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의 BBC 가십 - 꼬마 "그리즈만은 이적 안 해"/맨유-토트넘-유베 "코스타를 잡아라"/이헤아나초는 어디로?/포르투 "인디, 스토크 行은 안 돼" 外

[판할머니보쌈]

목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에버튼은 다른 구단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로스 바클리(23)의 이적을 제의해오면 얼마든지 귀를 기울일 것입니다. 요즘에는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그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들은 바클리의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약 725억 원)는 받아내고 싶어합니다. (미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엔리케 세레소(68) 사장은 최근 들어 맨유로 떠날 것이라는 소문이 제기된 프랑스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앙투앙 그리즈만(26)이 지금까지 이적을 요구한 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세레소 사장은 본인들이 그리즈만의 바이아웃 금액으로 책정한 8,500만 파운드(약 1,233억 원)를 그대로 제안할 팀이 있을 것 같지도 않다고 말했습니다. (미러, 프랑스의 '라디오 RMC'를 인용 보도)

맨유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어린 미드필더 헤나투 산체스(19)의 영입설에 휘말렸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산체스를 데려오려면 유벤투스와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 선, 이탈리아의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 보도)

한편 유베는 산체스의 동료인 브라질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도글라스 코스타(26)의 영입을 놓고 맨유는 물론 토트넘과도 한 치의 양보 없이 경합을 벌일 것입니다. (이탈리아의 '칼초 메르카토', 이탈리아의 '라 스탐파'를 인용 보도)

선더랜드는 최근 경질된 데이비드 모예스(54) 전 감독을 대신해 선수단의 차기 사령탑에 취임할 후보로 애버딘의 데릭 매키니스(45) 감독을 올렸습니다. (데일리 메일)

아슬레틱 빌바오의 에르네스토 발베르데(53) 감독은 올 여름에 FC 바르셀로나의 새 감독으로 부임하면 가장 먼저 데려올 선수로 맨유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미드필더 안데르 에레라(26)를 낙점했습니다. (메트로, 스페인의 '스포르트'를 인용 보도) 

크리스털 팰리스는 헐 시티를 이끄는 마르쿠 실바(39) 감독의 영입을 원합니다. (가디언)

한편 팰리스는 얼마 전에 사임한 샘 앨러다이스(62) 전 감독이 앞으로 2년 안에 다른 구단에서 자리를 잡으면 위약금으로 200만 파운드(약 29억 원)를 받게 됩니다. (타임스)

올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극적인 우승을 차지한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미드필더 윌리암 카르발류(25)를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데일리 스타)

KAS 오이펜에서 뛰고 있는 나이지리아의 어린 윙어 헨리 온예쿠루(19)는 앞으로 벨기에 무대에서 계속 뛰거나 잉글랜드로 진출하는 쪽을 택하겠다며, 셀틱으로 떠난다는 소문을 일축했습니다. (데일리 레코드)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49) 감독은 올 여름을 앞두고 눈독을 들이는 선수들이 내일 떡 하니 나타나면 너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리버풀 에코)

셀틱과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웨일스 대표팀의 윙어 해리 윌슨(20)에게 관심이 있습니다. (미국의 'ESPN')

베쉭타쉬 JK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는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31)의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해 그에게 연봉 600만 파운드(약 87억 원)를 지급하는 계약을 제시할 것입니다. (토크 스포츠, 이탈리아의 '스포르트 메디아 세트'를 인용 보도)

AS 로마는 SL 벤피카에서 뛰고 있는 스웨덴 대표팀의 센터백 빅토르 린델뢰프(22)에게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는 맨유가 린델뢰프를 호시탐탐 노렸었습니다. (토크 스포츠, 이탈리아의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 보도)

번리의 마이크 갈릭 구단주는 올 여름에는 이적 예산을 지난해보다 푸짐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갈릭 구단주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수비수 마이클 킨(24)에게 좋은 조건의 제의가 들어와야만 그를 떠나보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랭커셔 이브닝 텔레그래프)

다음 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에 참가하는 브라이튼 & 호브 앨비언은 올 시즌 맨체스터 시티에서 허더스필드 타운으로 임대됐던 호주 대표팀의 미드필더 애런 무이(26)를 관찰하고 있습니다. (아거스)

역시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성공한 뉴캐슬은 SM 캉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어린 윙어 얀 카라모(19)를 데려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편 AS 모나코와 ACF 피오렌티나 등 유럽의 여러 팀에서도 카라모에게 관심이 있습니다. (뉴캐슬 크로니클, 프랑스의 '레퀴프'를 인용 보도)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은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나이지리아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켈레치 이헤아나초(20)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웨스트햄과 에버튼, 사우스햄튼을 비롯해 독일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TSG 1899 호펜하임에서도 이헤아나초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버밍엄 메일)

올 시즌 맨시티에서 셀틱으로 임대됐던 잉글랜드의 윙어 패트릭 로버츠(20)는 "다음 시즌에도 셀틱에 잔류하기는 힘들 것 같다"면서도, "원소속팀(맨시티)에서 아직도 연락이 없다"고 허탈해했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FC 포르투는 올 시즌 스토크 시티에 임대했던 네덜란드 대표팀의 센터백 브루노 마르틴스 인디(25)의 완전 이적을 허락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스토크 센티널, 포르투갈의 '아볼라'를 인용 보도)

퀸스 파크 레인저스는 에버튼에서 잉글랜드의 어린 미드필더 조시 볼러(17)를 영입하겠다는 제안을 받았으나 거절했습니다. (겟 웨스트 런던)

And Finally

맨유에서 뛰고 있는 스웨덴의 노장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는 부상을 입은 몸에도 불구하고 골프 카트를 타고 어제(현지시각) 열린 AFC 아약스와의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2-0 승)을 직접 관전하러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이날 경기는 이브라히모비치의 고국 스웨덴의 솔나에서 열렸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원문 : http://www.bbc.com/sport/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