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망친인형얼굴을 가방에 달고다뎠다가;

[메구저앙]

푸하하..

짐 뱃살빼는 운동아시져..누워서 다리올렷다내렷다하는거..

그거하구나서 바로글읽고 웃엇는데....

배땡겨서...참.이상한자세로 웃엇다는..

그래도 웃음이 안멈춘다는...푸하하하하하하하




--------------------- [원본 메세지] ---------------------
ㅠㅠ 어제 얼굴을 만들어놓고서,뒷통수를
반으로 갈랐는데요..막 파내는작업에서
너무 안파지길래 한겹더 자르고..자르고..
이러다보니 다시는 원상복귀할수없는
형태가 되어버렸답니다..(T^T)
그래서 버리기는 좀 아까워서 특수제작한
눈알을 끼어넣고,이마에 구멍을 낸다음에
고리를 달아서 가방에 걸고다녔죠..;(풋;)
ㅡ_ㅡ 그런데 그걸 걸고다니면서부터..
뒤에서 걸어오는 아줌씨들이 "얘,얘,저것봐라,왠 귀신
모가지를 잘라서 가방에 달고다닌다"이러는거예요~~>ㅁ<;;
그냥 무시하고 빨리빨리 걸어가는데 제 앞에걸어가던
할아버지옆을 빠르게 앞장서서 가는데 할아버지가
제 가방에달린 얼굴을 보고는 순간 "어헉;"소리를내면서
비틀 거리시는거예요.ㅠㅠ
너무너무 달고다니가 뭐해서 결국;;가다가 떼어버렸답니다;
잉.......역시 이런것은 달고다닐수 없는건가요;;




[※특수제작한눈알:강막을 스티로폼용 본드로 만들어서 마치 "왕초"에
나왔던 "발가락"이라는 애꾸 의 흐리멍텅한 눈알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