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 의료민영화 본격 시동
돈벌이 병원, 주식회사병원 도입이 재추진되고 있습니다.
작년 제주도에서 영리병원을 추진하려 하자, 촛불의 힘으로 이를 막아냈습니다. 제주도지사인 김태환은 작년 주민 여론조사를 통해 ‘영리병원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선포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김태환은 그 말을 완전히 뒤짚고, 제주도에서 또 다시 영리병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7월 21일(화)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사실상 ‘영리병원’은 허용되는 것입니다.
제주도에서 영리병원이 허용되면, 경제자유구역을 통해 곧바로 전국화될 것입니다.
민간의료보험과 함께 의료민영화의 한 축인 ‘영리병원’이 뚫리는 것입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health4u.or.kr%2Fdata%2Fcheditor4%2F0907%2FaVv57ixUzkmL3De2AqrlD.jpg)
7월 21일(화) 제주도의회 본회의에서 이 안건이 다루어지는데 여기서 통과되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현재 제주도의회 의원은 모두 41명이라고 합니다. 이중 한나라당은 21명, 민주당 9명, 민노당 1명, 무소속 5명, 교육 의원 5명 이렇게 됩니다.
영리병원을 추진하려면 28명 이상이 찬성해야 합니다. 우리 입장에서 이야기한다면, 14명의 의원이 반대하면, 영리병원 추진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한나라당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의원들이 모두 다 영리병원을 반대하는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민주당 9명의 의원들도 생각이 모두 같지 않다는게 문제입니다.
이런 점에서 지금 현재로 보면 제주도에서 영리병원을 막아야 하는 우리의 입장이 매우 불리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나서야 합니다. 우리 국민의 뜻을 전달하여 제주도 의원 중 14명이 영리병원 도입을 반대하도록 만들어 봅시다.
제주도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비싼 의료비를 부담해야 하는 영리병원이 아닙니다. 제주도민을 위한 공공병원입니다.
이렇게 합시다.
1. 제주도 의회 의원들한테 전화하거나 의견서를 팩스로 넣읍시다.
2. 제주도 의원들 핸드폰으로 문자 메시지 보냅시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health4u.or.kr%2Fdata%2Fcheditor4%2F0907%2FCzsVTaApFkrq.jpg)
지금 우리의 힘으로 제주도 영리병원 허용을 막아냅시다.
영리병원이 허용되면, 그 다음엔 건강보험이 무너질 차례입니다.
바로 지금, 당신의 행동이 필요합니다.
첫댓글 홈페이지나 메일주소는 없나요?
이거 꼭 막아야 합니다.이거 통과되면 돈없는 사람은 다 죽어 나갑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