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갑습니다 ※※
-[감상밥: phypsg@hanmail.net]
-[작가: 오돌이햅반♡]
-[작가말: 일요일이자,현충일이어요. 오늘은 조기를 다는날이랍니다.
어릴쩍엔 ㅡ.,ㅡ조기가 뭐어요?? 하고 물어보았지만 이제 다들아시죠??
(사실 조기에대해 잘알지못함 ㅜ0ㅜ)여튼여튼,오늘 잘보내셔요.
만날 써주시는 Nore하는 죄su님,그리고 만날읽어주시는분들.
늘감사하고있어요♡ ]
#25
움찔.ㅡ.,ㅡ
고아이의 눈은..
..
..도대체 무얼말하고싶은것일까??
나를 눈도 깜빡이지않은체 쳐다보는것은..
고러다..내가 상큼하게 ㅡ.,ㅡ웃어주니,
가운놈의 눈엔 시큼시큼하게 보였는지..
고개를 딴쪽으로 틀어버리어...
제기럴럴=_=
아이들은 열심히 노래를 부르고있고,
유리와 대웅놈도 잘지내고있는듯한데.
유독..썰렁한 우리세사람.
요런분위기..난너무싫어 ㅜ^ㅜ.
찰칵찰칵.
가운놈은 몇번을 라이터를 위로올렸다 내렸다..
성우놈은 탬버린이나 만지적만지적=_= (☜흔들지도않을거면서=_=)
나는 뻘쭘함에 이젠 적응이되어..
혼자서 개미를 삼등분 시키고있었다=_=...
고놈의 허리가 얼매나 잘록한지..
..
....살인충동이 느껴졌기에=_=..
옆에서 찰칵찰칵소리가 멈추고,
아이들의 노랫소리만이 들려올때..
ㅡ.,ㅡ..
....
.....ㅡ.,ㅡ슬쩍개미에게 눈을돌려..가운놈을 쳐다봤을땐..
가관이란 듯 쳐다보는 노마.ㅜ^ㅜ.
쳇..
...
.....놀아주지도 않으면서 ㅡ_ㅡ
오늘난 심하게 토라지겠어 =_=..
그리고 밖으로 나가 버리었다.
제기럴..
....
.....따라나오지않는군.
그누구도 따라나오지않는군 ㅜ^ㅜ..
그렇다면 난 거리를 방황해주마-.,-^
\노래방밖
아주 쿵쾅대며 빠져나왔지만. (☜노래방알바생한테 야림을받으면서-_-)
그누구도 나의 뒤를 따라주는사람은 없고나.
이거 외로움의 극치군 ㅜ^ㅜ..
ㅇ ㅕ자가 칼을 들었으면 무라도 썰어야하는법.
이미 나와버린거 들어가자면 쪽이 심하게 팔림이야.ㅡ.,ㅡ
일단은 무작정 걸어보기로 마음을 먹고..
..
...요하루를 나의것으로 만들어보자=_=!!
터덜터덜.
왜 난몰랐을까??
혼자걷는것이 더 쪽팔린짓이란걸. ㅜ^ㅜ
게다가 발까지 통증이 오니..
더이상 걷는건 너무힘들듯해 ㅜ.,ㅜ
벤치에 슬쩍앉어..
...
......밤하늘의 별을보자.
하늘이 어둑어둑하나..
...
....아직 초저녁이라 별은 잘보이지 아니하는군.ㅡ.,ㅡ..
그때..
...
...벤치쪽을 들리는..
또각또각..하이힐소리.
그게 더욱 많은 하이힐소리가 나더니..
...
.......더욱더 커져온다.
하늘로 쳐올리고 있던 고개를 내리었을땐..
.....
......ㅡ_ㅡ검은 그림자들이 둥둥 나를 둘러싸고있었다.
"......
....무..무슨일이야=_="
"씨..발..깨라할때 안깨니까 좋냐??"
ㅡ_ㅡ.....
....
