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표 이재명은 원자력 문외한에 속한다. 그런데도 항구도시를 돌아다니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배출을 ‘윤석열 정부 방사능 테러’라며 얼토당토않은 괴담을 내뿜으며 선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재명이 항구도시 수산시장을 찾아다니며 쏟아내는 괴담은 그 지역 수산업자들의 영업을 방해하고 수산업계 종사자들을 죽이는 악질 선동이다. 민주당은 광우병 괴담, 성주 사드 괴담, 세월호 괴담, 천안함 괴담, 등 온갖 괴담 선동으로 여론을 왜곡하고 조작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전부 거짓말로 드러나 괴담이 과학을 이길 수가 없다는 사실이 증명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성주 사드 전자파는 사람을 튀긴다는 괴담 선동이었다.
아시다시피 원자력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세계적인 단체는 IAEA(국제원자력기구)이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권위 있는 단체는 한국원자력학회다. 우리나라 원자력학회 회원 수는 무려 6000여 명에 달한다. 이들 회원은 최고의 원자력 전문가들이다, 이런 과학자를 이재명이 돌팔이라고 했다. 이재명의 돌팔이 발언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원자력 분야 과학자들의 인격과 학문적 업적을 모욕하는 발언으로서 해외토픽에 등장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는 한국 제1야당 대표의 무식한 수준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국제 망신용으로 최적화된 발언이 아닐 수 없다.
그러자 한국원자력학회가 발끈하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명백한 과학적 사실을 말하는 과학자들을 돌팔이라고 부르며 국민을 선동하는 세력을 지식인 입장에서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며 공개토론을 해서 누가 옳고 그런지 판가름내자는” 내용의 성명서였다. 이재명이 괴담 선동꾼 비판을 듣지 않으려면 이 공개토론 제안에 즉각 응하여 핵 과학자들을 돌팔이로 단정한 이유가 무엇이며, 왜 돌팔이라고 했는지 과학적이고 실증적인 증거를 토론을 통해 증명해야 괴담 선동꾼이라는 비판도 사그라질 것이다. 잔머리가 핑핑 돌아가는 이재명이라 돌팔이들과 공개토론에 응하지 못할 이유도 없을 것이다.
이재명은 공개토론을 통해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 있다. 문재인 정권의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2021년 4월, 국회에 출석해서 ‘일본의 오염수 방출이 IAEA 절차를 따른다면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 당시 이재명은 민주당의 유력한 대선 후보였다. 그렇다면 그때는 왜 아무 말 안 하다가 지금은 왜 반대하는지도 설명해야 한다. 또 서해안에 밀집한 중국 원전에서 방출하는 오염수는 후쿠시마 원전의 50배 해당하는데도 중국에 대해선 왜 침묵하고 있는지 그 이유도 밝혀야 한다. 그래야 정치 사기꾼의 선동 괴담이라는 지적을 듣지 않을 것이 아니겠는가, 그런데도 끝내 공개토론을 거부한다면 이재명은 스스로 정치 선동꾼임을 자인하는 꼴이 되고 말 것이다.
핵 과학자들은 일본이 오염수를 방류해도 일본 동쪽 태평양은 쿠로시오 난류가 흐르기 때문에 이 해류를 타고 북쪽으로 흐르다가 홋카이도 북동쪽에서 오야시오 해류를 만나 일류산 열도, 알래스카, 캐나다 서부, 미국 서부를 거쳐 4~5년 뒤에야 우리나라 연안에 도달한다고 설명한다. 이렇게 흐르는 삼중수는 후쿠시마 원전 전체 배출량의 10만분의 1도 안된다고 하니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한 수십 개의 태평양 연안 국가들은 괴담으로 요란을 떨고 있는 이재명의 민주당과 달리 조용히 지켜보고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 원자력안전위원회도 2015년 ~2019년까지 조사했더니 별 영향이 없다고 했다.
이처럼 원자력 과학자들은 후쿠시마 원전에서 아무리 삼중수를 방출해도 100년간 아무런 영향이 없다며 괴담 선동에 말에 속지 말라고 강변하며 정치 선동꾼 말을 믿으면 수산물 관련 업계의 피해만 키우는 자해 행위라고 지적한다. 지극히 당연한 지적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도 이재명은 중국이 사용하는 핵 폐수라는 말로 악의적 괴담 생산에 열을 올리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광우병 사태 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핵 과학자들이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는 것이 그때와 다른 현상이다. 30여 년간 방사성등위원소를 연구한 한 대학교수는 정제된 삼중수를 마시겠다고 했고, 원자력센터 모 수석 연구원은 괴담 유포자를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에 비유하기도 했다.
얼마 전에는 KBS 라디오 주진우 진행자가 원자력학회의 자타공인 권위자인 정범진 교수를 자신의 프로에 출연시켜 윤석열 정부를 공격하려다 되레 개박살 당한 것처럼, 공영방송들이 민주당 나팔수가 아니고 진정한 공영방송이었다면 사기꾼들의 괴담은 진즉 철퇴를 맞았을 것이다. 민주당은 원자력학회의 공개토론 제안에 대해 “반대 학술단체에서 나서지 우리가 왜 나서냐”고 거부했다. 반대 환경단체라면 모르되, 반대 학술단체가 과연 존재하는지도 모르겠지만 민주당의 공개토론 거부는 마치 하던 지랄도 멍석 펴 놓으니 안 하는 꼴과 같다. 공개토론을 하면 삼중수 괴담 선동이 한순간에 박살 나 지지율 폭락으로 돌변할까 두려운 것이 진짜 거부 이유일 것이다. 이러니 주술같은 괴담으로 국민을 선동하는 이런 정당은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
첫댓글 그짓말과 사기성 발언만 늘어놓있지 대가리에 든 게 있어야 공개토론을 할텐데 주둥이만 살아서 나불대니 공개토론은 죽어도 못할 겁니다.
민주당 지지자들 중에는 수산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들도 과연 이재명의 괴담선동을 믿을까요? 그리고 민주당에서 과학자들의 주장을 믿는 상식있는 의원들이 과연 없을까요?
운동권 출신을 제외한 상당수 의원들은 과학자들이 주장하는 논리가 맞고 이재명의 괴담은 틀렸다고 속으로는 인정하고 있을 것으로 봅니다
문제는 이재명이 앞장서서 괴담 선동을 하고 설치고 있으니 공천 생명줄 때문에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르지 못하는 홍길동처럼 침묵할 수밖에 없는 당내 환경이 문제라고 봅니다. 이러니 정치모리배들 집단이라는 비난을 받는 것이겠죠.
@장자방 민주당에 수산업자와 과학자들의 말을 믿는 의원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등는 의지력이 약하고 권력만 추구하는 해바라기성이기 때문에 차기 공천에 지장이 있으니까 비겁하게 입을 닫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