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탈모에 들어와서야 프로빌러스나 프로세린 정보를 알게되었습니다.
니심코리아를 통해 프로빌러스 성분을 살펴보니, Vitamin B6, Biotin, Maagnesium, Zinc, Saw Palmetto, Nettle, Gotu Kola, Pumpkin, Eleutiero Root, Uva-Ursi, Muria Puama이더군요.
이중 Saw Palmetto가 핵심성분이라는 것을 짐작하던 중 용우동과 까망콩님께서 남기신 정보를 통해 제 생각이 맞구나 하는 확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올 1월에 Saw Palmetto(TRUNATURE제조)와 센트럼퍼포먼스(종합영양제)를 해외구매대행사이트를 통해 구입했습니다. 스트레스 때문에 성기능도 떨어지는 듯하기도 하고, 체력저하도 심하다 생각되어 성기능강화용 및 영양제용으로 구입한 것이지요. (당시에는 Saw Palmetto가 탈모치료에 쓰인다는 생각은 미처 못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구입한 두 제품의 영양소를 프로빌러스와 비교해보니 Vitamin B6, Biotin, Maagnesium, Zinc, Saw Palmetto은 모두 포함하고 있네요.)
우선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제가 Saw Palmetto을 4개월여 복용을 해왔지만, 이 제품을 탈모치료제로 여기면서 복용을 하고 관찰을 해본 바가 없기 때문에 탈모에 치료제로서의 성과에 대한 정보는 드리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다만 성기능에 도움은 되는 듯 하며, 몸에 해가 온다든가 하는 부작용은 전혀 느낄 수 없었음은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저는 현재 프카 복용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작년 초에 잠시동안 프페를 사용하다가 중지한 후, 약 2,3주전부터 프카를 재개한 것입니다. 그러니 시기적으로 Saw Palmetto와 프카(프페)를 동시복용한 것은 최근 2,3주 동안 뿐이랍니다.
그런데 약 1주일전부터 발기력이 감소했다는 느낌이 생겼습니다. 이 원인이 프카 재개에 따른 일일반적인 부작용 탓인지, 프카와 Saw Palmetto의 동시복용에서 생기는 묘한? 부작용 때문인지는 확인할 길은 없습니다.
앞으로 몇주 두제품의 병행 복용을 더 해보고, 성기능에의 부작용이 계속 느껴지는지의 확인을 후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후에는 Saw Palmetto를 중지한 후, 프카 복용만할 때와의 차이점 등도 비교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는 프로빌러스와 프카와의 동시복용시의 부작용 가능성에 대한 간접적 힌트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p.s. 운영진분들,까망콩님, 용우동님, 매니아님, 하늘을원망한다님 등 고수분들께서 프카와 프로빌러스의 동시 복용시의 문제점 등에 대해 알고 계신바 있으면 정보부탁드립니다.
첫댓글 프페와 프빌을 1주 나마 같이 복용했습니다. 현재는 프로빌러스만 사용하고 있고요...제가 보기엔 프로스카로 인한 영향이 아닌가 합니다. 일단 드시고 계신 영양제는 일반 의약품이나 보조식품으로 분류될 것이기 때문에 이론적으론 동시 복용으로 인한 문제 확률은 지극히 낮습니다. 그것은 프로빌러스도 마찬가지겠죠.
성기능 저하현상은 프카의 일반적인(?) 부작용 중 하나이기 때문에 원인은 프카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또한, 프페를 2달 약간 못미치게 복용한 저이지만 중단하니 아침 기상 시의 발기력이 확실히 틀리네요. 그간 얼굴에 몇 일 주기로 나던 잡티도 좀 덜 나는것 같고요. 약이 징하긴 했나보네요..^^;
동시복용 시 프페만을 복용할 때와 다른 점은 전혀 못 느꼈답니다. 결국 프빌도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없는 일반 비콤씨나 우루사 같은 영양제와 같기 때문에 동시 복용으로 인한 문제가 일어날 확률은 매우 낮을 것 같습니다. (나더라도 감기약 먹고 발작을 일으킬 확률 정도?;)
숯검댕이님도 말씀하셨듯 부작용을 감수하며 먹는 약의 대체안으로서 먹는 것이기 때문에 약을 중단하는 겁니다.(아직까지 프페의 대체안이 될지는 미지수 입니다만) 한편으론 동시복용 시의 시너지가 매우 기대되긴 합니다. 약을 끊을 의사가 절대 없는 사람의 경우 동시복용이 극복의 키로 작용할지도 모르겠네요.ㅎㅎ
프로스카로 인한 영향인거 같네요. 프카 먹으면서 느껴지던 것이 지금은(프로빌러스로 대체)전혀 없습니다. 동시복용에 의한 부작용은 아니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Palmetto의 성분 효능에 대해 여러 분분한 의견과 정보들이 나오고 있어 판단하기 곤란한 상황에서 지금 몇몇 분들이 사용하고 계시니 조금더 지켜 보고 있습니다. 전 프페의 대안으로 Palmetto를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Palmetto가 현상유지를 시켜준다면 그이상도 바라지 않겠네요... 부디 좋은결과가 있길....
우쇼님 숯검댕이님 용우동님 답변감사드립니다. 삼탈모의 프로빌러스 선구자들^^께서 프카 대체물로 초점을 두고 계시는 듯한 생각이 들었기에, 혹여 해외사례중 프로빌러스를 프카(프페)와 함께 복용하는 경우가 있는지 궁금해졌답니다. 동시 복용으로 효과를 본 사례가 있다면 탈모가 심하신분들이나 자금력이 되시는분들
께는 희소식이 될수있겠다는 생각입니다(톱야자성분이 프페로 떨어지는 성기능을 강화하는 효과도 있을 것 같으니까요). 암튼 좀더 살펴보아야 겠군요. 프로빌러스 개척자분들! 카페의 많은 분들께서 관심과 응원을 보내시는 만큼 좋은 소식이 들렸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