.......백장미파다.=_=^
지금 그리고 나에게 시비를 쪼고있는 이뇬은..
백장미의 베스트 프렌드쯤 되는것일까??-_-
저번부터 나한테 쪼아대는것이.
제기럴럴-_-
"ㄴ ㅏ..안깰꺼라고 분명히 말했을텐데??"
"이년이 어디서 눈을똑바로 뜨고말해?!!"
"하여튼..
...난못깨니까..
반가운 가지고싶으면..직접뺏어.."
"하..참나.. ....장미야..이년말하는거 존나가관이다!??"
"내가말했잖아..웃긴년이라고.."
"-_-.."
"야..오예슬.너...내가 맨날 존대써주고...말로만하고 그러니까..좇같이보이지?"
오늘의 분위기는 심상치가 않은걸 ㅡ_ㅡ..
.....
....이자리에서 얼른도망가야할듯해.
"나너 좇같이본적없어.
그리고..말했잖아.가지고싶으면 뺏어.."
"가짜주제에.."
"뭐?..나 가짜아니라고 누누히말했다?"
"오늘이마지막이야..
....
.....충고도 이젠끝이야.가짜..주제에.."
그때..
머리에서 열이 나는거 같고..
저년을 가만히두고싶지가않아.
전투력 10000-_-상승!!!!!!
두려움에 떨어하면서도..
.....
....그년의 기다란 머리를 쫘악잡아끌었다. (☜나중에야 잘못한것을 알었다.)
"아 이씨발년!!!!!...."
"오호라?..맨날 존대해주고 그래서 쫌은 착한줄알았더니..
이게 본색이였구나!!"
"야!!!!김성미 이년빨리띠어내."
"아!!그지같은년!!!" (☜아마도 성미는 그때본 비에프같은년인듯)
그리고..
...
......백장미뇬의 머리를 한움큼 뽑아내고 나서야.
그년의 뒤에서 떨어지었다.
"짜증나..씨발..머리카락.."
"장미야..오늘그냥넘어가지 말자.개기는거좀봐.."
"나도 그생각이야.
봐주는게 한두번이야.."
..
....
...그렇게 5명에게서 맞는한아이..
그불쌍한 아이가 나라는건 그 누가 알까 ㅜ^ㅜ..
전투력 10000은 무신 개뿔..ㅠ^ㅠ.
여튼하여튼..
....
....난 맞고있을수밖에없었다.
지금 나에게 구조를 해줄 사람은 그누구도 없었거에..
이곳은 사람들이 잘다니는곳도 아니었다.
그리고..
.....
....세상은 어두워져..밤을향해 움직이고 있었다.
그때..
........그때였다.
내 교복주머니에서 쉴틈없이 울리는 전화.
지금 나에게 도움을 줄 사람이야.
일단 폰을 열어놓고..바닥에 뒀다.
....
......말을하지아니하고있으니..
그사람은 버럭화를 내는것 같았다.
지금 전화받을 상황이 아니라고 ㅠ^ㅠ..
....
.....우리의 대화소리를 잘들어주렴.
"ㅇ ㅏ이년 수써!!..
..
...폰 열어놓은거봐."
"씨바..가운오빠한테서 온전화 아니야??"
그리고 난 크게 소리쳤다..
"아!!!!!!!!!꺼저...!!!!!!나좀살려줘!!!!!!"
"아이년 미쳤나!!..
.....
.....가운오빠인가봐.."
반가운놈인지..
....
....누군지몰라.
그냥 날좀도와줘.
-씨발..장난하면죽는다.
너어디야?
반가운이 맞군..ㅜ^ㅜ..
"장난치지아냐!!!!!!!!!!!!!!!!!!!!!"
-...장난..하지말랬다..
........포..폰이..
...
.....ㅠ^ㅠ..망가졌다.
"ㅇ ㅏ진짜..죽을려고.."
장미뇬이 내폰을 밟아버렸어.ㅜ^ㅜ..
쫌 비싼건데 ㅜ^ㅜ..
