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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능선에 백곡산 추가산행
명도리-x605.5-x693.1-백곡산(△763.3)-x769.7-x692.3-피재-지맥-x761.7-못재-x755.1-석기암(△902.9)-x902.4-x815.4-감악봉(△883.6)-감악산(956.4)-x848.4-x816.3-x824.1-천삼산(△817.5)-x676.6-천정바위-卍삼봉사-신림역
도상거리 : 18.5km
소재지 :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충북 제천시 봉양읍 송학면
도엽명 : 제천
영월지맥 치악매봉 분기봉에서 싸리재를 지나 왕박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감악산 석기암 용두산과 이어져있다
천삼산은 감악산 직전 x816.3m에서 남쪽 주포천으로 흐르는 능선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토지리정보원 지도에는 표기되지 않았다
백곡산 역시 국토지리정보원에 표기되지 않았으며 석기암에서 남쪽 못재를 지나며 영월지맥과 작별한 피재를 지나며 팔송천으로 흐르는 능선에 위치하고 있다
제천시 봉양읍 명도리 중앙고속도로 명도1교 아래 도비골 골자기 쪽으로 등산로가 있고 오늘 코스는 골자기의 좌측능선으로 오르면 뚜렷한 족적이 오름의 능선으로 이어지지만 이정표가 있는 일반 등산로는 아니다
헬기장의 x605.5m를 올라서면서 시설물들이 나타나면서 길이 넓은 일반 등산로다
국토지리정보원 발행의 △763.3m에 제천시에서 설치한 정상석이 있는데 763.9m로 표시되어 있다
x692.3m 직전 x729.6m를 지나 비룡저수지 쪽으로 이어지는 능선 분기점에는「까치산2.5km」이정표가 있는데 도상 x646.3m를 지난 △623.0m가 까치산으로 보인다
피재에는 음식점이 자리하고 있는데 항상 영업을 하는지는 모르겠다
피재 이후 x761.7m까지 가파르고 석기암 이전까지 가파른 오름이다
조망이 뛰어난 석기암은 절벽 바위로 이루어져있고 이후 영월지맥의 능선은 뚜렷한 등산로에 이정표다
감악산 정상까지 수시로 가파른 벼랑을 이룬 바위지대가 나타나고 감악산 정상 직전도 조망이 좋은 곳이 있다
바위절벽으로 이루어진 감악산 정상에 올라서면 사방이 막힘없는 조망을 즐길 수 있는데 눈비가 오거나 얼어붙어 미끄러울 때는 주의해야 겠다
이후도 이어지는 능선에는 곳곳에 바위벼랑들이 있고 조망이 좋으며 x816.3m에서 영월지맥과 작별하고 천삼산으로 이어지는 능선도 멋진 능선이다
천삼산을 지나고 천정바위 봉우리까지 굴곡이 있는 편이다
신림역에서 삼봉사를 거쳐 천삼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뚜렷하니 신림역 기점으로 올라도 되겠지만 신림역 정차하는 열차가 많지 않아 산행시간이나 코스을 잘 잡아야겠다
제천역에서 명도리로 이어지는 버스도 많지만 택시요금 2020년 현재 13.000원 정도고 신림역 인근은 가계나 편의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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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2020년 4월 5일 (일)
