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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3일 목요일 아침 손바닥뉴스#
1월 13일(목) 0시 기준, 코로나 19 신규확진자는 4,167명(국내 3,776명, 해외 39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누적 총 확진자는 679,030명이며 사망자는 6,210명(△44), 그리고 재원중인 위중증 701명(▽48)입니다. 먹는 치료제 화이자 알약 2만천 명분이 오늘 우리나라에 첫 도입 돼 재택치료를 하는 65살 이상 고령층 등에 먼저 투약합니다.
화이자의 먹는 치료제 2만1000명분이 오늘 도착합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화이자사(社)의 코로나19 먹는치료제 '팍스로비드' 2만1000명분이 오늘 낮 12시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화이자와 계약한 먹는치료제 물량 총 76만2000명분 중 일부입니다. 이달 말까지 1만명분이 추가로 들어올 예정입니다.
오늘 들어오는 치료제는 내일부터 바로 코로나19 환자들에게 처방됩니다.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증, 중등증(경증과 중증 사이) 환자이면서 65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 중 재택치료를 받거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사람에게 우선 투약합니다. 투약 시점은 증상 발현 5일 이내여야 하며, 무증상자는 투약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당국은 추후 공급량과 환자 발생 동향 등을 고려해 투약 대상을 조정·확대할 계획입니다.
오미크론이 마지막 고비를 맞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이달중 우세종이 되면 2개월 내 일상 회복이 가능할 것이란 조심스러운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두 달 뒤 코로나19 대유행의 끝이 보일 것이란 희망적인 관측을 내놓았는데 오미크론이 기존의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확연히 다르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오명돈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장은 오미크론은 델타 바이러스와 유전자 족보상 멀리 떨어져 있다면서 바이러스가 사람 세포에 침입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스파이크 단백질이 크게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지난 한 주 동안 전 세계에서 발생한 코로나 환자가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입원 환자도 최다 기록을 경신했는데 WHO는 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유럽은 두 달 안에 인구 50% 이상이 오미크론 감염 될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스 클루게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사무소장, 워싱턴大 의대 산하 보건계량분석연구소의 전망을 인용해 경고했습니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자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지난주(2~8일) 국내에서 발생한 확진자 중 12.5%(612건)에서 오미크론이 검출됐습니다. 지난달 12~18일에는 1.7%(68건)였는데, 한 달 새 아홉 배 증가한 꼴입니다. 이에 따라 사적 모임 4명, 식당·카페 저녁 9시 운영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는 다시 연장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한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최초로 제보했던 이 모씨가 서울 시내 모처의 모텔에서 숨진 채로 발견되자 12일 정치권에서는 대선판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를 향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관련자인 성남도시개발공사 유한기 전 개발사업본부장과 김문기 전 개발1처장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에 이어 세 번째 의문의 죽음이라며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공세를 편 반면, 민주당은 이 후보와 고인은 무관하다며 방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10대 기업 CEO를 만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기업의 고충을 듣고, 청년 채용을 당부했습니다. 여성가족부 폐지를 들고 나온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게임' 공약으로 '이대남' 공략을 이어갔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자신에 대한 지지율 부진과 관련해 선거운동 일정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선대위 관계자는 심 후보가 지지율 하락 상황과 관련해 향후 전략과 방향을 두고 고민할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다면서 사퇴나 단일화 문제를 고민하는 건 전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심 후보의 사퇴설마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일정 중단의 배경이나 향후 계획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만 저조한 지지율에 충격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지난 11일 MBC에 출연해 이재명 후보가 문재인 정부에서 탄압받던 사람이라고 표현해 친문 의원들과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아내인 김혜경씨의 개인 의전을 담당했다는 의혹을 받는 경기도청 소속 5급 공무원 배모씨가 국회 소통 및 국회 의전 업무를 담당했다는 이 후보 측 주장과는 달리 국회 출입 기록이 전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조작 사건의 감사를 맡았던 유병호 감사원 공공기관감사국장이 최근 감사 부서에서 배제돼 감사원 감사연구원장으로 좌천됐습니다. 