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보 제2525호 20204.10.13(2024.11.13.)
연중 제28주일 군인주일
■ 생명의 말씀_문종원 베드로 신부/주교좌 기도 사제
부자와 제자의 삶
결정권과 지배권을 행사하며 아동기 때의 분노를 행동화하는 비뚤어진 카타르시스를 즐깁니다. 우리 사회에는 매일 만나게 되는 수많은 작은 폭군들이 있는데, 상대적으로 힘은 약하겠지만, 그들의 잘못된 행동은 주변에 해를 입힙니다.
예수님 시대에 바리사이들은 종교를 이용해 명예와 권력을 유지했고, 사두가이들은 부를 축적했습니다. 그러나 부(재물)는 제자 직분을 수행하는 데 방해물이 됩니다. 가난은 예수님의 가르침과 치유의 사명을 이루는 데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생활 방식입니다. 복음에서 가난은 가난 자체가 목적이 되는 자기 부정보다는 오히려 사도적인 성격에 가까우며, 선교 사명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 말씀의 이삭_권경주 안젤라_카프성모병원 자비의성모마리아성당 봉사자
주님! 저를 도구로 써 주셔서 찬미와 감사를 올리나이다.
여전히 사랑을 갈망하면서도 스스로를 포기하는 그들의 모습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작은 일상적 행동으로 피조물 보호의 임무를 수행하는 것은 참으로 고결한 일입니다._찬미받으소서 211항
■ 성경_이영제 요셉신부_문화홍보국 부국장
마르코와 함게 떠나는 복음여행_아버지께서 원하시는 것을 하십시오(마르 14,36)
온갖 형태의 굴욕을 사랑이라는 이유로 묵묵히 받아들이신 예수님, 우리가 그분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릴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분의 성심이 우리의 마음이 된다면, 그래서 모든 유혹을 이겨내고 잠에서 깨어나 그분 곁에서 함께 눈물을 흘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때 비로소 그분이 걸으신 구원을 향한 십자가의 길을 우리도 함께 걷게 될 것입니다.
■가톨릭교리상식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주일마다 미사를 꼭 봉헌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과 공로를 기억하는 성체성사야말로 주일을 거룩히 보내는 가장 탁월한 방법
■ 가톨릭 신학_전인걸 요한보스코 신부/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교수
그리스도인의 일치(교회일치 신학)
■청소년 특집_정지원 바오로 신부/살레시오회(돈보스코 심리발달연구센터)
있는 그대로의 인정과 수용 그리고 사랑
■ 둔촌동 성당 제2302 2024.10.13.
주보 성모 성심
주임 김형석 마태오 신부/부주임 전동진 스테파노 신부 이승규 토마스아퀴나스 신부
-금요오후 교리반 예비신자 모집
-군인주일 2차 헌금
-전교주일 2차 헌금_다음주일
-환자 봉성체
-선종하신 교우를 위한 위령미사
-임산부 및 태아 축복식
-하반기 둔골신앙학교 성지를 걷다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