더산 캐이 두루 본인 4명
초로봉 삼태산 옥계산 푯대봉 둔지미산 종주를 가려다가 능선의 굴곡을 다시 한 번 살펴보니 당일 09시가 넘어서 출발해서는 시간에 쫏겨 종주할 수 없다는 계산에 어차피 예약된 제천행 열차를 이용하기 위해서 나중에 가려고 했던 이 능선을 종주하려니 이번에도 캐이님 두루에 이어 더산님까지 동행하게 된다
08시35분 제천역 하차 후 잠시 지체하고 택시로 명도리 도비골 인근 중앙고속도로 아래 하차 후
09시03분 출발하며 산행을 시작하는데 잠시 초입부를 잘못 잡았다가 골자기로 들어서니 넓은 수례 길에 출입금지 차단시설에 사방댐이다
나중에 알았지만 그냥 골자기 넓은 길을 따라가다가 x605.5m에서 남서쪽으로 흐르는 능선으로 붙었으면 될 것을 좌측 마른계곡 잣나무 수림 아래를 통해서 좌측 마당벌 쪽 능선으로 올라서니 능선으로 족적이 있다
작은 돌탑이 세워진 기암 하나를 지나며 저 위 약550m의 좌측 명도2교 쪽 능선 분기봉을 보며 올라간다
능선의 우측은 잣나무 좌측은 잡목들이고 간벌된 나뭇가지들이 널려진 사이로 족적을 따라 출발 28분후 약415m의 우측 짧은 지능선 분기점에서 살짝 내려서려면 능선의 우측으로 송림아래 전기철선들이 이어져 있고 능선은 평탄하다가 오름이 시작되면서 잠시 후 송림아래 잘 가꿔진 문패 없는 무덤 하나를 지나는데 해발 약460m 지점이다
오름은 계속 이어지고 무덤에서 11분후 오름상에서 좌측능선이 분기하면서 우측으로 살짝 틀어가는 곳 해발 약550m 지점이다
▽ 명도리 중앙고속도로 아래서 산행 준비를 하고
▽ 계곡으로 들어서다가 좌측의 능선으로 붙으니 작은 돌탑의 기암이 보이고
▽ 약415m의 우측 짧은 지능선 분기점에서 내려서면서부터 철선이 나타나고
▽ 문패 없는 무덤을 지나고
▽ 무덤에서 11분후 해발 약550m 좌측 능선 분기점에서 우측으로 살짝 틀어간다
우측의 철선은 끝나고 3분후 다시 좌측 매골마을 쪽 능선이 분기하며 우측으로 틀어 평탄하다가 1분 정도 살짝 올라서면 해발 약585m의 북쪽 임도 쪽 능선 분기봉은 x605.5m 직전이다
초반부터 허리가 끊어질 듯 통증이 있어 뒤쳐져 따라 올랐더니 일행들이 쉬며 기다리고 있어 12분간 막초 마시며 휴식 후 10시 출발이다
나뭇가지 사이로 우측(남) 저 아래 왕암동 바이오단지와 골프장 흔적들을 보며 몇 걸음 내리고 분기봉에서 6분후 살짝 올라선 x605.5m는 헬기장이다
나뭇가지 사이로 북쪽 감악산 정상과 그 우측 석기암봉이 보이고 서쪽 왕암동 공단 뒤 쇠경재(△386.5) 쪽은 작은 동산으로 보이고 그 너머 제천시가지 중심가 뒤로 지난 주 다녀온 승리봉(△695.3) 무등산(619.5) 왕박산(597.5) 가창산(△818.6)이 오밀조밀하게 모여 있고 그 너머 멀리 시설물의 소백산 연화봉을 위시해서 소백의 주능선이 하늘 금을 긋고 있다
쇠경재 우측으로 성산(△424.6) 그 우측 국사봉으로 이어지는 갑산지맥의 능선과 성산 좌측 저 멀리 금수산과 그 우측 월악산에 그 중간 멀리 대미산 들의 백두대간이다
▽ 헬기장의 x605.5m
▽ 좌측 나뭇가지 뒤 감악산 우측이 석기암이다
