되지 않는 이상 쉽지는 않습니다..그점 염두해두세요..그러나 자기가 강력하게 어필하고 여기 저기 다니면서 컨택의 기회를 넓히면 자기가 원하는
부서에 갈수 있습니다..LPL은 부서마다 근무 강도는 천차 만별입니다..같은 공장 내에서도 파트별로 강도는 다릅니다..LPL가면 다들 죽는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바쁘다가도 편해지고 편하다가도 바빠지는 거야 대기업특성상 다 아시죠? 그리고 개발 부서 또한 근무강도가 다릅니다..TV개발쪽은 앞으로의
시장성과 LCD의 개척지이기에 엄청 바쁩니다..TV개발쪽에서도 파트별로 성격이 많이 다릅니다..연봉은 일한만큼 줍니다..지금 해야할 일이 많은 공장과 한가한 부서는 연봉 2000까지 차이나는 경우가 생기지요..이건 연봉차이가 아니라 오티와 특근한 댓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른 기업과 마찬가지로 적당히 바쁜 부서는 PS빼고 한 4000정도 받습니다..복지는 우리 노경측에서 엄청 애를 쓰고 있기에 지금도 굉장히 좋은 편이지만 앞으로 더욱 좋아 질 것이라 생각듭니다..마지막으로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자기 의지입니다..저는 삼성 DS쪽 포기하고 왔습니다..절대 후회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의지대로 가야지 후회하지 않는 것이라 생각합니다..부디 잘 선택하셔서 10년후에 후회하지 않기를 기원하께요 ^^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기계전공자인 저에게도 맞는 말씀이겠죠? 10년후를 생각하면 과연 제 전공으로 LPL에 가는 것이 옳은 것인가에 대한 확신이 아직 없습니다... 좀더 생각해봐야겠군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참 그리고... 저두 삼전DM 과감히 포기하고 LG그룹 두 회사중에서 고민중입니다... 반갑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