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길이 약 25~28cm이다. (두산 백과 등)
오색딱따구리와 비슷하나 등의 색깔이 고르게 검고 허리가 흰색이며 크기가 조금 더 큰 점에서 구별된다.
날개에는 흰색 세로띠가 있고 어깨에는 흰색 얼룩이 없다. 수컷은 정수리 전체가 진홍색이고 암컷은 검다.
암수 모두 아래꽁지덮깃은 분홍색이다. 한국 전역에서 볼 수 있으나 비교적 흔하지 않은 텃새이다.
번식에 대해서는 아직도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 많다.
큰 나무가 우거진 활엽수림 또는 아고산대의 혼합림에서 단독 또는 암수가 함께 사는데, 꽁지를 이용해서 나무줄기에 세로로 앉기도 하며 줄기를 빙빙 돌면서 올라가기도 한다.
부리 끝으로 나무줄기를 쪼아 구멍을 판 뒤 긴 혀를 집어 넣어 구멍 속에 있는 곤충의 유충을 잡아먹는다.
큰 나무 줄기에 구멍을 뚫어 둥지를 틀고 그 안에 4월 하순부터 한배에 3∼5개의 알을 낳는다.
먹이는 주로 딱정벌레(갑충)·나비·벌·파리 등의 곤충과 다지류 따위를 잡아먹는다.
식물 씨앗도 먹는다. 구북구 남부지방의 한대에서 온대·아열대에 걸쳐 분포한다.
탁목조(啄木鳥)라고도 하는 딱따구리는 지구상에는 180종이 알려져 있으며, 우리 나라에는 청딱따구리·오색딱따구리·큰오색딱따구리·쇠딱따구리·개미잡이·붉은배오색딱따구리·크낙새·까막딱따구리·아물쇠딱따구리 등 9종이 알려져 있다.
패티김(1938~ ) - '가시나무 새' 【1991년 KBS 쇼 토요특급】 - YouTube
대단히 감사합니다.
첫댓글 딱따구리가 그렇게 여러종류가 있는것은 처음 알았습니다. 우리나라 에 있는것만도 꽤여러종류가 있네요.
흔히 볼수있는 것은 오색딱따구리인데,그것도 두종류가 있군요. 참으로 많은 것을 가르처주시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