舍己 毋處其疑 (사기 무처기의)
處其疑 卽所舍之志 多愧矣 (처기의 즉소사지지 다괴의)
施人 毋責其報 (시인 무책기보)
責其報 倂所施之心 俱非矣 (책기보 병소시지심 구비의)
/菜根談 前集 89章
제 몸을 버리고 뜻있는 일을 했을 바에는 그 일에 의심을 품지 말라
의심을 품는다면 자신을 버리고 나섰던 뜻에 부끄러움이 많으리라
남에게 베풀었을 바에는 그 갚을 것을 바라지 말라
갚음을 바란다면 베푼 바 그 마음도 아울러 모두 잘못이 되리라
/채근담 전집 89장
첫댓글 이해가 되는 말씀 입니다
시작은 그렇게 했는데 상대가 고마워 할줄도 모르니 아깝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