▽ 중앙 희끗한 쇠경재 중앙 살짝 좌측 생채기의 갑산 쇠경재 우측 뒤 성산에서 국사봉으로 흐르는 갑산지맥과 멀리 소백산 능선
▽ 금수산과 우측 비죽한 월악산이고 중앙 멀리 포암산에서 대미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조망을 살피느라 3분 지체 후 좌측으로 틀어 내려서려니 밧줄이 매어져있고 잠시 내려선 후 완만하다가 부드러운 오름인가! 하지만 능선은 고만하다
해발 약650m 지점 오름이 시작되는 곳 파묘 흔적인가! 싶고 금방 평탄한 능선에는 진달래들이 활짝 피어있다
파묘 흔적에서 7분후 좁은 공터를 이룬 우측(남) 대미론이마을 쪽 능선 분기점인데 그 쪽으로 길이 보인다
평탄한 능선이 이어지다가 오름이다
좁은 공터의 분기점에서 5분후 우측사면으로 돌아가는 길이 뚜렷하게 보이는 패어진 곳에서 오름이 시작되는데 송림도 사라지고 잡목들이다
오름 시작 10분후 우측(남) 卍 해명정사 쪽 능선 분기점인데 그 쪽도 길이 보이고 곧 비스듬한 바위가 서있는 곳을 지나니 평범한 x693.1m며 전면 백곡산을 보며 내려서려니 시설물을 철거한 쇠붙이 잔해가 보인다
x693.1m에서 4분후 오름이 시작되고 7분여 올라서니 한 쪽 조망이 터지는 백곡산 정상이다
삼각점은 묻혀서 글씨는 보이지 않고 정상석은 763.9m고 국토지리정보원 발행의 지도는 △763.3m다
까치산4km를 알리는 이정표인데 까치산은 x692.3m 직전 약740m의 제천시와 봉양읍의 면계를 이룬 분기능선의 비룡담저수지 직전의 △623.0m를 일컷는 모양이다
잠시 지체 후 출발인데 이미 북쪽으로 틀어진 능선은 평탄하고 약간의 내림이다가 고만하다
▽ x605.5m에서 내려서려니 밧줄이 잠시 매어져 있고 좌측능선 분기점 오르기 전 파묘 흔적이다
▽ 우측(남) 대미론이마을 쪽 능선 분기점
▽ 이 바위를 지나면 바로 x693.1m이고 내려서는 곳 시설물 철거 잔해 다
▽ 백곡산 정상 삼각점은 묻혀서 거의 보이지 않는다
▽ 승리봉 무등산 왕박산 가창산 갑산 삼태산 태화산 봉래산이고 우측 멀리 소백산이다
▽ 당겨본 골프장이 보이는 쇠경재 뒤 성산 좌측 작성산 금수산에 우측 멀리 대미산 문수봉의 백두대간
내려선 후 오르나 하지만! 곧 평탄한 능선 3분후 좌측(북서) x694.0m 능선 분기점인데 그 쪽도 족적이 보이며 우측으로 살짝 틀어 살짝 내셔서고 오름인데 넓은 길은 곧 x769.7m 정상을 오르지 않고 좌측사면으로 나 있으니 잡목의 봉우리를 오르지 않고 사면의 길을 따르는 것은 삼각점이 있는 것도 아니니 굳이 오를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x769.7m 정상에서 내려선 날 등을 만나면 능선은 평탄하고 전면 나뭇가지 사이로 황계덕이마을 뒤 석기암과 그 좌측 감악산이 보인다
이후도 작은 분기봉들을 오르지 않고 좌측사면으로 이어지는 평탄함으로 편안하게 진행한다
x769.7m에서 내려선 지점에서 10분후 약740m의 봉우리 아래 봉양읍과 제천시의 경계를 이루는 우측 x729.6m능선 분기점에는 백곡산1.5km 까치산2.5km 피재0.9km의 이정표다
이전 설명한대로 까치산은 비룡저수지 직전의 봉우리며 이곳에서 2분만에 막초 한잔 마시고 출발 부드러운 내림이다
아주 잠시 내려선 후 고만하다가 x692.3m 오름은 역시 정상까지 오르지 않고 좌측사면으로 돌아가니 우측사면은 낙엽송들이다