또 탈원전 정책의 부당성을 지적한 자료를 국회에 제출한 문제로 한국수력원자력 이인식 기획본부장은 한수원 산하 방사선보건연구원으로 인사 조치돼 보복성 인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미국이 최근 북한의 잇다른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과 관련해 대북제재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실은 북한 탄도미사일 개발에 관여한 북한 국적자 6명과 러시아인 1명 러시아단테 1곳을 제재 대상에 올렸습니다. 이들은 러시아와 중국 증지에서 북한 핵 및 미사일 개발 프로그램과 관련한 부품 조달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48시간도 안된 시점에서 내려진 조치입니다.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7% 상승하면서 거의 40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글로벌 공급망 문제와 노동력 부족 사태가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어선데,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3월 금리 인상' 가능성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수차례 금리 인상을 할 수 있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파월의장은 11일(현지시간) 미 상원 금융위원회 인준 청문회에 출석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이보다 더 오래갈 경우 고착화할 수 있는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른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물가상승이 40년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는 탄력적인 대응에 나서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는데 시간이 가면서 금리를 더 올려야 한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광주 화정현대아이파크 붕괴사고로 6명이 실종됐지만 추가 붕괴 위험 때문에 실종자 수색 작업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소방청에 따르면 사고 건물의 외벽 붕괴 위험이 커 직접 구조대가 수색 작업을 벌이지 못하고 드론과 구조견을 동원해 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붕괴된 23~39층은 아예 진입을 못하고 있습니다. 광주시 고위 관계자는 내부는 구조견, 외부는 열화상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을 이용해 수색 중이라면서 무너진 건물 잔해가 쌓여 있는 23층을 수색해야 하는데 2차 사고 위험 때문에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광주시는 시내 모든 현대산업개발 현장에 공사중지 명령을 내렸고 주변 주민들은 민원을 무시한 무리한 공사 강행이 사고를 불렀다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광역시에서 7개월 만에 또다시 대형 붕괴 사고를 내자 내부 관리의 총체적 부실이 그대로 드러났다는 평가입니다. 오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할 대형 건설사가 공사기간 단축에 급급해 참사를 불러일으켰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통상 7일마다 한 층씩 올리는데 해당 현장에선 공기 단축을 위해 5일마다 한 층을 올리며 1년 만에 38층을 올렸다는 현장 목격담이 나왔습니다.
회삿돈 2천2백억 원을 횡령했다 구속된 오스템임플란트 직원의 여동생 집에서 사라졌던 1kg짜리 금괴 100개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이로써 회삿돈으로 산 금괴 8백여 개가 모두 압수됐고, 2천2백억 원의 사용처도 대부분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여동생도 자금횡령 공범 가능성을 놓고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금괴 전액을 확보하면서 횡령금 대부분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타항공과 관련해 배임과 횡령 혐의로 기소된 이상직 의원이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고 구속수감됐습니다. 재판부는 법 집행은 누구에게나 공정해야 한다며 법정 구속 이유를 밝혔습니다.
지난해 GTX 통과지역 등 교통 호재로 집값 상승세가 가팔랐던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식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정차역이 들어선다는 소식에 투자 수요가 몰렸던 의왕, 안양, 인천 송도 등에선 기존 신고가보다 최대 3억원 하락한 거래까지 나왔습니다.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매수세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급매’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수도권 외곽부터 아파트값 하락 본격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수도권 아파트값이 하향 안정세를 보이면서 경기와 인천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매물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매물은 서울보다 인천과 경기권에서 뚜렷한 증가세입니다. 인천은 2159건으로 13.5% 늘었고, 경기권에선 8712건으로 11.2% 증가했다. 서울은 37건(0.08%)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인천과 경기의 외곽 지역부터 매물이 빠르게 쌓이면서 집값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대세가 된 1인가구를 고려한 소형주택 공급이 늘고 있습니다. 1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용면적 60㎡ 미만 소형 주택 거래가 늘고 청약 시장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가점 경쟁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청년 세대가 내 집 마련의 대안으로 소형 주택을 선택하는 경향이 늘고 있는데 1인 가구 비율은 지난해 40.3%로 처음 40%를 넘었습니다. 2017년 35.7%에서 2018년 36.7%, 2019년 37.8%, 2020년 39.2%로 꾸준히 증가추세입니다. 1인 가구가 가파르게 늘면서 소형 주택 매매도 증가세입니다.
