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 보라카이 날씨

[Mr.수박]

30년 이집트의 독재권력이 이주일만에 무너졌습니다. 자기가 누구덕에 있는지 망각하며 살 때 어떤 결과가 기다리는지 똑똑히 보았습니다. 장사를 하건, 직장을 다니던, 나랏일을 하던 ... 인간사 적용되는 원칙은 변하지 않습니다.

 어떤 필리핀 친구가 입고 다닙니다. 옳고 정직한 일 한테 안 까불면 세상 쉬워집니다.  

 유하나 님 외 복지관 분들이 가져다 주신 돈으로 6000페소어치 쌀을 샀습니다. 총 15만원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직원들과 조지가 작업을 합니다.

 원님덕에 나팔분다~~는 말이 있습니다. 돈 주신분들은 따로 있고 생색은 저희가 내고 있습니다. 행복하고 감사한 일들이 연달아서 이어집니다. 차를타고 나누어 드리러 가면서 직원들 한컷~~ 

왼쪽부터

미쉘,마크,재키,레헤나

찍사: 수박

별도움 안된 친구: 조지

잘 갔다 오라고만 한 사람 :조지엄마

 어딜까요?

1, 관공서?

2, 경매장?

3, 경찰서?

4, 은행?

5, 통신사 대리점?

 은행 입니다. 핸드폰 문자가 와도, 전화를 해도 안됩니다. 시덥잖은 외부세력?과 결탁을 할 수 있는 소지가 있다는 이야기죠. 차분히 있다가 이름을 호명하면 감사한? 마음으로 천천히 가서 업무를 봅니다.

늦게 하냐고 뒤에서 소리치면?

상상할 수 없는 일 이지만.. 혹시라도 그런일이 발생하면 쫒겨나는 것은 기본이요. 심지어는 경찰서로 연행되는 수도 있습니다.

고객이라고 사람의 자존심까지 건드리는 것도 문제 입니다.

고객이 약한사람 이라고 소 닭보듯 하는 것도 문제 입니다.

중도 입니다.

 오늘의 비치가 저러 했습니다. 오전의 보라카이 화이트비치 입니다.

 디몰을 통해서 비치를에 갔습니다.

 기본적으로 아주 맑은 날씨를 보여주는 보라카이 입니다.

 오전에 바람이 약간 불었습니다. 그래서 맑은 파도가 해변으로 밀려 옵니다. 물맑고 시야 좋고~~ 한가지 서운한 것이 없는 해변입니다.

 보라카이 화이트비치는 눈으로 보는 모습 또한 환상입니다.

 잡지에 나온 사진의 구도도 따라했습니다.

 소중하고 이쁘고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아가 입니다. 부모님의 애정이 사진을 담는 나에게까지 전해져 옵니다.

 이 카페의 마지막은 어떻게 될까요?

갑자기 궁금해 졌습니다. 어떤분이 그려셨습니다. 돈받고 양도하거나 그러지 말아 달라구요.

어느사이 많은 사람들의 추억,이야기가 담져져 있습니다. 그런분들 때문에 제가 보라카이에서 감사하게 밥먹고 살았습니다. 답이 되었을지 모르겠습니다.

 저멀리 당겨서 담은 사진입니다. 어떤 아저씨가 멋진 휴가?를 보내고 있습니다. 수영을 못하면서 저러면 목숨을 담보로 하는 행위가 됩니다.

여행을 오셔서는 항상 몸조심 맘조심 하셔야 합니다. 건강하게 잘 돌아가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보라카이의 각 점포마다 해변에다 비치의자를 깔아 놓았습니다. 음료수 즐기시고 이용하시면 됩니다. 별도의 요금을 받는 경우는 없습니다.

랍스터 입니다. 그릴집에서 오전부터 구워지고 있습니다. 1킬로에 10만원을 호가합니다. 보라카이 물가가 장난 아니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나래]

필리핀 다른 지역에 비해 정말 보라카이 물가는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높아지고 있어요.
필리핀 최고의 관광지니 그러겠거니 싶다가도..... 에휴.

[developer]

이 카페의 마지막은.....없을껄요?^^;;;

[호호아줌니]

저희 직원들과 학생의 마음이 꼭 필요한 곳에 전해지는것을 직접 보여주셔서 고맙습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세번째 방문때까지 늘 건강하세요~

[딸기]

수박님이 내일중으로 수박이야기에 세세한 사진을 올려준다 합니다.

[행복보라카이]

정말, 보라카이의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는다에 한표!! 빈익빈 부익부가 너무 심한 보라카이라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