이미 맞을때로 맞은나..
.....
.....더이상 때릴곳도 없는거같다 ㅡ_ㅡ
"잘들어..오예슬.."
"......."
"오늘은 이만두고간다..오빠한테 말하면 어떻게될지알지??"
"....."
"그리고 이건 충고다..충고..
....
....명심하라고.."
"....."
".........
.......
...........
..........가짜는..........진짜가될수없어.
아무리 노력해도..
...
....이미 가짜인몸은..진짜가 될수없잖아?
넌 그저..가운오빠가 가지고있다버릴 짝퉁가방정도 되는거야."
그리고..
......
....난흐느껴울수 밖에없었다.
저년들 말이 틀리면..
....
...이렇지 않을텐데..
그런데..
....
.....틀린말이 아무것도 없잖아..
다..
....
....모두다 사실이잖아.
그러니까......
.....
.......가짜는..
..........진짜가 될수 없잖아.
이제야..
.....
.....현실을 실감할수 있을거같다.
그아이와 나사이에서..
....
....떠오르는 수식어.
가짜애인.
그 백장미파 년들은 모두 가버리고..
...
...쓸쓸히 도로에남아.
아까 맞은 등과 배를 부어잡고..
....
......흐느껴 울어버렸다.
그만둘까..
....
.....이제그만둘까.
ㄴ ㅏ..그일못한다고할까..
...
....백장미 적수..못한다고..
.....
......백장미한테 졌다고해버릴까.
슬금슬금..
...
....땅을 기어가듯 걸어.
집까지 걸어갔다.
내마직 바램이였는데..
.....
.......가운놈은 없었다.
역시...........
\집안.
잔뜩 맞어가지곤..
.....
...집에 들어오니..
오빠놈이 놀란 얼굴로 쳐다본다.
"씨발..이거왜이래??"
"뭐 =_="
"니눈..
.....입도 터지고....배는또 왜잡고있어?"
"아무일도아냐.엄마..아빠없지?"
"어..부부동반."
ㅎ ㅏ..
.....
......방에 들어와 정리 안된 머리를 꼬옥 누르고..
침대에 누워버렸다.
달칵...
.....
......문을 살짝열고 빼곰히 나를쳐다보는 브라덜-_-
"왜~"
"병원안갈꺼냐?"
"병원갔다간..
...
....어후.."
"ㄴ ㅓ..장난아니게 심한거알고있냐?-_-..병원가.."
"안가.."
"가라고했다??"
"안간다니까!!"
"....
....가..라..고..-_-^"
"알았어 ㅠ^ㅠ..가면돼잖아 가면.."
피뭍혀서 ㅡ.,ㅡ요론꼴로 갈수없음에...
...
....예의는 차려서 옷을 갈아입는도중..
집으로 걸려온 한통화.
"여보세요?"
-....
......나유리ㅇ_ㅇ..
"응..."
- 야..예슬이 집에있는데~??
-아 그럼..
...뭐야 오예쓰가 장난친거야??
그렇게 전화안에선 여러사람들이 잘들리지 않는 소리들로..
....
....대화를 나누고있었다-_-
"뭐야..유리야..말을해말을.."
-아냐..
뚝......뚜...뚜..뚜..
별말도 안하고 끊어버린뇬 ㅡ.,ㅡ^
사람은 다쓰러져갈꺼같은데..
"다챙겼냐?"
"엉 ㅡ.,ㅡ"
"좀 보기 추하다..
....
.....얼른 치료해야겠는데.."
제기럴럴-_-^
아픈사람한테 하는 말꼬라지하고는.. ㅡ_ㅡ
카페 게시글
×회원소설
[연재소설]
※※ 반갑습니다 ※※ [25]
오돌이햅반♡
추천 0
조회 56
04.06.06 11:13
댓글 2
다음검색
첫댓글 백장미 열라재수-_-^예슬씨 불쌍해ㅠ^ㅠ
이거 또 오해생기는거 아닌가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