곧 우측능선 분기점을 보며 좌측(북)으로 틀어 내려서는 곳에는 18번 송전탑이고 피재까지 표고차 130m 정도를 줄이며 내려간다
피재 직전 송림아래 무덤 하나가 보이며 내려서니 2차선 도로 피재는 의림지 쪽과 봉양읍 명암리로 이어주는 도로로 내려서니 백곡산2.6km 까치산3.4km를 알려주고 도로건너 오름에는 피재점1.3km 용두산 정상5.3km를 알려주고 오름이다
▽ x769.7m 정상 오르지 않고 좌측사면으로 돌아가는 등산로 다
▽ 우측 x729.6m 까치산 능선 분기점
▽ x692.3m 역시 정상 오르지 않고 좌측사면으로 돌아 내려서면 18번 송전탑이다
▽ 피재
초반 통나무계단의 가파른 오름이고 도로를 뒤로하고 7분후 오름에는 녹색의 21번 송전탑을 지나며 부드러운 오름인데 앞서간 일행이 Phon을 분실했다 해서 낙엽 속에서 찾으며 6~7분 지체하고 오름이다
지체한 시간을 빼고 21번 송전탑에서 17분후 올라선 약705m의 우측능선 분기점에는 피재1km↔피재점0.3km 우측 제2의림지 . 골이천1km의 이정표의 갈림길이며 좌측으로 틀어 오름은 이어진다
4분여 오르니 골이천1.2km↔감악산6km 우측 피재점0.1km 이정표의 약755m의 송학면과 만나는 분기봉 아래며 살짝 올라선 봉우리가 영월지맥과 만나는 지점이다
다들 아침식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상태라 35분 동안 반주를 곁들인 점심식사 후 13시02분 피재점을 뒤로하고 좌측으로 틀어 내려서면 좌측으로 돌아온 길을 만나면 다시 이정표고 금방 x761.7m를 오른다
서쪽으로 틀어진 능선에서 내려서면 못재 다
전면 좌측 x756.0m 능선 분기봉을 오르지 않고 우측사면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르고 거의 북쪽의 능선은 참나무들의 평탄함이다
북동쪽 멀리 나뭇가지 사이로 백덕산(△1350.1)이 보이고 우측 점골 골자기 저 아래 파란색 지붕의 농장건물 같은 것이 보이고 아주 멀리 석회광산의 다래산 배거리산도 보며 평탄하다가 못재에서 13분후 x755.1m도 정상을 오르지 않고 좌측사면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르고 내려선 지점에서 석기암을 향한 오름이다
▽ 초반 가파른 오름이면 21번 송전탑이다
▽ 面界 직전 우측능선 분기점 그 쪽도 길이다
▽ 영월지맥을 만나는 피재점 분기봉 저 위에서 점심을 먹고
▽ x761.7m를 내려선 후 돌아보고 내려선 못재
▽ 저 위가 x755.1m 정상이다
▽ x755.1m 정상에서 내려선 능선
8분여 올라선 해발 약810m의 우측 점골 쪽 능선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살짝 틀어지면서 잠시 더 오르면「감악산-02」구조표시와 국가지점번호다
구조표시에서 5분후 능선의 날 등으로 바위들이 나타나면서 좌측사면으로 이어지는 길이 보이며 용두산↔감악산3.8km 석기암0.5km 이정표인데 날 등으로 그대로 오르려니 험한 바위지대인데 석기암이 이 바위를 말하는 모양이다
13시48분 14년 전 영월지맥 종주 때와는 약간 다른 석기암 정상 정상석은 그 대로 다
「제천23 2004재설」삼각점이 설치된 석기암(石機巖)은 한자로 풀이해본다면 베틀바위 라서 그런 것인가!
