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엄마 병원에 쫓아갔다가 강남 신세계에 들렸더랬어여.
원랜 아이쇼핑만 하면서 살 빼는 데 자극을 좀 만들어야겠다 싶어서 갔죠.
근데 베네통 매장에서 으히히~ 진짜 이쁜 패팅 코트를 보았더랬져.
왜 베네통 매장 들가면 화려한 원색에 속이 탁 트이는 기분 들잖아여.
원래 75킬로였던 제 몸무게에 그런 매장 들가면...
일단은 무시 또는 쌩인데...
어제는 언니들이 이 옷 저 옷 입어보라고 난리더군요( 물주(엄마)를 데리구 가서 그랬나 -..-)
흐흐~ 일단 기분은 좋아써여.
제가 딱 마네킹이 입고 있던 패딩코트가 넘넘 이뻐서 자신 없는 목소리로
" 이건 사이즈 몇까지 나오나요? +_+ㆀ" 했더니..
매장 언니가 웃으면서 옷을 갖고 나오더니 입어보래여.
크악 싸이즈가 42?? 첨엔 놀랬는데...그게 베네통에선 55사이즈래여.
어쨌든 맞더군요. ㅎㅎㅎ
옷이 좀 크게 나왔나 의심도 했었더랬는데...
EnC랑 스테파넬 매장에도 가보니 옷이 다 맞는 거였슴당..(물론 아직은 66, 77)
정말 계획에 없었는데...
살빠졌다며 좋아하시던 울 엄마께서 베네통 패딩 점퍼 사주셨어여.
헤헤~~~
옷이 좀 색깔이 특이한데...넘넘 이뿌네여 ^^ (원래 취향이 좀 독특..)
강남 신세계에 정말 없는 메이커 없더라구요.
명품에서 아직 타 백화점에 입점 안된 브랜드까지~~
가격이 놀랠 노짜였지만..
이뿌긴 진짜 이뿌데여.
돈만 있음 다 샀을텐데...ㅎㅎ
암튼 다요트 하고 계신분들~
백화점 아이쇼핑 적극 추천!!
정말 살빼구 싶은 생각 넘넘 많이 듭니다.
저도 오늘부터 더욱 힘내렵니다.
모두모두 홧팅요 *^^*
카페 게시글
초보일기장
◐야호 야호◑
베네통 매장에서 드뎌 옷을 사다...^^
도라에몽ㆀ
추천 0
조회 80
04.12.03 10:46
댓글 2
다음검색
첫댓글 생각지도 않았는데 옷 맞았을때~~기븐 정말 조으시게써요^^ 저도 더더욱 노력해야겠네요^^
아..나두 그런날이 빨리왔음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