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고소한 가을 별미, 36시간 우려낸 토란대볶음 만들기
가을이면 제철을 맞이하는 토란대! 아삭한 식감과 독특한 향이 일품인 토란대는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지만, 특히 들깨가루와 만나면 그 풍미가 배가됩니다. 오늘은 36시간 동안 정성껏 우려내어 부드러움을 더하고, 고소한 들깨가루로 풍미를 더한 토란대볶음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재료 준비
- 토란대: 500g
- 들깨가루: 4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대파: 1/2개
- 간장: 2큰술
- 소금: 약간
- 들기름: 2큰술
만드는 법
- 토란대 손질: 토란대를 껍질을 벗기고 큼직하게 썰어줍니다.
- Tip: 토란대의 끈적이는 점액질은 소금을 살짝 뿌려 문지르면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 데치기: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토란대를 2~3분간 데쳐줍니다.
- 우리기: 데친 토란대를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짠 후, 36시간 동안 찬물에 담가 우려줍니다.
- Tip: 36시간 동안 우려내면 토란대 특유의 아린 맛과 독성이 제거되고, 더욱 부드러워집니다.
- 볶기: 달궈진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과 대파를 볶아 향을 내줍니다.
- 토란대 넣고 볶기: 우려낸 토란대를 넣고 간장, 소금으로 간을 맞추며 볶아줍니다.
- 마무리: 마지막에 들깨가루를 넣고 골고루 섞어주면 고소한 토란대볶음 완성!
더욱 맛있게 즐기는 법
- 다른 채소 첨가: 양파, 버섯 등 다른 채소를 함께 넣어 볶으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 고춧가루 첨가: 매콤한 맛을 좋아한다면 고춧가루를 약간 넣어 볶아줍니다.
- 멸치액젓 첨가: 멸치액젓을 넣어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36시간의 기다림 끝에 완성된 토란대볶음은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풍미가 일품입니다. 따뜻한 밥에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가을철 별미, 꼭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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