지나온 백곡산 일대 능선과 용두산 송학산이 제대로 보이고 물론 백곡산에서도 잘 보였던 승리봉 가창산 갑산 일대 소백산 능선 금수산에 가야할 능선의 감악산도 잘 보이고 그 뒤 멀리 치악산 비로봉도 모습을 드러낸다
역으로 내려서면 좌측사면에서 돌아온 등산로와 만나면서 감악산3.6km를 알려주며 편안한 진달래 능선이다
잠시 후 x902.4m 정상 오름 직전 우측사면으로 돌아가는 길을 따라 날 등에 올라서니 x902.4m 정상일대 바위들이다
방향은 서쪽에서 북서쪽으로 이어지면서 고만고만하게 이어지다가 약865m의 우측 재사동골 분기봉 역시 오르지 않고 좌측사면으로 부드럽게 잠시 내려서면 능선은 넓대직 평탄하다가 몇 걸음 올라선 우측(북) x571.3m 능선 분기점에는 기암 하나가 눈길을 끌고 좌측으로 틀어간다
▽ 해발 약810m의 우측 점골 쪽 능선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틀어 오르려면 구조표시 다
▽ 이정표에서 바로 오르면 석기암 정상아래 바위지대 다
▽ 석기암 정상 14년 전의 석기암 정상 모습
▽ 우측 백곡산과 좌측 앞 용두산으로 영월지맥이 흐르는 피재점
▽ 당겨본 우측 피재점 뒤 까치산과 중앙 좌측 왕박산 가창산 우측 갑산 멀리 소백산이다
▽ 감악산과 멀리 치악산이 보이고
▽ x902.4m 정상을 내려선 지점에서 돌아본다
▽ 우측(북) x571.3m 능선 분기점에는 기암 하나가 눈길을 끈다
좌측으로 틀어 잠시 내려서면 풀들이 무성한 공터를 이룬 곳이고 곧 봉우리가 아닌 좌측능선이 분기하는 x815.4m 오름 전에는 좌측 문바위2.8km 석기암1.6km↔감악산2.2km를 알려주며 오르는데 잠시 후 역시 x815.4m 정상을 오르지 않고 우측사면으로 돌아가는 길이 있는 곳에는「감악산 0-3」구조표시와 국가지점번호 다
전면 감악산도 가까워지고 그 우측 뒤 사면으로 임도가 어지러운 치악매봉의 능선도 제법 육중하다
다시 날 등을 만나고 부드럽게 내려서노라면 감악산 정상은 가깝게 보이고 기암 하나를 보며 내려서면 03구조표시에서 10분후 내려선 석기암2.5km↔감악산1.3km 우측(북동) 재사동 좌측(남서) 요부골2.1km 이정표의 안부의 재사골재 다
막초 한잔하며 7분 지체하고 14시29분 출발하며 오름이 시작되고 6분여 올라서니 잔 바위들이 밟히는 약750m의 우측 재사동 쪽 능선 분기점이고 좌측(서)으로 틀어 가는 평탄한 능선은 바위들이다
우측은 벼랑을 이룬 능선 서쪽으로 3분여 다시 우측으로 틀어지면서 이어지는 능선도 송림아래 기암들이고 6분여 부드럽게 이어지던 능선은 다시 서쪽으로 틀어지면서 본격 제대로 오름이 시작되는데 14년 전 지나갈 땐 밧줄과 나무토막을 얼기설기 엮어놓았던 가파른 곳에는 계단의 등산로가 만들어져 있어 편안하게 오를 수 있으니 격세지감(隔世之感)을 느낀다
계단을 올라서서 돌아보면 지나온 석기암이 그저 펑퍼짐하게 보이고 잠시 후 다시 우측으로 틀어 오름은 바위지대 좌측사면으로 돌아 오른다
▽ 공터를 지나고 x815.4m 오름 전 문바위2.8km의 갈림길이다
▽ x815.4m 정상을 오르지 않고 우측사면으로 돌아가는 곳 구조표시 다
▽ x815.4m에서 내려서면서 기암도 보이고 감악산 정상을 바라본다
▽ 재사골재
▽ 능선에는 바위들이고
▽ 감악봉 직전 남쪽능선 분기봉 오름에는 옛날과 달리 계단시설이다 작은 사진은 14년 전 계단시설 때의 모습
▽ 계단을 올라선 전망대에서 돌아본 석기암