저축은행의 주택담보대출금리가 시중은행과 비슷한 연 4%대 상품이 등장했습니다. 정부와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 규제 여파로 1금융권과 2금융권 간의 신용대출 금리 역전현상까지 나타난 가운데 일부 저축은행에서는 시중은행 수준인 연 4%대로 주담대 금리를 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인구 100만 이상 '특례시'가 출범합니다. 경기 수원·고양·용인시와 경남 창원시에는 특례시라는 별도의 행정적 명칭이 부여됩니다. 특례시에는 예외적 사무 처리 권한인 특례도 둘 수 있게 했습니다. 자치분권 확대를 골자로 하는 개정된 지방자치법은 1988년 이후 32년만인 2020년 전부개정된 겁니다. 주민참여 확대, 지방의회 역량과 책임 강화, 행정 효율 증진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특례시와 관련한 내용도 담겼습니다. 특례시 명칭 부여 기준을 인구 100만명 이상 대도시입니다.
LG엔솔의 주식시장 상장에 주식 주문액이 무려 1경원을 돌파했습니다. 역대급 수요예측으로 1,500대 1을 넘는 경쟁률에 기관 투자의 열기가 크게 달아올랐습니다. 수요예측 대흥행에 공모가 또한 30만원이 확정적입니다. 지난해 IPO 대어로 꼽힌 SK아이이테크놀로지·카카오뱅크의 경쟁률도 넘어설 것으로 전망입니다. 대한민국 상장 역사상 가장 많은 금액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체 공모 주식의 75%인 2550만 주를 대상으로 주문을 받습니다.
포스코가 작년 역대최대 실적인 매출 76조·영업이익 9조을 기록했습니다. 중국의 철강 감산이 이어지고 있는데다 조선·건설 등 전방 수요가 탄탄한 만큼 올해도 호실적을 지속할 것이란 분석입니다. 2020년 대비 매출은 32.1%, 영업이익은 283.8% 급증했는데 창사 이후 최고 실적이기도 합니다. 세계 철강 생산량의 절반을 담당하는 중국이 탄소중립을 위해 철강 생산을 줄인 게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서울시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50만명에게 코로나19 손실보상금 100만원씩을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집합금지나 영업제한 대상이 아니었지만 코로나19로 실질적인 피해를 본 특수고용노동자와 프리랜서 25만명에게도 1인당 50만원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매출 감소가 확인된 법인택시회사 소속 택시기사 2만1000명도 고용지원금 명목으로 1인당 50만원을 설 명절 이전에 받게 됩니다.
지난해 취업자 수가 7년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으나 30·40대 일자리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작년 취업자는 36.9만명이 늘었지만 도소매업은 15만명이 줄었습니다. 통계청의 발표한 2021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은 작년 취업자가 8년여만 최대폭 늘었지만 숙박음식점 취업자 2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대면업종 피해 누적고용 상황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는 정부의 평가가 무색해지는 대목입니다. 여기에 숙박·음식점업, 도·소매업 등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업종들의 취업 한파도 지속되면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모습입니다.
순정부품이라는 이름의 자기들 회사 제품을 사용하지 않으면 안전에 문제가 생길 것처럼 표시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습니다. 현대차·기아의 표시와 달리 비순정부품은 가격이 저렴하지만 안정·성능 시험 기준을 통과한 규격품으로 순정부품과 비교해 품질과 성능이 부족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순정품을 쓰지 않으면 차량에 고장을 일으킬 수있다고 한 점이 지적된 것입니다.
