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아시안컵을 끝으로 은퇴의 뜻을 내비친 박지성선수에 대해 많은 전문가들과 네티즌 사이에서 열띤 토론이 오고가고 많은 기사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2000년대 들어 국내축구의 최고의 아이콘으로 부각된 선수는 단연 박지성이었습니다. 그로인해 그의 은퇴의사에대하여 많은 기사들이 나오는데 저는 박지성선수 본인이 아시안컵을 끝으로 은퇴를 하고자 한다면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박지성선수의 입을 통해서도 나온이야기지만 박지성선수의 플레이스타일은 오랜기간동안 선수생활이 어렵습니다. 아무리 체력적으로 잘 관리되어진 선수라해도 매년 3대리그라불리는 프리미어 , 라리가 , 세리아중 가장 다이나믹해서 선수들의 피지컬적인 능력이 요구되어지고 경기수도 가장많은 프리미어리그에서의 활동과 장거리로 국대를 수시로 오고간다는건 선수수명에 해가되어지면 해가되었지 결코 득이되진 않을것입니다.
물론 팬들입장에서야 브라질월드컵에서의 대표팀완장을 찬 박지성선수를 보고싶어하는것은 모든 팬들의 공통적인 바램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팬들의 바램일뿐
해외축구를 보면 아직한창 국가대표에서의 부름을 받아야 할 나이지만 과감히 국가대표에서 은퇴하는 사례들이 많이있습니다.
국가대표는 말그대로 명예인것이지 결코 이익을위해 뛰는것이 아닐것입니다. 박지성선수는 2002월드컵부터 06 10 월드컵까지 팬들의 기대에 보답해주었습니다. 본인의 커리어에도 3개의 월드컵에서 주전선수로 득점을 기록했다는것은 대단한 커리어라고 생각되어질것입니다. 또한 불가능했던 월드컵 4강까지 밟아본 박지성선수의 입장이라면 아시안컵 우승후 은퇴를 생각해봄직도 충분히 공감이 되어집니다.
팬들이 원하는것은 박지성선수가 비단 국가대표만이 아닌 해외에서 오래활약하므로써 국내축구팬들을 기쁘게하고 어찌보면 국내인지도를 드높이는것 또한 국가대표에 버금가는 명예직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또한 박지성선수에 가려 좋은 실력을 가졌음에도 가리워진 젊은 선수들에게도 충분한 자극제이고 성장제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우리나라 축구팬들이 한명의 특출한선수에게만 관심을 두고 열광하며 국가대표와 해외리그에만 관심을 쏟는것은 K리그의 향방성의 결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K리그를 많은 팬들이 선호하지않는것은 1위가 재미가없다 2위가 축구팀들이 많이 없다. 라는 설문토론을 본기억이 있습니다.
일단 국내K리그를 보면 거의 한팀에 2-3명을 제외한 모든선수들은 자국선수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광주상무같은 자국선수들 100%로 이루어진 구단아닌 구단도 K리그에 속해있는데
해외나 가까운 J리그만 보더라도 우리나라용병제한보다 유동적인 용병제를 택하고있습니다.
그결과 많은 해외선수들이 리그에 진출하여 보다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만들어내는 반면에 우리나라 K리그를 보면 한시즌이 끝나면 고작 몇명의 선수들은 유니폼을 갈아입고 뛰고 뭔가 새로운선수들의 등장이 많아져야 볼거리와 풍성함을 만들며 서포터라든가 많은 팬들이 K리그 경기장을 찾을수 있을텐데 전혀 그런것이 없습니다.
일단 용병제를 제한을 두는것은 구단 재정이 가장 크고 두번째로 우리나라 선수들의 보호라는 목적인데 팬들과 서포터즈가 많아지면 구단재정에 엄청난 부를 안겨주는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일본같은 경우를 보더라도 기업이나 부를 축척한 사람들은 야구팀보다 축구팀 창단에 눈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아직 야구팀의 재정가치보다는 축구팀이 상대적으로 얕기때문에 축구팀은 소액 흑자경영 측면에서도 축구팀 창단에 눈길을 돌리고있는 반면 우리나라 구단 기업들은 관객이 적다 없다 그러므로 해외유망선수들을 사올여력이 없다 계속 되는 K리그 발전을 저해하는 악순환이라 생각안할수 없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의 보호적인 측면에서도 해외로 눈을 돌려보면 독일 네덜란드 프랑스 잉글랜드 이탈리아 스페인등 유망한 리그를 갖추나라를 살펴보면 해외선수들이 영입되어 그선수들과 자국의 선수들이 똑같이 훈련받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실력을 쌓아가고 실력이 부족한 선수는 도태되는 우리나라 입장을 보자면 프로구단 축구선수 5명중 한명꼴로 국가대표 경험이 있는걸로 나타났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매번 똑같은 팀에서 시즌보내고 시즌끝나면 옷바꿔서 똑같은 팀들 상대로 똑같은 상대팀선수들 상대로 경기한다면 그것이 과연 실력향상이란 목적으로 도움이 되는지 과연 그렇게 보호하는것이 보호하는것인지 여러가지를 생각해보게 만듭니다.
용병제한을 당장에 유동적으로 돌리기가 어렵다면 단계적으로 아시아권에대한 용병제도만이라도 돌려야 한다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차츰 풀어지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하고 만약 K리그에서 신선한 얼굴들과 해외에 선수들이 K리그의 유입된다면 그것은 자국 팬들뿐만이 아닌 해외팬들에게도 하나의 이익을 창출하고 서로 윈윈되어지는 시너지효과를 낳을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처음 써보는 칼럼인데 부족한점 있으면 너그럽게 양해부탁드립니다 제목에서 보시다시피 저의 주관적인 생각을 적어본것이므로 생각이 다르다고 하여 무턱대고 비방하지 마시고 이런의견도 있구나라고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글 잘봤습니다..
두 개의 주제인데 나누어 놓지 않아서 하나로 이어지는듯한 인상을 받았네요.
하나의 주제를 쓰시던가 아니면 확실한 단락 구분을 통해서 나눈다면 보기에 더욱 좋을 것 같네요..
꾸준한 글 기대할게요~~
아시아 쿼터를 늘리는건 동감합니다. 하지만, 현재 아시아에서 K리그의 자금으로 영입할 수 있는 선수들, 그리고 영입할만큼 실력이 있는 선수들로 추려보면 정말 손에 꼽습니다. 제파로프의 경우는 정말 신이 주신 선물일 정도로.....실력이 괜찮은 일본이나 중동,중앙아시아 선수들은 몸값이 비싸거나 자국리그가 K리그보다 자금력이 훨씬 좋습니다. 그렇다고 실력이 정말 안습인 인도나 동남아같은 곳에서 영입하는것도 그렇죠(더구나, 밤빙같이 동남아내에서 최고로 뽑히는 선수들 연봉도 장난아니죠). 여러모로 힘듭니다. 괜히 브라질 용병들을 싸게 데려오는게 아니에요. 인천처럼 단장이 유럽커넥션이 있는 팀을 제외하고말이죠.
좋은 지적이네요 저도 K리그의 자금력과 흔히 아시아중동리그의 오일머니 자금력과는 역시 차원이 있고 그밖에 아시아권선수들의 기량적 측면이란 차원에서도 문제가 될수도 있지만 정책적으로 아시아권부터 쿼터제를 늘려가는것도 생각해봄직합니다 꼭 아시아권의 선수를 영입하자는것이 아니고 하나의 정책으로 지정해봄직도 바람직한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