밧줄도 잡고 오르기도 하며 재사골재에서 35분후 올라선 잡목사이 좁은 공터를 이룬 감악봉(△883.6)에는 삼각점은 보이지 않고「감악산-04」구조표시 뿐이며 14년 전에는 삼각점을 보지 못한 것으로 기억된다
북쪽으로 틀어 전면 비죽하게 솟은 감악산 정상을 보며 부드럽게 내려서는 능선의 좌우도 가파르다
감악봉 정상에서 5분후 마지막 가파른 오름이 시작되고 10분여 우측은 벼랑을 이룬 지대를 오르자니 북동쪽 조망이 멋지다
재사골 저 편 비산(△693)을 기준으로 그 좌측으로 회봉산(△764) 구룡산(△966.6)과 백덕산이 멋지고 비산 뒤로 설구산 돼지봉 삼방산 등이고 아주 멀리 평창의 청옥산까지 아스라하고 비산 우측 멀리 석회광산의 다래산 배거리산들이고 돌아본 석기암 용두산 송학산이 멋지다
조망을 살피느라 지체 후 막판 정상 직전에는 용두산, 석기암3.6km↔감악산0.2km 좌측 卍백련사0.8km의 이정표 갈림길이다
▽ 다시 오름의 모습들
▽ 감악봉 정상 삼각점을 못 보고 14년 전의 감악봉 모습
▽ 감악산 정상을 향하며
▽ 황둔리 소재지 비산 좌측은 치악매봉서 흐른 능선이고 가장 큰 백덕산 좌측능선 삿갓봉 백덕산 우측 신랑봉 구룡산 사이 구봉대산 비산 뒤 돼지봉 우측 멀리 평창 청옥산이 희미하다
▽ 청룡산 좌측 양화치 그 좌측 광산의 다래산과 비죽한 배거리산
▽ 조망터 바로 옆 감악산 정상 직전 백련사 갈림길이다
잠시 올라서면 거대한 바위봉우리 정상아래 어지러운 이정표가 있고 이곳에 배낭을 내려두고 벼랑을 이룬 바위정상(일출봉)에 올라서니 바로 앞 월출봉이 멋지고 치악매봉과 치악산 비로봉까지 모습을 드러낸다
정상석은 바위 꼭대기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며 조망을 즐기고 배낭을 둔 곳으로 내려선 후 막초 한잔에 잠시 지체 후 15시37분 출발하며 정상아래 거대바위지대 우측으로 돌아간다
감악산은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과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는 산이며 영월지맥 능선이 지나는 곳이고 조선 시대에는 감암산(紺巖山)이라 불렸다
「여지도서」에 치악산(雉岳山)의 동남쪽 가지이다. 관아의 북쪽 40리에 있다. 동쪽으로 뻗어 가서 용두산(龍頭山)이 된다. 는 기록이 있다
감악산 정상인 일출봉의 북쪽 바위봉인 월출봉에서 다시 북쪽으로 갈라지는 암릉상에 있는 가장 높은 봉우리를 가리킨다
주능선을 타고 남쪽으로 가면 황둔리가 내려다 보이는 바위지대와 탑바위가 나타나고 북쪽의 치악산에서 이어져 내려오며 남쪽으로 석기암산과 연결된다
감악산 줄기에는 고개인 감악현(가막재)이 있고 산 서쪽으로 중앙고속도로와 5번국도가 지나간다
정상 바로 밑의 불당골에는 662년(신라 문무왕2) 의상대사가 창건한 백련사가 있으며 절 뒤에는 동자바위와 선녀바위라는 두 개의 바위에 감암산 성터도 남아 있다
곧 정상에서 내려선 날 등에는 우측 황둔리를 알리는 이정표 갈림길인데 우측은 북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692.5m를 지나며 황둔리로 내려서는 모양이고 우리는 좌측사면으로 이어지는 10시 방향 등산로를 따라 내려서려면 경고판도 보이고 저 앞 x816.3m에서 북쪽 싸리재로 이어지는 영월지맥의 능선이 빤하다