한진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물컵 갑질을 일으킨 한진그룹 총수 일가 3세인 조현민 한진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조현민은 1년만 초고속으로 사장애 승진했는데 조원태 회장의 친정체제 구축이 마무리되는 양상입니다. 조 부사장은 지난 2018년 3월, 한 광고업체 직원이 회의 도중 소리를 지르며 물컵을 던지는 등 이른바 '물컵 갑질' 사건을 일으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바 있었습니다.
실구매자가 쓴 것처럼 조작한 후기로 소비자들을 교묘하게 속이는 이른바 '빈 박스 마케팅'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빈 박스 마케팅'은 아르바이트생 등이 개인 아이디와 결제 수단을 이용해 제품을 구매하게 한 다음, 빈 상자를 택배로 보내고 제품을 받은 것처럼 구매 후기를 거짓으로 작성하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한국 소비자금융 시장에서 철수 계획을 내놓은 한국씨티은행이 다음달 15일부터 신용카드 발급 등 신규 서비스 가입을 중단합니다. 씨티은행 대출상품 이용자는 대출 만기가 도래했을 때 심사 기준에 따라 2026년 말까지는 만기 연장을 할 수 있습니다.
영화·웹툰에도 NFT 바람이 거셉니다. 어제 개봉한 박소담 주연 영화 ‘특송’의 배급을 맡은 NEW(뉴)는 최근 대체불가능토큰(NFT)을 발행했는데 발행 1초만에 완판을 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글로벌 최대 NFT 거래 플랫폼 오픈씨에서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3000개가 매진됐습니다. 지난달 29일 선판매된 1000개는 1초 만에 품절됐고, 지난 2일 주요 판매에서는 2000개가 5초 만에 완판되기도 했습니다. NEW를 비롯해 영화사 넥스트월드, ‘나 혼자만 레벨업’ 등의 웹툰을 내세운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잇달아 NFT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지난 2020년 코로나19 관련 강력한 봉쇄 조치 속에서 관저 정원의 음주 파티에 참석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야당은 총리 자신이 내린 봉쇄 조치를 스스로 위반한 데 대해 사임하라고 거듭 요구했지만, 존슨 총리는 일단 파티 관련 독립적인 조사 결과를 지켜보자고 말했습니다
일본 코로나 신규확진자 4개월만에 다시 1만명 돌파했습니다. 백신 3차 접종률은 0.8%에 불과한 수준인데 오미크론이 주일미군 기지를 중심으로 확산되기 시작해 일본 각지로 빠르게 퍼지는 양상입니다.
머리를 감으면 염색되는 '모다모다 샴푸' 안전성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모다모다와 카이스트는 기자회견을 갖고 THB 안전성을 주장해 식약처에 정면 반박을 하고 나섰습니다. 식약처는 17일까지 의견수렴 거쳐 개정 추진할 예정인데 판매중지 조치를 강행할 경우, 6개월 뒤부터 제품생산이 불가능합니다.
울산 SK에너지 ESS에 화재가 발생해 6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혓습니다.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압했는데 잔열이 있어서 살수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불이 난 ESS는 배터리 1천932개로 이뤄졌으며, 총 용량은 50㎿로 확인됐습니다.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미국 배우조합상(SAG)의 대상 격인 앙상블 최고 연기상 등 4개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SAG 역사상 한국 드라마는 물론이고 비영어권 드라마가 후보에 지명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SAG는 미국 배우 회원들이 동료 배우의 연기력을 인정하는 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영하권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중부 내륙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기온이 떨어졌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기온이 점차 올라가 주말에는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충청과 전라권, 제주도 산지 일부 지역에는 최대 10㎝의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중부 내륙과 전북 북동부, 경북 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됐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의 아침 기온은 -15도 이하로 떨어지겠습니다. 중부 지방과 전북 북동부, 경북 내륙도 -10도 이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도, 낮 최고기온은 –5~4도로 예상됩니다. #강력한 한파 오늘도 주의하시길...동송재의 손바닥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