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도 했고
아들 치과치료도 했고
지난주 목심 820원 세일하는 거 2키로 주문한 거
반은 먹고 반은 소분해서 냉동하고
다시 없는 세일이라 3키로랑 이것저것 더 주문해서 이번주 목욜 배송시켰어요.
냉장고에 고기도 가득
김치도 가득
중요한 식재료가 많아서 한동안 장보지 않아도 되지만
행사소식 들으면 유혹에 넘어갈까봐
마트앱 모두 다 지워버렸어요.
담주 크리스마스 파티 준비 전까지 무지출이 목표입니다.
주말에는 크림색 기모원단과 톡톡한 피치원단으로 딸 조거팬츠 두벌 만들었어요.
그리고 오늘 오전 중문을 고쳤어요.
집이 오래되다보니 낡고 고장나는 곳이 많네요.
중문이 여닫아지지 않아 얼마전부터 아예 열어놓고 지냈거든요.
수리하는 곳도 잘 없고
어렵게 찾아 연락을 하니
롤러교체만 해서 10만원
레일교체하면 10만원 더 추가라고 해서
너무 비싸서 제가 직접하기로 했어요.
목문 롤러가 녹슬고 내려않고 틀어져서 문이 움직이지 않았나봐요.
레일도 얼마 하지 않아서 바꿀까 잠시 고민했는데
이 집을 다음 매매시기가 오면 팔 거라서 일단 보류하기로 했어요.
이제 실리콘 구입해서 씽크대 모서리에 쏴주고
문턱 시트지 입혀서 그 틈에 쏴주고 그 정도로만 하려합니다.
지갑 닫으려고 했는데 실리콘까지만 구입해야겠어요.
저는 전문적 블로거는 아니고 제 일상을 적을 뿐인데
몇개월 정도 그대로 뒀더니 저정도 쌓였더라구요.
미미한 수입이고 치킨 한마리 값이지만
기념이라 생각하고 고대로 부수입 통장에 보내보렵니다.
이번 주도 즐짠이예요.~
첫댓글 참으로다재다능한 분이시네요. 아껴쓰고 고쳐쓰고 만들어쓰고~
저도 이렇게 살고 싶어요 ㅎㅎ
중문잘고치셨어요. 이쁘네요!
이제 실리콘만 하면 집수리는 끝이예요.^^
애들 옷 만들어 주시는게 너무 부러워요~~~
사는 게 더 저렴하답니다.
공방에 오랫동안 안팔리고 안쓰던 1마나 2마 정도 되는 원단이 많아서 만드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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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은 오랫동안 하고
작업은 금방 끝난답니다.
유투버 선생님들이 너무 많아서 좋아요.
진짜 금손이세요~ 사진만 봤을때는 바지 산 건 줄 알았어요!!
올해는 바지는 안사도 될 것 같아요.^^
솜씨짱~~안전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되시길~
2022년도 고생많으셨어요. 내년에는 더욱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소망해요.
강원님도 행복한 연말 되시길 바랍니다. 댓글 감사해요.!
대단하심.옷을 만들다니.
진짜 정신 차리지 않으면 막 사게 되네요.
막 사고 살아요.저는
저도 그렇습니다. 행사상품 보면 정신을 못차려서 앱을 죄다 삭제했더니 좀 낫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팁을 알려주셔서 넘 감사해요.!!
문 하나는 잘 움직이는데 다른 하나가 뻑뻑했는데 어쩌면 그 이유였을 수 있겠네요.
저는 하나하나 알아가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