좌측아래 백련사 지붕도 보이고 산성의 흔적인지! 잔 바위들을 밟으며 내려서면 짧은 암반지대에서도 조망이 좋다
▽ 감악산 정상석의 정상 살짝 아래에 있다
▽ 우측 석기암 용두산 비죽한 송학산 청룡산 다래산이 살짝 보인다
▽ 백곡산 쪽 중앙 멀리 송학산 우 중간 용두산
▽ 월출봉 감악3봉 너머 중앙 싸리재로 이어지는 능선의 우측 치악매봉과 치악산
▽ 정상우측 아래로 돌아서 비죽 봉우리 우측이 황둔리 천삼산은 좌측이다
▽ 좌측아래 백련사를 보며 내려선다
황둔리 갈림길에서 13분후 내려선 좌측 명암리 우측 창촌 갈림길의 감악고개 좌측사면의 길을 따르면 백련사로 이어진다
백련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의 말사이며 662년(문무왕2)에 의상(義湘)이 백련지(白蓮池) 동쪽에 소암자로 창건하고 백련암(白蓮庵)이라 하였다
692년(효소왕1)에 큰 비가 와서 산사태로 백련지가 파묻히고 암자가 매몰되었고 819년(헌덕왕11)에 무착(無着)이 옛터를 찾아 중창하였다
1358년(공민왕7)에는 나옹(懶翁)이 여주 신륵사(神勒寺)를 창건한 뒤 이 절을 중수하였고 1587년(선조20)에는 벽운(碧雲)이 중수하였으며 1624년(인조 )에 학린(學璘)이 중수하였으며 1798년(정조22)에는 처봉(處峰)이 중수한 뒤 절 뒷산의 이름을 따서 감악사(紺岳寺)라 개칭하였다
1910년 욱일(旭日)이 중수하였으나 1916년 화재로 전소되었고 같은 해 10월에 주지 윤인선(尹仁善)이 산성 안인 현 위치로 옮겨 중창하고 백련사라 개칭하였고 1950년 6·25전쟁으로 절의 일부가 파손 되었으며 그 뒤 1959년과 1962년에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잠시 후 오름이고 5분도 걸리지 않아 올라선 남쪽능선 분기봉에는 와룡농원 가나안농군학교 안내판이 보이며 방향을 북쪽으로 틀어 몇 걸음 내려선 후 완만하다가 부드러운 오름에는 좌우 벼랑을 이룬 암릉지대에서 바라보는 감악산 정상과 1 2 3봉의 모습이 멋지다
암릉지대에서 금방 올라선 x848.4m는 밋밋하고 서쪽으로 틀어 내려서다가 북서쪽의 내림이다
완전히 내려선 후 영월지맥과 작별하는 x816.3m를 향한 오름인데 오르지 않고 좌측사면으로 돌아가는 등산로를 따른다
정상에서 내려선 날 등을 만나면 방향은 서쪽에서 7시 방향으로 바뀌며 부드러운 능선인데 짧은 오르내림이 있지만 고만하다
신림역에서 정차하는 마지막 열차시간이 18시15분이라 마음이 급해지면서 감악산 정상부터 발걸음은 바빠진다
그렇게 편안하고 작은 오르내림이 몇 차례 이어지다가 오름이고
▽ 전면 x816.3m에서 싸리재 치악매봉으로 이어지는 영월지맥과 치악산
▽ 감악고개
▽ 감악고개에서 5분도 걸리지 않아 올라선 분기봉
▽ x848.4m 직전 바위지대에서 감악산 정상일대를 제대로 본다
▽ 밋밋한 x848.4m
▽ x816.3m를 완전히 오르지 않고 돌아 내려간다
남쪽의 부드러운 오름이 잠시 이어지다가 남서쪽으로 틀어 잠시 더 오르면 흙이 드러난 공터의 x824.1m에는 선덕동← 표시의 남쪽 x565.1m 능선분기점이며 그 쪽 뚜렷한 길이다
우측으로 살짝 틀어 평탄하게 잠시 가면「제천303 2004복구」삼각점의 △817.5m의 천삼산 정상이다
천삼산은 감악산과 능선으로 이어져 있으며 예로부터 약초가 많이 자라고 위장병에 효험이 있다는 천수암 약수가 있어 영험한 산으로 알려졌다
산자락에 세 곳의 사찰이 있고 산 아래 신림면 용암리에는 가나안농군학교가 있다
