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구자철-윤빛가람을 죄다 국대에 넘겨줘도 올대가 사는 이유.
오늘 글은
올림픽 대표팀의
중원 라인에 대한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이들이
걱정을 하고,
과연 올림픽 본선에 나갈수 있을까
유럽파도 못부르는데,
국대에 다 넘겨줘야하는데,
어떻게 버틸수 있을까
걱정을 하시는데
그러한 걱정들을 잠재울
훌륭한 자원들이 여기 있습니다.
대중들에겐
기성용-구자철-윤빛가람이
최고 일수 있으나,
여기
그에 못지 않은
기량과 잠재력을 가진
중미 4인방이 존재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그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정우영.
89년생.
중앙 미드필더.
저 개인적으로는, 이선수를
학성고 시절부터 지켜봐왓습니다.
그당시 학성고의 최고 유명선수는
단연 조영철 이엇습니다.
전국랭킹 1위엿죠.
현재 독일2부리그에 진출해있는
윤주태 선수도 그당시 학성고 멤버입니다.
근데 저의 눈에는
조영철-윤주태 보다
더 눈에들어온 선수가 있으니
그가 바로
정우영 입니다.
키 186의 좋은 피지컬을 지닌
중미인 그는,
그 이후 경희대에 진출햇고.
현재는 일본 교토퍼플상가에 가있습니다.
과거 박지성 선수가 뛰엇던 팀이죠.
근데 여기서도 A라이센스를 받고 뛰면서
상당히 높은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그만큼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는 뜻입니다.
많은 분들이,
오만전에서 윤빛가람의 파트너로 나와
상당히 좋은 활약을 보여
익히 잘 아시리라 여겨집니다.
스타일 상으로는
국대의 기성용과 비슷합니다.
후방에서 뿌려주는 롱패스가 상당히 정확하며,
시야도 넓고
활동반경과 수비력도 좋은편입니다.
피지컬도 좋은편이구요.
롤모델은 바르샤의
부스케츠 선수라네요.
올대에서 뿐만아니라,
국대에서 기성용 백업 자원이
마땅치 않은데
그 자리에도 딱이라 여겨집니다.
올대에서의 활약이 이어진다면
국대 발탁도 큰 무리는 아니라 봅니다.
한국영
90년생
중앙 미드필더.
2007년 17세 월드컵 당시에도 활약햇던 멤버인데
이번에 4년만에 대표팀에 복귀햇습니다.
현재는 일본의 쇼난 벨마레에서 뛰고 잇습니다.
예전 어릴때는 공격수로 뛰엇던걸로 아는데
고등학교때부터 중미로 변환한걸로 알고 잇습니다.
스타일상으로는
김정우와 비슷하지 않나 봅니다.
키는 183이며,
활동량, 커팅력이 좋고
공격수를 해와서 그런지
발기술도 좋은 편입니다.
거기에 패싱력과 슛팅력 까지도 장착한
전천후 선수라고 할수 있습니다.
네임밸류만 조금 떨어진다 뿐이지
앞서 언급한
중미들과 경쟁해도 손색이 없는 자원이라 여겨집니다.
앞으로 올대에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됩니다.
박종우.
89년생.
중앙미드필더.
사실, 홍명보 감독이
기성용-구자철 다 국대 보내줘서
중원자리 구멍났을때
왜 박종우를 뽑아가지 않는거냐고
한탄햇던적이 많습니다.
그런데 뒤늦게
지난 우즈벡과의 평가전때 뽑아가서
재미를 쏠쏠히 보앗죠.
사실 박종우는 엘리트코스를 두루거친 선수입니다.
U-13 시절부터 U-19 시절까지 줄곧 뽑혓엇는데,
홍감독이 부임한 이후
U-20 월드컵에 나가지 못하면서
태극마크와 멀어지게 되엇는데
약 3년만에
올림픽대표팀에 뽑히며
자신의 자리를 되찾앗습니다.
박종우는 사실상
만능형 중미라고 보면됩니다.
커팅이나 수비력.
이른바 허슬플레이도 좋은편이고
거기에
정확한 패싱력과
킥력도 일품입니다.
소속팀부산에서도
프리킥과 코너킥을 전담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어린나이임에도
경기를 읽는 눈이 상당히 좋습니다.
볼을 쉽게 쉽게 찰줄 아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키는 180에 몸무게 73키로 이며
피지컬도 꽤 단단한 편입니다.
문기한
89년생
중앙 미드필더.
얼마전, 리그 경기도중
한윤옹에게 얻어 맞아
시즌 아웃된
문기한 선수 입니다.
U-19 시절부터
구자철의 파트너로 활약하여
익히 잘 알려진 선수죠.
동북고 시절에도 유명햇으나
서울로 입단한 이후
부상으로 신음한 시간이 길다가
올시즌 부터 출장기회를 늘려가고 잇습니다.
특히나 시즌초반엔
하대성의 빈자리를 잘매꿔주며
호평을 받앗죠.
예전 부터
이 선수 플레이를 보며
피를로와 많이 닮앗다 라고 생각을 햇습니다.
원터치 패스를 바로바로 주고,
시야가 상당히 넓으며
롱패스 정확도가 일품입니다.
킥력도 좋습니다.
신장은 177로 작은편이나
웨이트를 일찍부터 한터라
몸은 상당히 좋은편입니다.
다만 몸싸움은 보완할 필요는 있어보입니다.
얼른 부상에 회복되어
올대에 힘을 실어 주길 바랍니다.
이들 4인방이 있기에,
올대는
기성용-구자철-윤빛가람을
죄다 국대에 보내줘도
희망이 있습니다.
올림픽 최종예선을
잘 통과하여
본선티켓을
손에 넣길 바랍니다.
첫댓글 문기한 화이팅!!
정우영 한국영 박종우 이 셋은 레알임
박종우는 저번 올대경기보고 깜놀함 무슨 외모만보면 국대 센츄리클럽 3경기앞둔 베테랑 선수인줄
정우영 얘가 이쁘게 볼을 잘 차서 기대중 ㅋ
박종우 사진으로 보고 코치인줄 알았음..
문기한빼고는 다 눈여겨보고있는선수네요 ㅎㅎ 기대가 큽니다! 문기한선수도 잘봐야겠네요
박종우 정말 잘합니다 ㅎㅎ
ㅋㅋ 그냥 올대 감독은 홍명보라서 그럴지도
진짜 우즈벡의 중원을 완전 박살내버렸음
문기한!!
오~학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