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월 넷째 주 오전예배 대표자 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아버지 하나님!
매서운 한파가 물러가고, 2월 마지막 주일을 맞아 오늘 주님 앞에 주일예배를 드리오니 이 예배를 받아주옵소서.
한 겨울 쌓여있던 눈들이 하나 둘 녹아내리는 것처럼,
단단하게 굳어있던 우리 마음이 오늘 예배를 통해, 온유하고 겸손하게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이 시간 성령의 능력과 보혈의 은혜로 우리의 마음을 정결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는 예배자로 바로 서게 하여 주옵소서.
찬양할 때 마음 문이 열리게 하시고, 기도의 입술이 열려 하나님의 임재를 깊이 경험하는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예배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한주간의 삶 속에서 서로 아끼며 사랑하라는 주님의 가르침보다는
육신의 편안을 위하여 위선과 원망과 우리 자신의 욕심을 채우며 살아 왔습니다.
믿음 없이는 하나님을 볼수 없고 거듭날 수 없음을 알면서
믿음의 삶대로 살지 못한날을 용서 하여 주옵소서.
연약한 우리를 주께서 친히 도우셔서 강하게 하시고,
주님의 선하신 뜻을 세워나가는 십자가의 군사들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2023년 2월 22일(수)은 성회 수요일(재의 수요일)로 사순절의 첫날이 시작됩니다.
부활절 전까지 여섯 번의 주일을 제외한 40일 동안의 사순절 기간을 통해,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경건의 훈련을 하게 하소서.
우리 교회 사역을 이끌어가시는 목사님에게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충만하게 인도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주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목사님에게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있게하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붙드셔서 그 말씀을 통해 우리가 새롭게 변화되어,
습관적인 예배에서 벗어나 우리를 향해 사랑과 은혜로 다가오시는 주님의 시선을 놓치지 않게 하시며,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모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지극히 높으신 사랑과 무한하신 은혜를 깨달을 수 있도록,
말씀을 통하여 지혜를 더하여 주시고 영의 눈을 열어 주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감동받아 우리의 영과 육이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고,
영적,육적으롤 회복의 기적이 나타나게 주장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지금은 어느 때보다 나라의 경제가 어렵고 정치 또한 갈등과 혼란 속에 빠져있지만,
우리나라 모든 정치인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할줄 아는 공의와 정직한 양심으로,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는 자들이 되도록 주장하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특별히 우리교회를 기억하여 주셔서 주님의 복음이 중심이 되어 같은 선한 뜻을 품게 하시며,
우리 삶의 작은 공동체에서 각자의 이기적인 욕망과 다툼과 시기로 대하지 아니하고,
모든 일에 먼저 주님 십자가의 사랑을 기억하여, 우리가 가정과 교회와 사회 공동체 속에서
사랑으로 섬기고 서로 아름답게 세워나가는 성숙한 신앙인의 삶이 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이 자리에 함께 모인 모든 성도들에게 주님의 크신 사랑을 베풀어 주셔서,
각 가정이나 직장 사업체에 하나님의 큰 복이 임하게 하옵소서.
이 시간 우리 예배가 온전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신령과 진정한 예배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찬양대가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합심하여 찬양할 때 주님 영광 받으시고,
찬양을 통해 우리 모든 심령에 감동과 은혜가 가득하게 하옵소서.
모든 순서마다 오직 하나님 홀로 영광 받으시기를 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