천수암 약수터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는 장마철에만 물이 흐르는 철철바위가 있는데 이 바위 위로 산삼 씨가 섞인 물이 흐른다 하여 산 이름을 천삼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시간은 바쁘지만 허기가 져서 4분 만에 막초 한잔 마시고 16시52분 출발하는데 진행방향 버리고 남쪽으로 살짝 틀어 내려서다가 남서쪽으로 틀어 내리니 능선에는 비죽하게 솟은 천정바위 다
시간에 쫒기니 올라가볼 생각자체를 할 수 없고 우측사면으로 밧줄지대를 돌아서 날 등으로 들어서지만 가파름이다
천삼산 정상에서 9분후 내려서다가 두 어 걸음 올라선 곳은 우측 골안마을로 이어지는 능선 분기점이다
살짝 내려서고 작은 오름 한 차례 후 고만하다가 살짝 올라서니 역시 우측 골안마을 쪽 능선 분기봉이고 좌측으로 살짝 틀어 몇 걸음 내려선 후 x676.6m 오름인데 바위들과 마사토를 밟으며 오르다가 정상직전 좌측사면으로 돌아가는 길을 따라 서쪽에서 남쪽으로 틀어 잠시 내려선 후 전면 솟은 약655m의 봉우리의 오름은 좌우 벼랑을 이룬 곳이고 철철바위(장군바위) 표시며 천삼산 상봉이며 밧줄들의 바위벽 우측사면을 끼고 가파르게 내려간다
▽ x824.1m
▽ 천삼산 정상
▽ 천정바위를 오르지 않고 우측사면으로 돌아 내려선다
▽ x676.6m를 바라보고 우측은 x493.5m 능선이다
▽ 우측 멀리 아침에 오르던 능선 중앙 백곡산이다
▽ x676.6m도 오르지 않고 좌측사면으로 돌아 내린다
▽ 비죽한 시루봉과 그 너머 담바위봉 우측 구학산 그 좌측 주론산을 본다
전면 담바위봉 구학산 주론산을 석양의 역광으로 바라보며 계속되는 바위지대를 내려서니 상봉에서 10분후 내려선 안부에는 하얀색 작은 송전탑이고 시루봉으로 불리는 전면 x566.2m △558.0m를 포기하고 우측 卍삼봉사로 하산하는 것은 열차출발시간 34분 전이기 때문이다
남쪽에서 서쪽으로 틀어 안부에서 5분여 내려서니 저녁공양 준비를 하는지! 굴뚝에서 연기가 자욱하게 나오는 삼봉사도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진입로인 시멘트 도로를 따라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긴다
▽ 약655m의 상봉에는 철철바위 표시에 한동안 가파른 바위지대를 내려선다
▽ 좌측 멀리 보이는 능선은 마미산 국사봉 능선이다
▽ 바위지대 내려선 송전탑 안부에서 우측 삼봉사로 내려섰다
▽ 삼봉사
▽ 고속도로를 통과하니 마을이고 담바위봉 구학산이 보인다
▽ 신림역에서 산행 종료
삼봉사에서 10분후 중앙고속도로 아래 암거를 통과하니 역뒤마을을 지나는데 전면 담바위봉이 우뚝 서있고 마을을 지나며 우측으로 잠시 틀어가니
18시03분 신림역이며 이곳에서 걸음을 멈춘다
당초 시간이 되면 용암교 인근 해물짬뽕집이 있어 식사와 한잔하고 가려했지만 열차출발시간 12분 전이라 화장실에서 세수만하고 땀에 찌든 셔츠만 갈아입고 열차에 탑승 후 남은 막초 몇 잔 마시고 일찌감치 귀가하는데 걷기만 하는 거 말고 즐기는 산행을 하고픈 일행에게는 재미없는 산행이었을 수도 있겠다. -狂-
첫댓글 광인님은 산사나이 항상 건강조심 늘 안산 줄산하시길 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